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구청소년 영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24일 이용우 부구청장을 비롯 초청인사 및 대회참가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8월 5일 청라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구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재능있는 학생을 조기발굴, 국제화에 대비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선경(가정초교 6년), 조아연(백성중 1년), 이숙진(가좌고 1년)양 등 3명이 각 부문별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각 수상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고 미 입상된 참가자 전원에게도 문화상품권이 함께 증정됐다. 구는 10우러중 2차대회를 열어 연말에 1, 2차대회 입상자 24명이 참여하는 ‘2004년도 서구 청소년 영어왕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가 백석동 발파암석 처리 행위허가와 관련, 감사원 감사에서 개발제한구역내에서의 행위허가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하고 사후 지도단속 업무를 소홀히 한 사실이 적발되자 해당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즉각적인 허가 취소와 함께 구청장의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요구사항이 조속한 시일내 이행되지 않을 경우 관련자 고발은 물론 구청장 퇴진운동 등의 강도높은 투쟁을 선언하고 나서 발파암석을 둘러싼 파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백석환경오염방지대책위와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서구지부는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발파암석처리 행위허가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투쟁한지 10개월이 지난 지금 주민들의 요구가 정당했음을 밝혀주는 감사원 결과가 통보됐다"며 "이는 그동안 구의 무사 안일과 불투명한 행정관행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구는 해당업체가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사익을 목적으로 행정명령이나 허가조건 등을 이행하지 않고 불법행위를 계속해온 상태에서 행위허가를 해준 것으로 감사에 의해 확인됐다"며 "민간기업에게
인천시 서구 청소년 문화의집은 지난 22일 강원도 한탄강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래프팅 체험학습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39명, 고등학생 16명 등 총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속에서의 수상 수련학습 행사를 치렀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수상훈련을 통해 체력보강 및 구성원들간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모험심 및 자신감을 배양하고 인내심을 고취시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강인한 호연지기를 키우게 했다.
인천시 서구 검단구획정리사업지구에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인천시 서구는 모두 15억9천500여만원을 들여 검단1지구 20블럭 1천2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85㎡ 규모의 어린이집을 신축해 내년 3월 개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보육실(8개), 다용도실, 교재실, 조리실, 실외 놀이터 등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인천 서구는 천마약수터에서 이학재 서구청장을 비롯, 관내 새마을 협의회 및 부녀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서구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발대식 및 여름철 ‘환경안내소’운영에 따른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를 가진 자원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자활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새마을운동 서구지회 주관으로발족, 운영케 됐다. 봉사단은 각 동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원 및 자원봉사를 원하는 지역주민과 기능보유자 등으로 구성, 동절기 전까지 올해 목표량 총 4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이날 함께 개소식을 가진 ‘여름철 환경안내소’는 서구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가 주축이 돼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피서지의 건전한 환경문화정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 서구는 20일 이학재 서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단복지회관내 건립한 검단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검단어린이 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으로서 연면적 2천329㎡ 규모로 도서관을 포함, 청소년열람실, 성인열람실, 헬스장, 유아풀,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검단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검단어린이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주민불편 사항 해소 및 지역내 어린이 도서관의 원활한 기능 수행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서구는 상반기 석유류 판매업소에 대한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품질검사는 한국석유품질검사소 직원들과 합동으로 관내 석유판매업소(주유소, 일반판매소)에서 판매되는 석유류를 채취, 검사를 실시해 불량 석유제품 유통근절 및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석유류에 다른 불순물을 첨가해 판매하는 행위, 유사휘발유(가짜)불법제조·유통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아울러 관내 주유소(89개소), 일반판매소(40개소), 용제판매소(5개소) 중 40여곳의 휘발유와 경유 각각 2개씩 시료를 채취해 품질검사를 의뢰, 불합격제품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적발 횟수에 따라 사업정지, 등록취소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인천시 서구 의회 2기 의장단 선출과 관련,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의장실 점거·농성 중이던 전 시민단체 회원이 만취상태에서 구청 주차단속기를 무단통과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청원경찰에게 상해를 입힌 사건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일부 구의원이 피해보상 해결을 조건으로 경찰을 돌려보내고 출동한 경찰도 구청 주차장이 음주단속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건처리를 외면, 은폐하려 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50분께 전 시민단체 회원으로 알려진 이모(49)씨가 만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승합차를 몰고 구청 주차장 매표소 차단기를 무단으로 통과하려다 근무중이던 청원경찰 홍모(50)씨에게 발견돼 제지당했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홍씨를 자신의 차로 밀치며 통과를 시도, 홍씨가 뒤로 넘어지면서 어깨를 다치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재차 홍씨가 차에 매달려 제지하자 이씨는 “이XX, 차에 깔려 죽으라”고 소리치며 도주하려다 붙잡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또 3차례의 112신고에도 불구 수습된 지 20분만에 도착한 서곶지구대 순찰차는 사건경위와 음주운전에 대한 정확한 조사도 벌이지 않고 양측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박대문)는 수도권매립지 운영 및 주변지역탐방, 환경관련 칼럼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2004 사보 '드림파크' 여름호를 발간했다 . 1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번 여름호는 'Cool&Hot'이란 테마아래 화보로 보는 공사소식은 물론 선진매립지탐방, 언론에 비친 수도권매립지의 환경상태, 야생 초화원 조성사업, 부서 탐방을 통한 업무소개 등 공사 관련 칼럼과 생태기행, 여름철 이색 여행지 소개, 녹색살림의 시혜, 한방이야기 등과 같은 환경 및 건강상식 칼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 홍보팀 관계자는 "지역 주민 및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환경단체, 교육기관 등에 1만부를 배포할 계획"이라며 "공사의 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한 홍보는 물론 공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주민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보는 수도권매립지와 공사 운영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공사 홍보팀(032-561-3547)으로 요청하면 받아 볼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www.slc.c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서구는 청라지구 542만평의 광활한 면적이 경제자유구역으로 본격 개발되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 공항고속철도 경서역 건설, 북항개발 등으로 향후 동북아 비즈니스의 물류 중심도시로 급 부상하고 있다. '함께 하는 구정, 살고싶은 서구'건서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이학재 구청장을 만나 민선3기 전반기 2년간의 업무추진 성과와 향후 역점시책을 알아본다. -민선 3기 취임 2주년을 맞았는데. ▲취임 첫해는 자율과 책임, 주민참여, 미래지향 등 3대 구정방침 아래 열린 행정과 쾌적한 미래형 에코-시티를 조성해 '함께 하는 구정, 살고싶은 서구'건설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한해였다. 또 2차년도는 지역의 균형개발로 서구의 밝은 미래, 새 모습을 실현시키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행정의 체질개선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 구민 만족을 위한 선진행정을 구현하는 한편 각종 혐오시설과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열악한 도시환경을 아름답고 쾌적한 '그린- 시티'로 만들어 사람중심의 편리한 도시, '휴먼-시티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한해였다. -주민참여행정의 구현을 역설했는데 ▲지방자치시대의 주인인 구민의 생활공간을 구민 스스로가 개선해 가꾸어 나가는 풍토 조성을 위해 주민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