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숙녀 30대 여성층 겨냥 LG패션이 국내에서 라이선스로 전개하는 닥스숙녀(DAKS LADIES)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30대 젊은 여성층 소비자를 겨냥한 ‘바캉스 라인(VACANCE LINE)’을 출시했다. 바캉스 라인은 휴양지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실루엣과 여행지에서의 트렌디한 패션 연출을 고려한 제품군으로, 기성복에서 흔히 쓰이지 않는 부드럽고 실용적인 테리소재(타월소재)를 사용해 물에 젖은 몸을 닦거나 강한 햇빛을 피하는데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을 20%가량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한다.
내일 ‘아리랑 아라리요 Festival’ 오는 6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 가면 4만5천명의 한국인이 부르는 아리랑의 울림을 들을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성별과 직업, 종교의 장벽을 뛰어넘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부를 수 있는 아리랑을 대규모 인원이 모여 노래하는 ‘아리랑 아라리요 Festival’은 아리랑을 지킨다는 의미와 더불어 각계각층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을 뛰게하는 무언가가 있다. 국악과 사물놀이를 기본으로 군악대와 무용까지 더해질 초대형 퍼포먼스, ‘아리랑 아라리요 Festival’은 아리랑이 대한민국의 고유한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모두의 가슴 속에 있는 민족정신과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일깨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아리랑 아라리요 Festival’에 다양한 역할로 참가하는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아리랑 지킴이’ 자처 하나된 울림 기대하라 ▲고사리 손으로 만드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Festival’에서 4만5천 관중들의 목
인천문화재단 영상위원회(대표 강광)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지역 내 소규모 영화제들을 지원하는 ‘시민영화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인천 지역에 거점을 둔 영화제 중 순수 시민 중심 영화제에게 최대 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시민영화제 지원사업’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영상문화 공동체 활성화 및 다양성 영화의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인천문화재단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에 필요한 해당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f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결과는 통합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된다.(문의: 인천영상위원회 032-455-7173)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본부장 김병학)는 6월부터 8월까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등 나라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보훈가족과 유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해마다 실시되는 보훈가족 대상 무료건강검진은 애국정신 함양과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보훈가족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생활습관병 예방으로 생활안정 및 복지를 향상하고, 높은 공훈과 명예를 선양함으로써 보람과 긍지를 갖게 함은 물론,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풍토를 조성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검진 항목에는 간기능, 콜레스테롤, 간염, 흉부방사선촬영 여성 자궁경부암검사 등 37개 항목이 포함돼있으며, 검사 신청은 검진 기간내 보훈대상자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 공복 상태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031-251-6131)를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이경희)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은 29일 전시 및 교육·문화교류를 통한 상호유대 강화와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어린이박물관과 과천과학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 개발 시 상호 자문교류를 할 계획이며, 창의적 체험프로그램 개발 자료집 등을 교류해 어린이대상의 다양한 과학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과학·문화·예술 분야의 인적 인프라와 시설·장비 등 물적 인프라를 함께 활용할 것을 약속하고, 올해 하반기 국립과천과학관의 첨단 망원경 대여 등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공개 관측회 개최 등을 논의했다.
‘세상을 향해 비상하는 우리 아이들의 자유로운 몸짓’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단장: 임인선 대림대학교 사회체육과 교수)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수원 제2야외 음악당(만석공원 내)에서 ‘장애인, 문화를 보이다’라는 주제로 특별한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예술인을 중심으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해 삶의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활동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애인 문화를 보이다’ 초청공연에서 무용단은 한국무용 작품인 ‘進豊呈(진풍정)’을 공연한다. ‘진풍정’은 대궐 안의 잔치 중에서 진연(進宴)보다 더 규모가 크고 의식이 정중한 잔치를 이르던 말로 궁중잔치의 흥겨움과 기쁨을 춤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선 15명의 장애아동이 출연해 아름다운 몸짓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미가 살아있는 한복과 함께 한삼과 긴소매를 이용해 선을 그리는 춤은 궁중무용의 멋을 한껏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Philos Dance Company)은 2007년 3월 창단식을 시작으로 공연예술의 한 형태인
현대 과학의 결정체인 로봇은 흔히 합리적이고 냉철한 존재로 그려진다. 여기에 ‘로보트 태권V’와 같이 천하무적 영웅의 모습은 로봇을 더욱 차가운 기계의 이미지로 각인시켰다. 하지만 작가 김택기는 잘 만들어진 로봇에게도 따뜻한 감성이 있을 수 있는 것을 작품으로 보여준다. 로봇이 가진 예술적 감수성을 파고들어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작가의 작품속 로봇은 드넓은 해변에서 피아노를 친다. 야경이 아름다운 텅 빈 공원에서 고독을 씹으며 색소폰을 불기도 하고, 외출을 위해 화장을 하고 키스를 나눈다. 그동안 인간과 원초적 존재에 대한 고민을 해온 작가는 가장 인공적이면서도, 가장 인간적일 수 밖에 없는 ‘로봇’을 통해 감성과 예술을 느끼는 마음속 그 지점을 고찰한다. 절대적인 힘을 지닌 강철의 로봇이 섬세한 피아노의 선율을 연주할 때 느껴지는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감성은 이질적인 두 가지 성질이 충돌하는 지점을 만든다. 이는 마치 찬물과 뜨거운물이 섞이듯 천천히 우리의 마음속에 잔잔한 소용돌이를 일으킨다. 여기에 얇은 철사로 만들어진 그들의 몸은 살아있지 않은 로봇의 태생적 한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깨지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2012 남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ICOFORT* Workshop)’을 남한산성행궁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한국과 국제성곽건축 비교연구(Comparative Studies in the area of fortification architecture from different countries)’로 세계성곽유산 전문가를 초청해 비교연구를 통한 실질적인 홍보와 향후 실사를 대비하는 동시에 국제적으로 남한산성의 가치성을 실질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단은 심포지엄을 통해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국제적 시각에서 다룸으로써 향후 신청서 작성에 활용하고, 그동안 정립된 남한산성의 OUV 및 비교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 받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이번 국내외 세계유산전문가회의 결과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군사유산에 관한 주요 보존 및 보호대책을 듣고, 현재 남한산성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수원지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에서 후원하는 제17회 수원민족예술제 ‘이땅의 평화를 위한 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만석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우리 문화를 통해 이땅의 평화를 이야기하고 한번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예술제는 수원민예총 민요위원회의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소울 에스프레소의 잔잔한 음악에 이어 간단한 기념식을 가진후 풍물굿패 삶터의 대고의 평화를 여는 북소리에 이어 노래모임 우리나라의 백자, 노동가수 지민주, 삶의 춤을 추는 문예창작단 들꽃 민중가수 박준 그리고 박성환밴드의 평화를 위한 콘서트에 이어 수원민예총 풍물굿위원회의 대동놀이로 수원시민들과 신명나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예술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 땅의 평화를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것이며, 어른들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다지고, 아이들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수원민예총 031-235-8169)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보가 가장 시급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도내 20대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이용 소비실태 및 의식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최근 재래시장의 매출 감소가 지역상권의 침체로 이어짐에 따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 이용객은 응답대상의 49.7%를 차지한 주부들이었고, 한달에 1~3회 정도(39.3%) 채소를 사기 위해(39.3%) 월 10~20만원의 지출(49.2%)을 한다는 사람이 다수를 차지했다. 재래시장의 개선돼야 할 점으로는 ‘주차공간확대와 공중화장실 및 휴식공간마련’(29.4%)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밖에 ‘가격 미표시 및 카드사용의 어려움’(28.5%), ‘교통시설의 불편한 복잡한 환경’(18.3%), ‘배달 서비스’(13.9%) 등이 꼽혔다. 또한 응답자들은 ‘상인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및 위생과 친절서비스를 강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