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3일 1995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가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해 정한 ‘세계 책의 날’에 맞춰 전 시민 책 읽기 참여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 및 책 읽는 양주 선포식’을 개최한다.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선포식에는 도서관 홍보 동영상 시청, 한 도시 한 책 선정 출범 배경 및 우리시 책 읽기 운영 주요사업 소개, 한 도시 한 책 선정(청소년, 일반분야) 및 책 읽는 양주 선포, 양주의 책 수여, 독서토론 강좌 및 초청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책 읽기 주요 사업으로는 공무원 책읽기, 독서 마라톤 대회, 군 장병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맞춤형 독서상담 서비스 등 21개 사업이다. 시는 전 시민이 책을 통해 삶의 행복과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도시를 실현하고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선포식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교육체육과 교육지원팀(☎031-8082-5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종윤 양주시재향군인회장(58)이 최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정기 전국총회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정기 총회 대의원, 향군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유공자 포상, 화환증정, 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박세환 회장을 중심으로 850만 전회원이 일치단결해 튼튼한 국가안보와 회원친목 도모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백종윤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회원들 사이에서는 신망이 두터워 올해 양주시재향군인회 회장으로 재선임됐으며 민·관·군 지역안보단체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안보 확립에 공헌함은 물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백 회장은 “요즘같은 냉전 분위기 속에서 국가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 안보의식 형성을 위한 지역 단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더욱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국가안보와 향군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센터장 이도희)는 최근 통합사례회의를 개최, 위기가정 문제해결을 위한 서비스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희망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희망센터 사례관리자와 일자리원스탑양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 무한돌봄센터(시청) 등 담당자 8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가정은 다문화가정으로 대인기피증 및 우울증으로 앓고 있는 남편이 근로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부인은 임신 8개월로 주거비 지원이 시급한 상황인 가정이다. 이에 통합사례회의에서 대상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우울증 및 근로의지가 미약한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 및 의료적 개입을 정신보건센터에서, 대상자의 정신 건강 회복 후 일자리 지원에 대한 개입을 일자리센터에서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대상자 가정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대한 정보제공 및 정서적 지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가정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고 긴급주거비, 무한돌봄생계비, 해산비 등 무한돌봄센터가 개입하기로 결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회의에 참여한 기관들과 협조해 사례관리를 한다면 6개월~1년이 지난 후 이 가정이 건강하게 회복돼 자녀
양주시는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 양주점과 ‘2012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희망 바자회’를 양주시청 앞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 신발, 잡화등 약 620점의 생필품을 판매해 200여만원의 수익이 생겨 전액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양주시와 이마트 양주점(점장 최헌철), 양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치병)가 지난달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원대상자 선정 및 관리, 이마트는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과 무한돌봄센터 지원, 사회복지협의회는 소외계층 발굴 및 연계, 희망나눔프로젝트 활동 참여와 물품지원에 대한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을 맡기로 했다. 특히 이마트 양주점은 지난해 2월부터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희망 바구니’ 등 매월 색다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가 8일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고읍IC 동두천방향을 임시개통했다. 국도3호선(자금~회천) 대체우회도로는 경기북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국도3호선 교통량을 분산,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국도3호선 기능상실에 따른 대체도로 건설로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할 목적으로 건설되고 있다. 앞서 2008년 12월 고읍IC~자금IC 4.6㎞는 한방향 부분개통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 양방향 부분개통, 회암IC~신내IC 3.9㎞는 2010년 12월에 양방향 임시개통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고읍IC~회암IC 4.1㎞ 구간이 개통돼 총 12.6㎞가 임시개통, 고읍IC만 의정부방향 한방향만 개통한 바 있다. 이번 임시개통구간은 미개통했던 고읍IC 동두천방향을 임시개통하고, 광사IC와 고암IC는 오는 12월에 개통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고읍IC 동두천방향이 개통돼 동두천이나 연천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시개통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도로과 도로시설팀(☎031-8082-6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가 추진하는 공동묘지 재개발사업에 편입되는 삼숭동·경신리·가납리·도하리 공동묘지의 지장분묘에 대해 이달부터 보상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관내에 소재한 31개 공동묘지(31만9천144㎡)가 대부분 만장상태로 향후 매장을 원할 경우 공간이 없을 뿐 아니라 만장으로 인한 미관저해와 정부의 장사시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양주시 장사시설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에 따라 1차적으로 지난해 삼숭동 및 경신리·가납리·도하리 공동묘지 재개발계획을 수립, 현재까지 연고자 파악에 주력해 지장분묘 689기중 250여기에 대한 연고자를 파악했다. 시는 지장분묘에 대해 각 분묘마다 해당번호를 정해 개장(이장) 안내문을 부착하고 유연분묘 연고자에게 분묘이전에 대한 개별통지를 실시했으며, 사업지구내 지장분묘의 연고자가 파악되지 않을 경우 탐문조사, 개별 분묘조사를 통한 안내문 게시, 연고자 신고를 재차 촉구하는 현수막 설치로 연고자를 파악할 방침이다. 분묘개장 보상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가정복지과 노인지원팀(☎031-8082-61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는 이달부터 여행바우처 선정자, 청소년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주·은평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 양주시는 인근도시인 서울 은평구와의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 두 도시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편리하게 2개 도시의 주요관광지를 투어버스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매주 주말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이 관광상품은 토요일은 구파발역 출발, 일요일은 양주역에서 출발하며 천년고찰인 진관사를 둘러보고 양주시의 일영허브랜드, 장흥아트파크, 송암스페이스센터 등의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단체는 20인 이상이면 원하는 코스와 체험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여행바우처 선정자들은 바우처 카드로 결제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으로 토요일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좋은 관광상품”이라고 말했다. 시티투어버스 이용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031-8082-5313) 및 코레일투어(☎1544-4590)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이세종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후보는 4일 전철 7호선의 양주연장 사업과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에 경기북부 균형발전 가산점을 반영해달라”고 KDI에 공개 요구했다. 이 후보는 “조만간 발표될 7호선 의정부~양주 연장사업에 대한 KDI예타는 최소 0.89%가 될 것”이라며 “이는 정치적 결단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주, 동두천은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낙후도시로 경제성만 운운하는 KDI의 불평등한 예비타당성 지수 발표는 결코 안된다”면서 “경기북부 균형발전 가산점이 반영된 예비타당성 지침 개정안을 추진하고 이를 새누리당 대선 공약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 소재 세림이엔아이(대표 염경식)는 4일 양주시청을 방문, 시 희망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염경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학생들에게 희망과 의욕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많은 업체들이 사회환원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줘 양주시가 매력적인 교육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은현면 용암리에 위치한 세림이엔아이는 2007년 9월18일 설립된 건설폐기물처리 업체다.
양주시는 4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공사철을 맞아 사업장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봄철 비산먼지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금까지 비산먼지나 특정공사 신고를 마치고 공사 중인 모든 사업장이며, 특히 대규모 공사현장 및 민원다발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장내 세륜시설 및 방진망 설치 여부, 소음에 대비한 방음벽 설치 여부, 노변 청소차 운행 여부, 운반차량 덮개구비 여부 등을 점검하며, 적발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사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1년도 대기관련 민원이 약 700건 정도가 접수 처리됐다”며 “올해에는 이보다 많은 1천여건의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공사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일제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도 지키고 대기환경을 계획적으로 관리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는 4월 현재 약 150여건의 비산먼지 및 특정공사 신고가 처리됐으며, 신고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업장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공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