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15일 상패동 일원에서 동두천경찰서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만희 경기청장을 비롯, 김덕섭 경기2차장, 신동호 서장, 오세창 시장, 박형덕 시의회의장 등 내·외빈과 경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만희 청장은 치사에서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도 기대할 수 없다”며 “자녀와 여성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동호 서장은 “이렇게 편리하고 좋은 시설에서 멋지게 준공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두천경찰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경찰서 신청사는 상패로 89 일대 총 공사비 211억원을 들여 2만5천137㎡에 청사 동(지하 1층, 지상 4층)과 숙영 동(지상 2층) 등 2개동으로 신축됐다.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베트남 빈롱시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오세창 시장을 비롯해 김성년 부시장(단장), 윤동원 의료봉사 부단장, 김상학 시 의사회장, 윤석진 중앙성모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의료봉사단의 공식명칭은 ‘두드림 의료봉사단’으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5박7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빈롱시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등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동두천은 의료 혜택이 열악한 빈롱시의 의료공백을 매울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두드림 의료봉사단에는 김성년 부시장을 단장으로 동원병원 윤동원 부단장, 윤석진 내과의사, 백희규 외과의사, 김대용 치과의사, 최광훈 약사를 비롯해 간호사, 치기공사, 사회복지사, 동두천시 보건 및 국제교류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가한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자금~회천)의 애물단지였던 과속방지턱의 철거가 완료됐다. 14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자금~회천 현장사무실에서 서울지방국도관리청, 양주경찰서 등 업무 관계부처가 회의를 거쳐 지난 11일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의 긴급 철거공사를 시행, 현재 모두 철거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해당 도로를 이용한 서울 출·퇴근 시간이 더욱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중 동두천시를 관통하는 구간(회천~청산, 9.85㎞)과 연결되는 양주시 구간(자금~회천·12.6㎞)이 왕복 2차로 임시 개통돼 원활한 교통소통이 운영되고 있으나 임시개통 구간 내에 과속방지턱이 많아 대형차량은 손괴가 발생하고, 급정거로 인한 통행시간이 길어져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동두천시는 양주경찰서와 시공사에 수차례 철거요청을 했지만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유지보수를 이유로 철거가 지연돼왔다. 이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동두천시에서 개최된 ‘도지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을 통해 자금~회천 구간의 과속방지턱 철거를 강력히 요청했으며, 이후 관계부처 회의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동두천송내초등학교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기르고 창의적 탐구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2013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동두천양주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두천 관내 초·중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378명의 학생들이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과학탐구토론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대회는 토론 및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확장하고, 과학적 창의력 및 소통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예년과 다르게 각 종목에 2명 또는 3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됐다. 한편, 대회 종료 후 종목별 금상 이상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6월 개최되는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동두천양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21세기 재앙’으로 불리는 비만과 합병증을 불러오는 당뇨병,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심혈관질환도 만성적 수면부족과 연관돼 있다는 의학적 분석이다. 고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는 “잠을 잘 자면 잠자는 동안에 식욕억제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는 것과 함께 장(腸) 활동도 활발해져 소화기능을 돕는다”고 한다.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과의 연관성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스웨덴 말뫼의대 연구팀이 6천599명을 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수면제를 사용하거나 잠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람들은 정상인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52%나 높았다. 이 같은 현실을 입증하듯 현재 국내에는 수면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산소발생기에서부터 침대, 아로마향초, 안대, 입욕제, 양말 등 수많은 수면도움 제품들은 매년 20%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수조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수면박람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에 건축공학을 전공한 실내환경연구소 이현오(52) 대표는 천장과 벽체 등 실내를 코팅하는 방식으로 편안한 숙면환경을 제공하는 ‘B몽4몽’이란
동두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내 ‘2013년 제1차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 예방 전문강사 민세원 교수(충남지방경찰대학교 외래교수)를 초청,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성희롱 인지수준 점검 및 훈련, 성희롱 예방과 대처방식, 성매매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희롱 발생시 처리절차와 대처요령 등 성희롱·성매매 없는 직장을 위한 예방법 등을 참여하는 기법으로 강의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직장내 올바른 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정기적인 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