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배달 플랫폼 ‘땡겨요’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행보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정부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땡겨요 상생 DAY’에서 출시 이후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지자체 협업 사례 ▲‘땡배달’ 서비스 ▲가맹점 전용 이차보전대출 등을 소개하고 전국 확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는 ‘서울배달+가격제’와 전용상품권(15% 할인)으로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사례를, 원주시는 소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한 민관 협력 홍보를, 춘천시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땡겨요 플랫폼을 통해 성장한 우수 소비자와 가맹점주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객과 소상공인의 기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상생 DAY를 계기로 참여 기관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땡겨요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방자치단체 및
하나은행이 처음 거래하는 손님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3일 하나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최고 연 7.7%의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인 ‘오늘부터, 하나 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5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가입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20만 원 이하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5.7%를 더해 최고 연 7.7%이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적금 가입 전일 기준 직전 6개월 동안 하나은행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연 4.7%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이 적금으로 3회 이상 자동이체 시 연 0.5% ▲적금 가입 전 하나은행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선택 동의 항목을 모두 동의한 경우 연 0.5%이다. 지난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가입 손님 중 첫 거래 손님 대상 전원에게 메가MGC커피 최대 7잔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택청약저축 가입, 급여이체 등 추가 교차거래 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의 혜택이 제공되며 하나원큐를 통해 상품가입 및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손님에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사이버 해킹 침해 사고와 관련해 전액 보상 방침을 발표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해킹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도 장기간 방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태는 단순한 보안 사고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당국과 국회까지 나서며 ‘롯데카드발 금융보안 위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은 회사와 대표이사인 저에게 있다. 고객정보 유출 여부와 관계없이 전액 보상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과정에서 특정 서버의 악성코드 감염을 확인했고, 이후 정밀 조사에서 다수의 악성코드와 원격제어용 웰셸(Web Shell)이 발견됐다. 이어 같은 달 31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공격자가 자료 유출을 시도한 흔적이 포착돼 이튿날 금융감원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1.7GB 규모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문제는 최초 침해 시점이 지난달 14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롯데카드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지한 것은 사건 발생 17일 후인 31일이었고, 이로
신한은행이 배달 플랫폼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지역 확대에 나섰다. 4일 신한은행은 지자체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운영하며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차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에게 저금리 운영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 7월 서울에서 200억 원 규모 지원을 시작해, 8월 부산(200억 원), 9월 충남(93억 원)에 이어 오는 8일 대전(45억 원)에서도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지원,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안정적 영업을 돕는다. 서울에서는 한 달여 만에 128건, 약 73억 원이 실행되는 등 빠른 성과를 거뒀으며, 부산과 충남에서도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맞춤형 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겠다”며 “전국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포용금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웰컴저축은행이 고객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마케팅 전략을 인정받아 국내 ICT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거머쥐었다. 4일 웰컴저축은행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CT AWARD KOREA 2025’에서 ‘고객행동데이터 기반 가설검증실험’을 통한 맞춤형 광고 마케팅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CT AWARD KOREA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ICT 시상식으로,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이번 성과는 웰컴저축은행이 지난해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마케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웰컴저축은행은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성향을 통합 분석해 잠재고객을 선별하고, 플랫폼별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하는 전략을 펼쳤다. 특히 사회·정책적 환경 변수와 감성어 분석을 결합한 정교한 가설검증 기법을 활용해 광고 효율을 이전 대비 200% 이상 높였다. 손무웅 디지털마케팅팀장은 “고객 행동패턴에 기반한 검증 작업을 반복해 유의미한 차이를 밝혀내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해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가맹점사업자협회(정가협)와 정부 소상공인 지원 기조에 맞춰 함께하는 성장에 나섰다. 4일 KGC인삼공사는 지난 3일 ‘2025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판촉행사·점포 환경 개선에 대한 사전 협의와 공정한 비용 분담 원칙을 재확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광고활동비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고, 교육훈련·경조사 지원을 지속하며, 정가협에 상생기금 10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승규 마케팅본부장은 “2013년부터 가맹점과 상생협약을 이어오며 공정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정부 소상공인 지원 기조에 맞춰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인 KGC인삼공사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등 스테디셀러와 신제품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DB생명이 건강관리와 보험에 대한 고객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건강보험 캐릭터 ‘모미&마미’를 선보였다. 4일 DB생명은 ‘모미&마미’를 공식 론칭하고 고객에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토탈 건강관리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모미(Momi)’는 운동과 꾸준한 습관을 강조하는 체력 충전 캐릭터, ‘마미(Mami)’는 정서적 안정을 돕는 마음 케어 캐릭터로 각각 설정됐다. 회사는 이번 캐릭터 론칭을 통해 보험을 넘어 건강 파트너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캐릭터 이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부터 17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DB생명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신체뿐 아니라 정서·심리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모미&마미가 고객의 건강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금융·예술·건강을 결합한 융합형 지식 플랫폼 ‘마스터스 아카데미’ 2기를 개강한다. 4일 미래에셋증권 The Sage 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10일 ‘마스터스 아카데미’ 2기 출범식을 열고, 배우 정준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산가와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금융·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라이빗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강연에서는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장기투자 철학과 개인 투자자의 전략을, 김재준 미래에셋벤처캐피탈 전무가 글로벌 벤처캐피탈 투자 트렌드를 심도 있게 다룬다.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형진 작가의 인터랙션 기반 미디어아트 전시와 윤예원 서울 오페라단 단장, 가수 이병욱이 함께하는 팝페라 공연이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마스터스 아카데미는 금융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영감을 나누는 융합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신한은행이 대학생 전용 플랫폼 ‘헤이영캠퍼스’ 론칭을 기념해 청년 고객 맞춤 이벤트를 열었다. 4일 신한은행은 경상북도 경주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세계화폐전시회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무료 간식 트럭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국제학생증 무료 발급과 머니쿠폰 제공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도 마련했다. 특히 60개국 500여 점의 세계화폐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로, ▲APEC 회원국 화폐 ▲세계문화유산이 인쇄된 화폐 ▲노벨상 수상자가 인쇄된 화폐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문화를 결합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KB국민카드가 운영하는 KB Pay 여행 플랫폼에 종합여행사 노랑풍선이 신규 입점하며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4일 KB국민카드는 지난 3일부터 2주간 KB Pay 여행에서 노랑풍선 해외 패키지 상품을 최대 6%까지 즉시 할인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은 기본 3%에 오픈 기념 추가 3%가 더해져 해외 패키지 카테고리에서 최대 6% 적용된다. 골프 상품, 테마여행, 크루즈, 프리미엄 카테고리도 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랑풍선은 해외 패키지뿐 아니라 테마여행, 에어텔, 크루즈, 국내 여행 등 폭넓은 상품군을 갖춘 국내 대표 여행사다. 이번 제휴로 KB Pay 이용 고객은 다양한 여행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택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노랑풍선과의 협력은 KB Pay 여행 플랫폼 차별화의 중요한 계기”라며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제휴사 라인업과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