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환경부가 경기도에 들어설 골프장 4곳에 대해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 허가에 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은 건교부가 "그린벨트로서 보존가치를 상실해 허가했다"는 발표에 강한 반감을 표시하고 있다. 지난 25일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가 경기도가 신청한 대중골프장 6곳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의를 갖고 3곳은 보류 또는 부결시키고 화성리더스골프장 등 4곳에 대해 원안 또는 조건부 의결했다. 중도위는 양주시 로얄컨트리클럽과 고양시 한양컨트리클럽?고양골프장, 화성시 화성리더스클럽 골프장에 대해 ▲이미 그린벨트가 상당부분 훼손 ▲보존가치가 적은 지역 활용 ▲도시주변 녹지공간과 체육공간 조성 ▲대체녹지 조성 등의 이유와 조건으로 통과시킨것. 그러나 그동안 한양컨트리클럽의 그린훼손과 골프장 증설을 반대해 온 고양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지역민들의 뜻을 무시한 채 중앙의 행정편의적 입장에 골프장이 허가됐다”며 반대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양환경운동연합은 “현재 고양시에는 약 40만㎡(12만1천평) 규모의 골프장이 있고 이는 고양시민이 즐겨찾는 호수공원 보다 5~6배가 큰 면적”
경기도의원과 시군의원들이 찜통더위에도 아랑곳않고 지역구챙기기에 바쁘다. 휴가철임에도 각 지역 교회와 사찰, 성당, 노인정, 각종 세미나 및 공청회장 등을 찾는 발길들이 잦아졌고 때아닌 긴급 동창회가 열리기도 한다. 내년 4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경우 광역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유급제가 도입되면서 거물급 인사들이 속속 출전채비를 갖추고 있기때문이다. 지난달 6일 제20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가 폐회되자 도의원들은 대부분 지역구로 직행했다. 신재춘의원(한나라당, 오산1)은 용인행정타운 이전관련 주민공청회를 중심으로 주민접촉에 나섰고 지난 선거에서 무투표당선된 이진용부의장(열린의정, 가평2)는 의원연수외에는 드넓은 지역구를 발로 뛰고 있다. 교회와 사찰, 주민단체 등을 공략하고 있는 이용우의원(한나라당, 오산1)은 매일 등산로를 지키며 지역구민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으며 용인시장선거 출마를 꿈꾸고 있는 우태주의원(한나라당, 용인4)은 교회 여름성경학교 교사로 봉사하며 지역민과의 스킨쉽에 정성을 쏟고 있다. 총선에 뜻을 두고 있는 안기영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대표(안양5)는 도의원 선거구와 국회의원선거구간 편차가 줄어 걸음이 가벼워진 가운데 책임당원을
재산세와 관련해 경기도내 31개 시.군중 14개 시.군이 주택분 재산세율을 인하했으나 미인하지역의 반발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수뢰혐의로 광주시장이 구속돼 부시장이 대행체제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이라 행정에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불만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광주시에서는 '광주시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총연합회' 소속 주민들이 '재산세 인상반대 투쟁위'를 결성, 재산세 납부거부 운동에 나섰다. 이어 29일 오전 ‘광주시공동주택 입주자연합회(회장 김진수, 이하 연합회) 회원 300여명은 주택분 재산세율 인상에 반발, 광주시청 앞에서 재산세 감면을 위한 탄력세율 적용을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가졌다. 항의 집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광주시와 인접한 지자체에서는 재산세율 인하 또는 인하 검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광주시는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아파트 단지를 돌며 재산세 납부거부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광주시는 "재산세 감면은 실거래 가격이 높은 건물 소유자에게만 많은 혜택이 있을뿐 일반 시민들은 감면효과가 적어 조세 불형평성에 따른 시민갈등만 조장하게 될 것"이라고 답해
“이런 기분 처음이래요~” 경기도가 시.도를 뛰어넘어 소방관련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없는 강원도 아이들에게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 타 시.도의 귀감이 되고 있다. 29일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재난본부는 지난 26일 올해 문을 연 강원도 철원소방서에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지원, 강원도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열?연기는 물론 지진과 화재진압, 탈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차량인 ‘이동안전체험차량’은 도에 2대 있으며, 도 소방학교와 의정부소방서에 각각 배치돼 있으며,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의정부 배치차량이다. 도는 지난해 도내 300여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순회, 7천400여명에게 체험교육을 펼쳤지만 강원도를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철원소방서는 119 소년단 하계캠프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신나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모색하던 중 체험차량의 지원을 도에 의뢰하게 됐고, 도는 차량지원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26일 강원도 철원지역의 20개교 150여명의 119소년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캠프에 지원했다. 철원소방서 관계자는 “경기도의 체험차량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신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했다”며
올 여름 경기도내 가축질병은 없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매년 되풀이 되는 하절기 수해나 폭서로 인한 각종 가축질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9일 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여름철 상재 질병인 소아까바네병, 유행열, 돼지 일본뇌염, 바이러스성 설사병, 닭 조류인플루엔자 및 가금티푸스 등 주요 전염병에 대한 예방을 위해 혈청검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소는 도내 농가에서 폭염으로 인한 유사산, 무유증, 탈수증 및 면역감소로 인한 각종 피해를 예방키 위해 연구소 홈페이지에 하절기 축종별 예방관리 홍보를 게재, 각종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시.?군과 협력해 모기 구제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연구소는 전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6개 본?지소에 하절기 가축질병 대책반과 역학조사반을 편성, 상시 운영중이며 주 5일 근무제에도 불구하고 토요민원상황반도 가동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에는 로드맵을 활용, 질병예찰를 강화하고, 축산인의 소독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도내 전 축산농가에 문자메세지 ‘오늘은 소독의날, 철저한 소독으로 전염병을 근절 합시다’를 발송, 소독 독려로 차단방역을 강
지난 5월, 문화교류협력 합의를 맺은 경기도와 전라남도 두 지역간의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손학규 경기지사와 관계공무원, 그리고 도청 공무원 모임인 ‘다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이 오는 30일 ‘제10회 강진 청자 문화제’를 방문, 지역간 우의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은 고려청자의 산실이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로 도 및 이천시, 남양주시와 역사. 문화적 공통점 때문에 문화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 후, 도자관련 행사시 상호방문과 상호전시 판매 등이 이뤄지고 있고, 앞으로 실학 관련 행사때도 전시품 지원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10회 강진 청자문화제는 지난 2002년부터 4년연속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 문화관광 축제로 지정되어 온 문화축제로,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인 ‘2005 세계 유명작가 작품 초대전’에 도 작품 52점이 전시지원 되는 등 전남도에서도 도 도자 문화 우수성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도는 지난 5월 4일 체결한 문화교류 협력의 합의서에 따라 강진청자의 홍보 및 전시 판매, 강진 청자 공모전 행사 협조, 강진군 농특산물 판매알선 등의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
최근 3년간 각종 비리로 면직된 공직자가 1천명을 넘는 가운데 건설.토지.교통 관련 면직자가 220명을 차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경찰과 재정.경제.금융관련자도 100명을 넘어서 부패 취약직종으로 분류됐다. 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정성진)는 29일 위원회가 발족한 지난 2002년 1월부터 작년 말까지의 비위면직자 현황 및 취업실태를 분석한 결과 총 1천76명의 공직자가 각종 비리에 연루돼 면직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연평균 359명의 비위면직자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소속기관별로는 중앙행정기관이 전체의 43.9%인 47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지방자치단체 263명 ▲공직유관단체 260명 ▲교육자치단체(지방교육청과 일선학교) 81명 등의 순이었다. 부패유형별로는 뇌물.향응수수(738명)와 공금횡령.유용(196명)이 전체의 8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행정분야별 비위면직자는 ▲건설.토지.교통 220명 ▲경찰 214명▲재정.경제.금융 146명 ▲교육 94명 ▲세무 75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전체 비위면직자중 330명이 재취업을 했으며 이중 전남도에 몸담았던 A씨와 한국도로공사에 근무했던 B씨 등 2명은 관련 규정을 어기고 업무연관
경기도 땅에 세워질 골프장 4곳을 놓고 건설교통부와 환경부가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가 최근 경기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대중 골프장 4곳의 개발을 승인하자 28일 이재용 환경부 장관이 반대의사를 밝혔다. 특히 건교부 중도위의 승인을 받은 개발제한구역내 골프장 개발 계획이 아직까지 환경부의 반대에 부딪힌 사례가 없어 장관의 성향에 따른 중앙부처간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28일 취임 한달째를 맞아 기자 간담회를 가진 이 장관은 수도권 그린벨트내 골프장 건설과 관련, "이미 훼손된 곳이어서 골프장을 지어도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훼손된 그린벨트는 복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러한 지적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이 장관은 이어 "골프장 승인이 난 현장의 훼손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사전환경성검토 및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해 경우에 따라서는 사전환경성검토 등의 단계에서 제동을 걸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사전환경성검토나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환경부가 강력하게 반대하면 사실상 그린벨트내 골프장 건설은 불가능해 진다. 최근 건교부는 중도위를 열어
지난해 8월초 경기북부에 주둔중인 미2사단 1만3천여명 가운데 2여단 병력 3천600여명이 이라크로 파병, 동두천을 떠났다. 미군이 떠난 동두천지역엔 더 이상 양색시도, 미군과 관련된 불미스런 사건도 찾아볼 수 없다. 인구 8만여명이 살고 있는 동두천시. 지난 2003년 지역내총생산(GRDP)은 7천465억원 가운데 미군 관련 생산분야가 32.6%인 2천436억원을 차지해 그 비중은 절대적이였다. 하지만 지금 미군이 떠난 빈자리는 8만여 동두천시민 가슴속에 ‘민생경제파탄’이라는 직격탄이 되고 말았다. 최근 경기개발연구원의 ‘미군 반환공여지의 효율적 활용방안연구’ 용역에 따르면 오는 2006년부터 반환되는 경기북부지역내 공여지는 파주13곳(830만평), 동두천6곳(1천229만평), 의정부9곳(178만평)등 14개 지역 51곳, 4천378만평에 이른다. 이 중 우선 매각 대상 공여지는 의정부 7곳(107만평), 파주5곳(45만평), 동두천 6곳(1천229만평)으로 3개 지역 매입 비용만 1조4천100억원으로 각 지자체 1년 예산의 최고 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러한 용역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정부는 경기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만든 ‘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
경기도가 한류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한류우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가 추진중인 '한류우드' 사업 성공을 위한 공청회가 손학규 경기지사를 비롯해 문화산업 단체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한류우드 사업의 당위성을 알리고 세부 실천방안에 대한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창식 김종학프로덕션 이사는 한류우드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가 정책적으로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대중문화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한류우드 테마파크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상근 코트라 IT문화수출센터장은 “한류가 지속되어 국가이미지가 향상되면, 자연스럽게 경제면으로의 붐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재복 MBC프로덕션 국제사업부장은 "한류우드는 한류열풍을 산업적으로 활용하고 수익으로 실현시키는 산업화의 메카로서 기능해야 한다"며 "한류우드 성공을 위해서는 접근성이 좋고 소비자구매력이 있는 부대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철근 중앙대 한류아카데미 원장은 "아시아권 문화교류 및 체험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