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대표적인 기념일인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가장 많이 준비하는 선물이 용돈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패널 ‘이지 토커' 4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선물 준비, 기념일 계획 등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5월 주요 기념일에 발생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로 외식 소비를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주요 기념일 선물 1위는 용돈(현금·상품권)으로 나타났다. 준비하는 용돈 규모는 어린이날 5만~10만 원(41%), 어버이날 10만~20만 원(29%)이라는 답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어린이날에는 응답자의 58%가 용돈을 준비한다고 밝혔으며, ▲장난감(38%) ▲의류·잡화(14%)▲도서·학습용품(10%)가 뒤를 이었다. 어버이날의 경우 용돈이 92%로 압도적이었으며 ▲카네이션 24% ▲건강식품 13% ▲의류·잡화 6% 순이었다. 두 기념일 모두에 응답자의 3%는 편지나 카드를 준비한다고 응답했다. 5월의 기념일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 친인척 등 식사 모임을 한다’는 답변이 많은 기념일에 걸쳐 높게 나타났고, 뒤를 이어 영화, 놀이동산과 같은 문화생활, 쇼
KB금융그룹이 두 번째 고액자산가 대상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의 문을 열었다. KB금융은 지난달 30일 장기거래 고객, ‘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 씨,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성현·이홍구 KB증권 이홍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포센터 개점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서초구 반포동 원베일리스퀘어 3층에 위치한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는 총 11개의 고객상담실과 85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다.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어반 네이처(Urban Nature)’ 콘셉트로 구성됐다. ‘KB GOLD&WISE the FIRST’는 KB금융의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KB 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2호점인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는 고객 중심·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국민은행과 KB증권의 프라이빗 뱅커들을
BC카드가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결제 금액의 6%까지 페이북머니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BC카드에 따르면 가정의달 및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페이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고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GOAT' 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기존 카드 혜택(3% 적립)에 추가 3%를 더해 총 6%의 페이북머니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적립은 월 최대 3만 원, 기간 내 최대 7만 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페이북을 경유해 알리익스프레스(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GOAT'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5.67%까지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 기본 혜택(3%)과 이벤트 혜택(3%)을 더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11.67%까지 페이북머니를 돌려받을 수 있다. 'GOAT' 카드는 결제 금액에 따라 ▲국내 가맹점 1.5%, 해외 가맹점 3%(100만원 이하) ▲국내 가맹점 1%, 해외 가맹점 2%(100만원 초과)를 페이북머니로 적립해준다. 또한, 연간 카드사용액이 3000만 원 이상일 경우 적립 받았던 페이북머니의 10%를 추가로 재적립 받을 수 있다. 연간 카드사용액 산정
지금까지 30만 원으로 제한됐던 한도제한 계좌의 1일 이체·현금자동입출금기(ATM) 거래한도가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일부터 한도제한 계좌의 1일 거래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한도제한 계좌란 금융거래 목적 확인에 필요한 객관적 증빙서류가 제출되지 않아 인출·이체 한도가 제한되는 계좌다. 처음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학생이나 주부, 은퇴자 등이 주로 사용한다. 이에 따라 한도제한 계좌 이용자는 하루에 인터넷뱅킹·ATM 100만 원, 창구거래 300만 원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한도는 인터넷뱅킹과 ATM이 30만 원, 창구거래는 100만 원이었다. 상향 한도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모든 기존 한도제한 계좌에 적용되고, 일괄 상향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거래 은행에 별도로 신청해 기존 한도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농협과 하나, 부산은행은 오는 10일부터 거래한도를 상향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한도제한 계좌 거래한도는 종전과 동일하다. 금융위는 또 입출금 통장 개설 또는 한도제한 계좌의 한도해제 시 금융거래 목적 확인을 위해 사례별로 어떤 증빙서류가 필요한지 은행창구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안내하기로 했다. 은행
금융지주계열 카드사(신한·국민·하나·우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1년 전보다 30% 정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사용액 증가와 판매관리비(이하 판관비) 절감 등으로 단기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다만 이용자의 카드 사용액이 늘어나면서 연체율도 덩달아 높아짐에 따라 향후 카드사들의 건전성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지난 3월 실시된 신용사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점도 건전성의 변수로 작용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주계열 카드사들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40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우리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하나카드(535억 원)는 1년 새 순이익이 165%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국민카드(1391억 원)와 신한카드(1851억 원)의 순이익도 각각 70%, 11% 증가했다. 이처럼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카드 사용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체 카드 승인액은 290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광고·마케팅 비용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판관비를 낮춘 것도 카드사 순이익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의 열 번째 신규 선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웰컴데이를 개최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신한 퓨처스랩'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설계 지원 등을 통해 ▲누적 투자금액 866억원 ▲협업 비즈니스 270여 건 ▲예비 유니콘 21개사 배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0일 진행된 이번 웰컴데이에는 10기로 선발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한금융 그룹사 임직원들과 함께 프로그램 소개, 육성 계획 및 협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은 ▲육성(맞춤 멘토링, 네트워킹 등) ▲협업(그룹사와 협업, 공동개발 등) 2개 트랙에서 총 3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10기에는 저출산,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스타트업들도 선발하는 등 다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지원을 계획 중이다. 또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그룹사 협업 비즈니스 개발 ▲입주공간 지원 ▲전용펀드 투자 ▲IR 참여 기회 ▲IPO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
우리은행이 대세 아이돌로 급부상 중인 라이즈(RIIZE)의 첫 단독 광고 ‘우리WON뱅킹’편을 공개했다. 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광고에서 라이즈는 우리금융의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와 ‘우리WON뱅킹’을 알리며 영 앤 트렌디(Young & Trendy)한 이미지로 ‘잘파세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라이즈는 쇼핑, 맛집 투어, 휴식 등 일상에서 금융이 필요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우리WON뱅킹으로 누구나 원하는 금융 생활을 모두 한 번에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또한 금융 생활은 물론, 미니게임과 각종 이벤트로 재미와 혜택을 챙기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비패턴과 자산 현황을 분석해 맞춤 금융 플랜을 제시하는 등 ‘우리WON뱅킹’만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도 소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라이즈의 단독 광고 영상으로 청량한 매력을 100% 보여줄 수 있게 됐다”라며, “A세대 김희애, M세대와 X세대 아이유, 잘파세대 라이즈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 금융생활의 A TO Z’ 캠페인을 통해 우리은행은 남녀노소 모두가 원하는 금융생활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문화재단’과 손잡고 발달장애 미술작가 육성 사업인 ‘우리시각’을 새롭게 시작한다. 3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시각’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으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시각예술 전문가 멘토를 구성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서양화 ▲동양화 ▲판화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예술인으로 공공기관의 문화예술 창작 지원금 수혜 이력이 없는 발달장애인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큐레이터, 미술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지원서를 검토해 실기 대상자를 선별한 다음, 실기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13일 지원 대상자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우리시각’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에게 올해 말까지 ▲1000만 원 상당의 재료비 및 제작비 ▲전문 멘토링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지원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미술 치료와 체험, 단기교육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발달장애인 미술 지원 사업과 달리 ‘우리시각’은 재능있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전문작가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
Sh수협은행이 다음달 2일부터 경영컨설팅을 이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대출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3년 이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컨설팅 ▲경영개선지원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소상공 판로개척지원 중 하나 이상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시설 및 운전자금(정책자금 제외) 중 영업점장 우대금리 적용가능 상품 대출 시 0.2%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5월 2일부터 시행되는 금리우대 혜택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적극 지원하자는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의 합의를 통해 추진된 것”이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어업인 등이 더욱 손쉽게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지원 전담 조직인 ‘KB Innovation HUB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금융위원회, 정부 투자기관,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30일 KB금융에 따르면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육성기관,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대표적인 성공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KB금융은 지난 10년간 ‘KB스타터스’ 운영을 통해 총 25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2100억 원을 투자하고 KB금융 계열사와 312건의 협업을 추진하는 등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이어왔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KB의 강점인 금융 영역뿐만 아니라 비금융 영역과 신기술 영역에서도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KB스타터스’에서 많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공 협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에는 센드버드(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에이젠글로벌(AI 금융데이터), 트립비토즈(숙박예약 플랫폼) 대표들이 연사로 나서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