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기도에서 사회복지담당관, 복지정책과장, 복지사업과장을 맡는 등 복지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인물이다. 특히 직전에는 여성가족국장을 역임하는 등 가족,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분야에서도 탁월한 업무 추진과 능력을 통해 도내 복지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1972년생으로 영국 선더랜드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방고시 7회로 처음 공직에 입문한 그는 외교부 LA총영사관 영사, 노동일자리정책관, 세정과장 등을 맡았다. 또 직전에는 복지국장을 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훌륭한 인품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홍보기획관으로서 민선 8기 경기도정을 잘 홍보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일 ‘여야 없는 협치’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여권에 속한 수도권 광역단체장들과 ‘호프미팅’을 가지며 수도권 협의체 구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 지사가 수도권 광역단체장들과 만나는 것은 지난 6월 13일 당선인 시절 이후 두 번째이며, 세 명의 광역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3일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을 초대해 3자 회동을 갖고 수도권 공통현안인 광역교통 문제와 쓰레기매립지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김포 아라뱃길마리나에서 이들과 호프미팅을 통해 “여와 야, 인접 지자체 사이에도 ‘맞손정신’으로 진정성 있게 대화하며 윈-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으로 지난 6월 13일 회동에서 제안이 오갔던 ‘수도권 3자 협의체’가 광역교통망 확충과 쓰레기매립지 문제 등 수도권 공통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우선 광역교통망의 경우 세 명의 광역단체장 모두 GTX 조기 완공 및 확대,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경기-서울-인천을 오가는 교통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특히 경기도는 최근 광역버스 입석률 과다 등 교통 문제에서
경기도는 화학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 8월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내 2017년부터 5년간 발생한 화학사고 97건 중 33%에 해당하는 32건이 7~9월 여름철에 일어났다. 도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작업자의 안전기준 미준수, 시설 부식, 화학물질 이상 반응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유해화학물질을 다량 취급하거나 사고 전력이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화학사고 예방을 독려하고, 유해화학물질을 제조하거나 사용하는 2500여개 업체에 사고 예방과 오염물질 배출 저감 우수사례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방침이다. 또 대학, 연구기관의 실험실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572개 대학, 실험분석기관, 사업장 등에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농도 측정과 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이 밖에 유해화학물질 취급 담당자, 대표, 운전자 등에 주의 환기를 위한 ‘안전진단 요일제’ 운영 등도 추진한다. 김상철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화학사고는 누구도 예측할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가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맞아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경기여행누림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운행했다. 경기여행누림 온동네경기투어버스는 전국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주말 동안 경기도가 보유한 버스와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4일 도에 따르면 온동네경기투어버스는 7월 9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16일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23일 시흥의 오이도박물관과 빨강등대에서 각각 운행했다. 총 5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전망대 등에서 경기도의 깨끗한 바다와 드넓은 갯벌을 즐겼다. 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 동행 지원,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도 제공했다. 누림센터는 관광 목적의 온동네경기투어버스 외에도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버스 2대를 평일·주말 포함한 매일 운행한다. 이용 희망자는 누림센터 누리집에서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누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7월에는 특별히 ‘경기바다’를 주제로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운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사업으로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경기도는 올해 신설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의 ‘차세대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전문가 양성과정’이 7월부터 개강에 돌입, 본격적인 차세대 반도체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의 대표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이끌 공정 전문 엔지니어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신설했다. 도내 반도체 교육을 대표하는 대림대학교와 협업으로 실제 기업 수요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반도체 분야 선도기업인 삼성전자가 참여, 현업재직자가 공정 및 품질관리 등을 교육하고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공정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양성과정에는 최초 30명 모집에 총 232명이 지원, 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미래기술학교는 네 차례에 걸쳐 면접을 진행해 최종 34명을 선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0일부터 오는 10월 수료를 목표로 약 3개월간 대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반도체 8대 공정 및 주요 장비에 대한 이론학습, 대림대학교 클린룸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실제 공정과 장비 실습으로 기초를 다진다. 이후 반도체 공정 및 장비 데이터 분석 실습과 산
경기도내 중·대형 캠핑장 79곳 중 78곳이 소화기와 같은 안전설비를 갖추지 않는 등 안전기준 미달인 것으로 경기도 감사 결과 드러났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9일부터 24일까지 시민감사관 7명과 합동으로 카라반․글램핑 시설이 10개 이상인 중대형 캠핑장 79곳에 대해 캠핑장 위생 및 안전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9개 캠핑장 중 1개 캠핑장을 제외한 78개 캠핑장이 안전설비 부적합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를 통해 지적된 총 건수는 456건에 달했다. 내용을 보면 소화기,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안전설비 미설치(구비)’가 58개소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야영장업 등록기준과 토지 관계 법령 등 위반’이 41개소, ‘사업자 안전교육 미이수’ 36개소, ‘야영시설 간 이격거리 미준수’ 31개소, ‘책임보험 가입 미비’ 9개소 등 총 175건의 주요 지적사항이 있었고 ‘위험안내표지 미설치’ 등 기타 사항은 281건이었다. 가평군의 한 캠핑장은 글램핑과 카라반 내에는 소화기,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상손전등을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나 소화기와 경보(감지)기를 설치하지 않았고
◇ 승진 ▲자치행정국장 유태일 ▲여성가족국장 김미성 ▲교통국장 박노극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관 황학용 ▲축산산림국장 김영수 ◇ 전보 ▲홍보기획관 이종돈 ▲복지국장 지주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현수 ▲노동국장 강현도 ▲인재개발원장 이의환 ▲수자원본부장 이재영 ▲남양주시 부시장 이석범 ▲이천시 부시장 이성호 ▲국토교통부 김재훈 ▲양주시 부시장 금철완 ▲의왕시 부시장 김영수 ▲양평군 부군수 김영태 ▲가평군 부군수 최병길 ▲하남시 부시장 염준호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김정민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강현석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장 김태근 ▲자치행정국 인사과 인사운영팀장 정찬웅 ▲군포시 부시장 이승일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경기도가 성남 판교와 용인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현재 조성 중인 제3판교테크노밸리, 제2판교글로벌비즈센터, 경기용인플랫폼시티의 일부인 약 14만8000㎡를 반도체 육성 전용공간으로 확보해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총 6개 기관은 이 같은 내용의 ‘제3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전용공간 조성계획’을 21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새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과 김 지사의 공약인 ‘반도체·미래차·바이오산업을 3대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 ‘제2‧3 판교테크노밸리 적기 준공으로 ICT 산업 메카 조성’을 연계한 것이다. 사업별 구상을 보면 2024년 조성될 제3판교테크노밸리에서는 전체 면적 58만3000㎡ 중 자족시설용지 일부인 약 3만3000㎡를 반도체 전용공간으로 별도 배정했다. 이곳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육성의 핵심인 설계 뿐만 아니라 위탁생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R&D 시설투자를 우선 유치해 반도체 창업‧육성 공간을 조성한다. 또 내년 2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유류가격 상승으로 광역버스 이용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도는 광역버스 입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 수립에 나섰다. 21일 도에 따르면 서울 출퇴근 광역버스 입석률은 코로나19가 한창인 2022년 3월 2.7%까지 낮아졌으나 지난 6월 4.8%에 달하는 등 다시 증가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유류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자가용 이용자들이 대중교통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 7월 8일 경진여객이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을 중단하며 도민의 불편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도민들의 광역버스 입석 이용실태를 직접 파악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 현장은 ‘수원 한일타운’과 ‘홈플러스 서수원점’ 정류소 2곳으로 이한규 부지사는 이곳에서 출근 시간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고 입석 문제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한 2개의 정류소는 수원시에서 입석 문제가 가장 큰 대표적인 버스 정류소로, 특히 ‘한일타운’ 정류소는 4개의 광역버스 노선에 일일 이용 승객이 1470명에 달하는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