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성빈혈로 투병중인 학우 돕기에 고사리 손들이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천 신현북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최유진 학생은 지난해 12월 무형성빈혈 판정을 받고 증상 악화로 반복되는 입원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골수 이식이외는 치료 방법이 없고 국내에서는 적합한 골수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합병증 증세까지 나타나는 등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더욱이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6천만원이나 되는 수술비용과 계속되는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주위의 도움이 절실한 형편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전교 어린이회가 주관이 돼 백혈병 소아암 협회의 협조를 받아 최유진 어린이 돕기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 6천320만180원을 모금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윤봉한 교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학우들과 함께 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며 최유진 어린이의 쾌유를 빌었다.
경인교육대학교 제4대 총장에 허 숙 총장이 31일 취임했다. 허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정부의 교원양성체제 개편정책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경인교대를 한 단계 향상시키겠다"고 말하고 "인천 경기 양 캠퍼스 운영체제를 합리화해 안정적인 발전의 토대와 학내 교육풍토를 진작하고 교수 연구 활동에 대한 획기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시설의 확충 등을 통해 교육활동의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으며 장학금을 확대하고 각종 학생활동의 적극적 지원 및 대학운영의 투명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하고 "의사소통 채널의 다양화 등을 통한 대학경영의 민주화로 교수, 직원, 학생들이 적극적 참여하는 새 대학문화를 창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교육통으로 온화한 성품과 기획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허 숙 총장은 지난 1949년 서울에서 출생, 1968년 서울 경동고, 1973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 1986년 캐나다 Aberta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교육부교육과정심의회 위원, 1995년 한국학술진흥재단 연구관리부장, 1997년 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대학교 객원교수를 거쳐 1999년 전국교육대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시행이 3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일반쓰레기 봉투에 음식물을 비롯한 재활용 쓰레기가 버려 지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인천환경운동연합 '음식물쓰레기 불법처리 감시단'에 따르면 지난 3월29일부터 31일까지 3차에 걸쳐 남동구 지역 10개 동을 대상으로 20ℓ 종량제 봉투 100개를 무작위로 착출, 성상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여전히 음식물을 비롯한 재활용 쓰레기들이 섞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주민 대부분이 분리수거에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주민들의 인식부족으로 여전히 분리수거가 지켜지지 않고 있어 좀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성상조사를 마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며 구에 적극적인 홍보와 대책을 촉구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부패를 척결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도 공직기강 확립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실 있는 점검활동 및 엄정한 처벌관행 확립, 선택과 집중을 통한 부조리 제도개선으로 투명성 제고, 공직사회의 반부패 및 기강확립 의식제고, 추진기반 구축 및 성실공직자 우대·보호조치 등을 2005년도 공직기강 확립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이에따라 상시감찰을 통해 취약분야에 대한 공직감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내·외부 지적·적발 사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벌을 함으로써 일벌백계의 처벌 관행을 확립하고 올해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 선거의 중립성 훼손행위 및 오해의 소지를 가질 수 있는 불필요한 출장 등 일체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도록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구조적 부조리 예방을 위해 관련 제도를 적극 개선하고 내부공익 및 클린신고 센터운영을 활성화해 대민봉사에 적극 노력하는 숨은 공무원을 발굴해 포상 및 인사상 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4월1일까지 5일간에 걸쳐 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2만5천주의 나무를 식재한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60회 식목일을 맞아 매립지의 환경생태공원 조성사업인 '드림파크'를 위해 1천만그루 나무심기사업과 연계해 치러진다. 아울러 제2매립장 사면에는 산벚나무, 이팝나무, 해송 등 2만주와 26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야생화단지 수림대와 야생초화원에 홍단풍,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5천주를 심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식목행사는 매립지를 공사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쾌적한 '꿈의 공원'으로 변화시켜간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인천지부(이하 참교육학부모회)는 29일 오전 시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법 학교발전기금 및 찬조금 근절을 위해 시교육청이 강력한 단속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참교육학부모회에 따르면 새학기 초에 구성되는 학부모 자생단체가 학교발전기금이라는 미명하에 각종 불법찬조금을 갹출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계속 확산하는 등 그 폐해가 심각한 수준에 올라 있다. 또한 불법찬조금은 학부모총회를 통해 학교장의 학교시설 및 기자재 확충을 빙자해 교내 학부모단체를 비롯 전교어린이회장단, 학생회 간부 심지어 반장, 부반장, 학부모들에게까지 할당되는 등 학교별로 수천만원이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더욱이 불법으로 조성된 찬조금은 회계의 투명성이 배제돼 기금을 유용 하는 등 목적 외에 사용되는 사례가 빈번, 그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최근 인천시의 학교발전기금 모금액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참교육학부모회는 아울러 작년 국감 자료 내용을 들어 지난해 인천시 학교발전기금 모금액은 166억여원으로 이는 불법찬조금까지 합치면 몇 배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참교육학부모회는 "학
인천시 서구는 올해의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 지도·단속 지침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업종·규모별 일회용품사용 규제를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나 대상사업장의 의식이 점차 헤이해져 연중 지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관내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 목욕장 , 숙박업소 , 대형판매업소, 소형판매업소,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총 6천여개소에 대해 분기 1회, 반기 1회, 연 1회의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분기 1회 점검 대상은 백화점, 대형점, 쇼핑센터, 도매센터, 시장 등 대규모 점포 내의 식품제조가공업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비롯, 목욕장, 숙박업소, 매장면적이 165㎡ 이상인 판매업소, 객실과 객석면적이 165㎡ 이상인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이다. 또한 반기 1회 점검 대상은 백화점, 대형점, 쇼핑센터, 도매센터, 시장 등 대규모 점포 외에서의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및 객실과 객석면적이 33㎡ 이상 165㎡ 미만인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이다. 아울러 연 1회 점검 대상은 객실과 객석면적이 33㎡ 미만인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일명 '빨간 모자'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은 모두 136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찰의 방범활동이 강화된 지난 연말연시 두달간은 오히려 이틀에 한번꼴로 성폭행 또는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나 경찰의 범죄예방활동과 검거 시스템에 치명적인 허점이 있음을 드러냈다. 28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된 송모(31.무직)씨는 2003년 3월부터 최근까지 67명을 성폭행하고 53명을 강제 추행하는 한편, 16명에 대해서는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모두 여성 136명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송씨는 경찰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3주간 실시한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비웃기라도 하듯 12월과 지난 1월 무려 15명을 성폭행하고 5명을 강제추행했다. 강도미수 7건까지 합치면 이틀에 한번 꼴로 성폭행 또는 강도행각을 벌인 셈이다. 이같은 송씨의 행각이 드러나자 경찰의 치안 부재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찰이 이 연쇄 성폭행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것은 지난해 12월 2일. 그러나 수사 초기 성폭행 발생지역 경찰서별로 수사가 지나치게 검거 경쟁 쪽으로 치우쳐 경찰서간에 용의자에 대
인천지역 초·중·고생의 학교 폭력·부적응·비행·진로 등을 종합 관리할 '전문상담 순회교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활동을 시작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전문상담 순회교사 10명을 뽑아 올 2학기부터 학교현장에 투입키로 하고 임용시험 요강을 발표했다. 전문상담 순회교사는 학교부적응, 비행, 폭력, 진로, 생활 등 학생들의 모든 일상 상담과 지도활동을 펼치며 심리·적성검사, 교육복지 업무, 가정·학교·지역사회간 연계활동 등도 이끌어 나가게 된다. 또 5개 지역교육청,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수원에 소속돼 일선 학교를 돌면서 전문적으로 학생들의 상담과 지도활동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들이 안정된 여건 속에서 활동을 펼 수 있도록 현직 교사와 동일한 대우를 해주돼 최소 5년동안은 직장을 옮기지 못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전문상담교사 또는 교도교사 자격증 소지자여야 하며 다음달 11일 ~ 15일 시교육청 교원인사과 학사팀(032-420-8296)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인천시 서구는 서민의 가계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의 보급을 확대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5년도 도시가스사업기금의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기존주택 중 도로굴착 및 연내 도시가스공급이 가능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다세대, 연립)으로 건물주가 신청해야 하며 접수는 연중 수시로 받아 월 2회 대상자를 선정하며 기간은 융자금액 소진시까지이다. 융자기간은 3년으로 원리금 균등분할상환하며 연 4%의 무보증신용대출로서 융자 절차, 이자불입 및 상환방법은 융자 협약은행인 한국씨티은행 신현동지점과의 협약에 따른다. 이를 위해 구는 3억8천만원의 예산을 세웠으며 융자금은 도시가스시설 설치비의 400만원 한도이다. 접수는 신청서, 시공계약서 사본을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032-560-4462)에 제출하면 자체 확인을 거쳐 협약은행에서 융자금을 지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