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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경기도체전 2연패는 시민의 응원 덕분”

100만 시민과 정명근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종합우승 2연패 달성

 

“100만 시민의 응원과 관심 덕분에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로 삶을 바꾸는 도시 화성의 저력으로 내년 대회 3연패 달성은 물론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으로 이끌겠습니다.”


11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2년 연속 1부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통산 3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시에서 12개 직장운동부를 육성하며 육성점수 만점(5000점)을 받은 데다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덕분에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해 종목 2위였던 골프와 우슈가 올해 종목 1위로 올라섰고 수영, 축구, 소프트테니스, 탁구, 사격 등에서도 종목 정상에 오르는 등 24개 정식종목 중 12개 종목에서 입상했다”며 “사전경기부터 선두로 나서자 주위에서 우승이 당연한 것처럼 얘기했지만 선수단에게 방심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는 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올해 첫 정식종목이 된 레슬링과 테니스, 태권도 등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이 나왔지만 부족한 부분을 다시 점검해 전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화성시가 스포츠 1강이 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연계육성을 활성화 해야 하는 만큼 2연패에 안주하지 않고 다각도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끝으로 “올해 모든 지자체가 긴축 재정에 들어가면서 화성시도 체육예산이 20% 정도 삭감돼 어려움이 많다”며 “오는 16일로 예정된 시장님과 종목단체장들의 간담회를 통해 체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필요한 부분의 예산을 추경을 통해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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