케이뱅크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연탄 나눔뿐만 아니라 난방유, 탄소매트, 양말 등으로 구성된 온기 패키지를 추가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21일, 케이뱅크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직접 온기 패키지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직접 대면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케이뱅크는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경희대학교와 MICE(마이스) 전문 기업 마인즈그라운드(주)가 오는 12월 6일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 B117에서 AI의 미래 방향성과 트렌드를 주제로 'AI 코리아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 제조, 의료, 교육, 농업, MICE, 영화 및 콘텐츠, 법률, 제약·바이오, 에너지, 정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며, 미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장이 될 예정이다. ‘AI 코리아 2025 컨퍼런스‘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지과학과 AI 전문가인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기조연사로 나서며 AI 및 메타버스와 관련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AI가 인간의 지적 능력과 창의성을 확장시키는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한국첨단농업연구소 이영래 대표, 마인즈그라운드(주) 민환기 대표, 포스코(주) 신민호 리더, (주)일릭서 장정권 대표, (주)웅진싱크빅 박성진 책임연구원, 팅크홀 이광호 대표, (주)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이상윤 대표, (주)인텔리콘연구소 양석용 대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최성은 연구원 등 10명의 각 분야
금융당국이 내년 3월 말부터 무차입공매도 차단을 위해 기관투자자의 전산시스템 설치를 의무화한다. 모든 법인은 무차입공매도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위반시 과태료 1억 원, 기관·임직원 제재 대상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이같은 공매도 제도 개선 관련 개정 자본시장법의 후속 시행령 개정안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내달 3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3월 3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공매도를 위한 대차거래의 상환기간은 90일 이내다. 대여자와 차입자가 정하되 연장을 포함하더라도 전체 기간은 12개월 이내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법인 1억 원, 개인 5000만 원 부과 대상이다. 공매도를 하려는 법인의 무차입공매도 방지 조치도 의무화된다. 일단 모든 법인은 무차입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내부통제기준에는 임직원의 역할과 책임, 종목별 잔고 관리, 공매도 세부내역 등 5년 기록·보관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야 한다. 무차입공매도 차단을 위한 전산시스템의 경우 종목별 공매도잔고가 0.01%(1억 원 미만 제외) 또는 10억 원 이상으로 보고 대상이 되는 법인과 시장조성자, 유동성공급자 등 기관투자자
하나은행은 전 세계 35개국 100여 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동안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이다. 하나은행은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6년째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 세계 35개국 정규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로, 한국어 역량 강화 및 한국 문화·역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가 간 교육·문화 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미래 핵심 인력이다.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머물며 한국문학작품 감상 및 발표회·뮤지컬 공연 등 한국어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나은행은 참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도 진행했다. 먼저,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최첨단 인프라 환경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견학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외국환·파생·증
KB국민은행이 우수 수출입 거래 기업의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해 'KB가 선물하는 힐링캠핑 Thank 休’를 개최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에서 열린 이번 캠핑 행사에는 국민은행의 우수 수출입 거래 기업의 임직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고객들이 가족과 자연 속에서 캠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봄, 가을에 'KB가 선물하는 힐링캠핑 Thank 休’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국민은행은 ▲미션게임을 통한 경품 증정 ▲별빛 야간 트래킹 ▲애니메이션 상영 ▲야외콘서트 등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준 국민은행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알찬 프로그램과 함께 맛있는 식사까지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을 이용해 주시는 우수 수출입 기업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수출입 관련 금융
우리은행이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위비트래블 x 환전주머니 배민 쏜다!’ SPOT 이벤트를 시행한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고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비트래블 외화예금과 환전주머니 서비스에서 100달러 이상 입금 또는 환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5000원의 배달의 민족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우리은행 WON뱅킹 앱 ‘생활혜택'의 '이벤트' 내 '위비트래블 x 환전주머니 배민 쏜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위비트래블 외화예금 입금과 환전주머니 서비스 실적 충족 시 각 1회씩 응모기회가 주어지며, 중복당첨도 가능해 2회 응모한 고객은 최대 1만 원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 13일에 개별통지 방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경품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겨울 시즌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라며 “이달 말까지만 진행되는 SPOT 이벤트로 기간이 짧은 만큼 응모 시 당첨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파파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VIP 손님들에게 공항 의전을 제공하는 'Comfort Chauffeur Service(이하 컴포트 쇼퍼 서비스)'를 시행한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컴포트 쇼퍼 서비스'는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으며,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해외출장과 여행이 잦은 고액 자산가 손님들의 입국과 출국 시, 사전에 예약된 요청 사항에 맞춰 전문 운전기사가 고급 승합차로 손님을 목적지까지 모시게 된다. 쇼퍼 서비스는 고급 차량에 귀빈을 태우고 운전하며 전문 의전을 제공하는 특수 운전 서비스를 일컫는다. 또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는 파파모빌리티 2만 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난 10월 오픈한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을지로 1호점을 비롯해 선릉, 마포, 영등포 등 연말까지 추가로 개점되는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방문 손님들은 각 점포별 선착순 100명까지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중요한 분의 차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는 사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이하 삼성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선두주자인 KB금융을 넘어섰다. 4개 사 모두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투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눈부신 성장세를 보인 영향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금융 4개 사(생명·화재·카드·증권)의 3분기 누적 합산 순이익(별도 기준)은 총 4조 6079억 원이다. 3분기 기준 '리딩금융'에 오른 KB금융지주(4조 3953억 원)보다 2120억 원 많은 것으로 이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올해 합산 순이익은 5조 원을 무난히 넘길 전망이다. 5대 금융지주는 대출 성장에 따른 은행의 이자이익을 기반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은행을 보유하지 않은 삼성금융이 이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탄탄한 실적이 자리한다. 삼성카드와 삼성증권 또한 3분기까지 각각 5315억 원, 7513억 원의 누적 순이익을 거두며 힘을 보탰지만 보험 형제를 따라잡진 못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까지 총 2조 421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1년 전(1조 4500억 원)보다 실적이 40.8% 성장했다. 건강보험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과와 수익성 중심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술'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은행권의 기술신용대출 규모가 쪼그라들고 있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고, 제도 변화로 기술 평가 기준이 엄격해진 영향이다. 은행들이 자본비율 관리에 고삐를 조이면서 앞으로 기술신용대출 시장이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은행권의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약 301조 7000억 원으로 1년 전(309조 1860억 원)보다 7조 691억 원(2.49%) 줄었다. 기술신용대출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으나 비교적 재무상태가 부실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조달하는 제도다. 기술신용평가기관이 발급한 평가서를 기반으로 등급에 따라 대출 한도와 금리가 우대된다. 지난해 말 304조 5000억 원을 기록했던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올해 3월 말 309조원까지 반등한 후 6개월 연속 하락하며 2021년 7월(300조 5187억 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술신용대출의 공급 건수도 같은 기간 74만 4670건에서 68만 2857건으로 8.3%(6만 1813건) 줄었다. 은행이 대출해 준 기술의 가치를 나타내는
삼성전자의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이 ‘제 4회 앤썸 어워드’에서 ‘파트너십과 협업-책임감 있는 기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함께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앱으로, 갤럭시 사용자들이 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약 3억 명의 갤럭시 사용자가 앱을 이용했으며,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2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앱 내 광고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펀드를 운영하며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의 사회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