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자체 개발해 운영중인 민원처리 단축지원시스템이 ‘2013년 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 공동 활용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안전행정부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개발해 운영 중인 우수정보시스템의 기관간 공유·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소프트웨어들의 현장실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행정 업무처리의 필요성에 따라 선정, 현재까지 총 7종의 소프트웨어가 선정돼 전국 지자체에 배포돼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시에서는 2건의 소프트웨어를 제출해 2건 모두 최종 심의까지 올라 갔으나 최종 1건(민원처리단축지원시스템)이 선정됐다. ‘민원처리단축지원시스템’은 지난해 공공정보화대상에서 행정 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프로그램 운영으로 민원처리의 신속성 및 지연율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돼 타지자체의 프로그램 사용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부 3.0시대에 맞게 타지자체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방·공유할 계획이며 소통과 협력으로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예산없이 자체 개발한 70종의 프로그램 중 ‘스마트폰용 지역순찰제앱’으로 지난 2011년 행정제
동두천에서 한국 여성들을 성추행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잇달아 붙잡혔다. 동두천경찰서는 18일 찜질방에서 잠든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불법체류 터키인 A(30)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5시40분쯤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찜질방에서 잠이 든 B(24·여)씨를 성추행한 혐의다. A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다가 복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성추행 장면이 찍힌 것으로 확인되자 범행을 시인했다. 17일 새벽에는 길에서 한국 여성들의 신체부위를 만지고 성관계를 요구한 나이지리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3시10분쯤 동두천시 보산동의 한 편의점 인근에서 20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C(3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C씨는 술에 취해 여성들의 어깨를 만지며 성관계를 하자고 얘기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취업비자로 들어와 인근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C씨는 편의점에서 여성들을 보고 뒤따라 간 것으로 드러났다.
동두천시의회가 오는 18일 박형덕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8개 안건과 의원발의 2건 등 총 10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간담회 안건은 ▲총무과의 ‘동두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설명 ▲사회복지과 소관의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운영비 증액’ ▲문화체육과 소관의 ‘소규모행사용 앰프차량 구입 및 운영계획 보고’ 및 ‘시민예술대학 운영공간 확보 계획 보고’ 등에 이어 장영미 의원이 발의한 ‘동두천시 장기기증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미국 국적의 가수 브라이언이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 100포를 시에 기탁했다. 브라이언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을 하고 싶어하다가 매니저의 권유로 미군부대가 있는 동두천시에 쌀을 기탁하게 됐다. 이날 오세창 시장은 브라이언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면서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어준 온정과 후의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또 시는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뮤직페스티벌, 락 페스티벌 등 공연 행사와 소요단풍제, MTB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에도 관심과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앞으로 소속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연 수익이 있을 때마다 쌀 등을 기부할 것”이라며 “동두천시에 명예 홍보대사가 돼 미국이나 국내 공연 활동 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가수 브라이언의 일본 팬들이 동두천시청을 함께 방문, 기탁 행사에 동참해 시청직원 및 열성 팬들과의 기념사진 촬영 과 즉석 사인행사 등 팬 미팅 분위가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기탁받은 쌀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실질적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가 12일 신시가지 공원에서 오세창 시장, 박형덕 시의장, 박인범 경기도의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새마을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비는 43년 새마을운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기념하고 시민들이 새마을운동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더불어 사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세워졌다. 김명임 지회장은 “이번 기념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새마을운동이 범시민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두천시지회는 제막식과 더불어 우수회원 자녀 4명에게 각 4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과 수련대회를 가졌다.
동두천시는 이달 1일 기준 등록된 승용·승합·화물자동차·건설기계·이륜차 소유자에게 2013년 제1기분 자동차세 2만1천255건, 27억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납세자는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실시간 가상계좌 납부와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금융결제원 지로사이트, 현금지급기(CD/ATM), 신용카드의 적립된 포인트 등으로 납부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동차세 고지서 발송시 외국인 납세자 165명에게 외국어(영어·중국어) 안내문을 동봉해 안내 함으로써 외국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납부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마감일이 일요일이 관계로 7월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9일 오전 5시 30분쯤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상가 앞 도로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살했다. 동두천경찰서 송내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멧돼지를 향해 38구경 권총 3발과 공포탄 1발을 쐈다. 경찰은 “사람이 다칠 수 있는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사살했다”고 말했다.
■ 43년 역사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활약상 “새벽종이 울렸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1970년대 농촌의 현대화를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시작한 새마을운동은 새벽마다 전국방방곡곡 동네마다 스피커를 통해 울려퍼졌으나 이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노래가 됐다. 하지만 아직도 전국에서 새마을운동의 정신은 뜨겁기만 하다. 또한 아프리카 빈곤퇴치 프로그램으로 유엔이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을 선택해 세계 80여개국에 수출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의 접경지역에 있다는 이유로 각종 규제에 묶여 발전이 더뎌왔던 동두천시도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도농복합도시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43년의 역사로 도시발전의 기반을 닦아왔다.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동두천시의 핵심 역할을 해나갈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를 들여다본다. 새마을운동의 이념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다. 이에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이하 시 지회)는 시의 재난 때마다 함께해왔고 각 동별 남·녀 회장과 회원들이 365일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