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11일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 본사에서 스마트사운드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농업인과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 NH헬스케어와 스마트 청진기 연계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연구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NH헬스케어는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농작물이 자라는 ‘랜선텃밭’과 걸음 수를 대결하는 ‘배틀방’ 등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NH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를 통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과 고령층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코스피가 4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공매도·대차잔고도 동시에 급증하면서 시장의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3336.60으로 출발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 오른 3314.53으로 마감, 종가 기준으로도 2021년 7월6일(3,305.21)의 기록을 넘어섰다. 증시는 정부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춤했던 흐름을 딛고 상승세를 굳히는 모양새다. 다만 고점 부담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지난 5일 기준 코스피 공매도 순보유 잔고는 11조 16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31일 공매도 재개 당시(3조 9155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불어난 규모다. 코스피 시가총액 대비 비중 역시 0.19%에서 0.42%로 확대됐다. 이는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었음을 의미한다.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대차거래 잔고도 100조 원을 넘었다. 지난 9일 기준 대차거래 잔고는 100조 8690억 원으로, 공매도 재개 당시(65조 7720억 원)보다 30 조원 이상 증가했다. 대차거래는 주식을 빌려가는 행위로 이후 공매도로 이어질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자사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의 시연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0일 스마일게이트는 “TGS 2025 특별 페이지를 통해 세부 프로그램과 타임 테이블을 공개했으며, 관람객들에게 특별 굿즈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제나는 현장에서 스토리와 전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카드팩·렌티큘러 포스트 카드·스티커·쇼퍼백 등 한정 굿즈가 지급된다. 또한 팔로워 수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일본 인기 코스프레 모델 이오리 모에와 시노노메 우미가 참여하는 포토세션과 토크쇼도 진행된다. 미래시는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실제 플레이가 공개된다. 일본 대표 코스프레 모델 에나코가 토크쇼에 출연하며 미공개 특별 게스트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참가자들은 포토카드, 클리어 파일, 트라이탄 물병, 쇼퍼백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추후 부스 위치와 규모, 비즈니스 데이 프로그램도 공개할 예정이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방문객들이 직접
신한은행이 청년고용 창출과 미래 금융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10일 신한은행은 오늘부터 총 100여 명 규모의 2025년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지역인재 포함) ▲전문분야 Bespoke 채용 ▲사무인력 채용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금융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스크모델링 전문가, 회계사 2차 합격자 등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Bespoke 채용을 운영한다. 또 청년층의 조기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사무인력 직군 내 특성화고 특별채용을 새롭게 도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다양성의 시대에 맞춰 채용 방식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직 공개채용 과정에 지역인재 전형을 도입했으며, 전역 장교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 특별채용을 실시해 총 120명을 선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위메이드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성장·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0일 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는 <미르의 전설2>에서 ‘전설의 부름에 응답하라’ 프로젝트를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규·복귀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돕고 기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구성됐다. 우선 성장 특화 던전 ‘파천의 탑’이 추가돼 레벨 15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기존 사냥터 대비 높은 경험치와 전용 장비, 보스 소환 시스템을 제공한다. 최종 층에서는 신규 보스 ‘일어선 염마태자’가 등장해 최상위 장비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신규·복귀 이용자에게는 레벨 달성 시점별 장비 세트가 무상 지원되며, 3개월 이상 미접속한 복귀 이용자에게는 웰컴 및 출석 보상이 지급된다. 또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길라잡이 시스템 ▲무림 수행 시스템 ▲도감 시스템이 도입돼 자동 이동, 단계별 미션 보상, 영구 능력치 강화 등 플레이 재미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귀환, 성장 지원 이벤트’가 동시 진행돼 선행 퀘스트 경험치가 상향되고, 플레
컴투스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적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2025’에 참가해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크림슨 인페르노)’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10일 컴투스는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의 부스 디자인과 현장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도쿄게임쇼2025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작품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반영해 레드와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꾸며지며, 입체적 연출을 통해 강렬한 몰입감을 전달한다. 관람객은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준비된 시연대에서 출시 전 신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벤트 무대에서는 성우진이 참여하는 토크쇼, 캐릭터 코스프레 포토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주인공 이치노세 시키 역의 우라 카즈키, 코우가사키 진 역의 니시야마 코타로 등 TV 애니메이션 성우들이 참여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포토존, 인플루언서 초대석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올해 7월 방영을 시작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RPG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3D 그래픽 전투를 구현했다. 컴투스는 이
하나카드가 다가오는 최장 10일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트래블로그’ 추석 특별 이벤트를 선보였다. 10일 하나카드는 환전·결제·인출·통신·쇼핑 혜택을 총망라한 ‘2025 추석 트래블로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출시 3년 만에 가입자 900만 명, 누적 환전액 4.5조 원을 돌파하며 해외여행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번 이벤트는 ‘트래블로그 환전 육상대회(트·육·대)’와 결제·인출 혜택 강화가 핵심이다. 먼저 트·육·대는 일본, 중국, 베트남, 유럽, 미국연합, 월드 등 6개 팀전으로 진행되며, 환전 실적에 따라 팀별 캐시백과 개인 MVP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여행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해외가맹점 결제 시 카드별 3% 적립, 해외ATM 인출 시 2% 적립 혜택이 적용돼 최대 11만 하나머니 적립이 가능하다. Mastercard와 Visa를 모두 발급받으면 혜택이 2배로 늘어나며, 해외ATM 기기 수수료 면제 범위와 가맹점 결제 가능 범위도 확대된다. 성영수 사장은 “해외여행 전 과정에서 심리스한 경험을 제공하는 트래블로그는 이번 연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코스피 지수가 4년 3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3317선을 넘어섰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미국 금리 인하 전망,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가 맞물리면서 국내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10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19분 기준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56.88포인트(1.73%) 오른 3316.93을 기록해 지난 2021년 6월 25일의 역대 최고치(3316.08·장중 기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코스피 반등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속화된 증시 활력과 맞물린 결과다. 최근 자사주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 대주주 양도소득세 완화 기대감 등이 정책 호재로 작용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특히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1.47%), SK하이닉스(5.21%)가 동반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주가 30만 원을 돌파하며 두 달 만에 ‘30만닉스’ 자리를 회복했다. AI 수급론과 9월 미국 금리 인하 기대도 기술주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에서 약 1조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고, 기관 역시 7400억 원을 순매수하며 힘을 보탰다. 이에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를 보이며 안정적 흐름을 나타냈다. 이재
넷마블이 자사의 PC·모바일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에서 신규 바이오슈트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10일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가 신규 바이오슈트 ‘아비터’ 업데이트를 24일에 진행하며, 이날까지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바이오슈트 ‘아비터’는 근·중거리 딜러 역할을 수행하는 캐릭터로, 주력 무기인 검을 활용한 화려한 액션과 원거리 포스 공격을 겸비해 다양한 전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넷마블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아비터 소개 영상과 상세 정보를 공개했으며, 이용자들은 간단한 절차로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완료할 수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희귀 선물 상자’, ‘영웅 선물 상자’, ‘아비터의 증표’, ‘무기명 신용 주화’, ‘고품질 업그레이드 키트 선택 상자 2’ 등 전투와 성장을 돕는 아이템으로 구성된 ‘전장 필수 보급품’이 지급된다. 해당 보상은 업데이트 이후 10월 22일까지 계정 우편함에서 1회 수령 가능하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 ‘RF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작 MMORPG로 지난 3월 20일 출시 이후 단 6일 만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방치형 RPG 신작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의 첫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신규 펫과 이벤트를 공개했다. 10일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힐러 펫 ‘카푸짱’과 각종 한정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 국내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는 라그나로크 세계관 기반 방치형 RPG로, 세로형 화면과 자동 전투의 편의성에 MMORPG의 전략성과 육성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 하루 만에 9개 서버가 증설될 만큼 유저가 몰렸고, 현재 44개 서버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3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4위에 오르며 흥행세도 입증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힐러 펫 ‘카푸짱’이다. 16일 오전 5시까지 호감도를 높이면 고급 장비, 전용 스킨, 펫 경험치 등 보상이 주어진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펫 성급 향상 대항전에서는 카푸짱 각성 레벨에 따라 랭킹 보상도 지급된다. 이외에도 11일부터 18일까지 ‘보물 쟁탈 시즌’이 열려 룰렛으로 포인트를 모아 희귀 카드 선택 패키지와 도플갱어, 펫, 에르늄 등을 획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