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구청소년 영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24일 이용우 부구청장을 비롯 초청인사 및 대회참가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8월 5일 청라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구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재능있는 학생을 조기발굴, 국제화에 대비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선경(가정초교 6년), 조아연(백성중 1년), 이숙진(가좌고 1년)양 등 3명이 각 부문별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각 수상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고 미 입상된 참가자 전원에게도 문화상품권이 함께 증정됐다.
구는 10우러중 2차대회를 열어 연말에 1, 2차대회 입상자 24명이 참여하는 ‘2004년도 서구 청소년 영어왕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