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3일 개통되는 공항철도 맞춰 공항철도 이용의 혼선을 예방코자 굴현-계양역간의 1호선 연장 구간의 완벽간 개통 준비에 힘쓰기로 했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의 완벽한 개통을 위한 분야별 시운전 및 인계인수, 단계별 인력배치, 역사시설물 점검 및 보완 등 기기취급요령 숙지, 안전방재 대책 및 관리계획 등을 개통 60일 전부터 추진하면서 영업준비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계양역사에는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비롯, 엘리베이터 2대, 450대규모의 주차장(자전거주차 400대), 에스컬레이터 4대 등 시설을 갖추고 승객의 안전과 편의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사는 기관사 95명에게 개인별 30회씩 왕복하며, 선로 및 운전설비를 숙지토록 숙달훈련 훈련을 시킴으로서 안전운행에 최우선적으로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한편 공사는 이와 함께 올해 추진계획으로 오는 2012년까지 스크린도어를 22개역 24개소에 대해 년 2∼4개씩 순차적 설치를 추진중이며, 부평역의 혼잡한 지하보행난 해소를 위해 역사대합실∼부평지하상가간 연결통로를 신설키로 했다. 또한 오는 2011년까지 9개역에 12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키
인천시는 올해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헌하는 일반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시는 2001년부터 해외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해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제도를 시행해 왔으며, 올해도 이를 실시함으로서 많은 관광객이 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신청자격은 지난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11개월간 분기별 외국인 관광객을 100명이상 인천관내 숙박업소에 숙박시킨 일반여행사이다. 신청접수는 유치기간(분기별) 익월(4·7·10·12월)10일까지이며 유치실적 신고서, 숙박확인서, 월별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실적, 일자별 숙박자 명단 및 숙박비 영수증 사본 각 1부와 팜플렛·여행신문·일간지중 광고내용·여행일정표를 시 관광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 실적이 있더라도 위 신청기간 중 신청하지 않는 업체는 인센티브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인천시 북부교육청은 11일 학원 운영자가 원하는 시간에 점검을 하는 ‘맞춤 학원 지도점검제’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청에 따르면 학원 지도 점검 전에 점검 내용을 서면으로 미리 알려준 뒤 이처럼 학원측이 원하는 시간에 점검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학원별 지도 점검 일정과 내용 등을 통보하고 학원이 요구할 경우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점검 2∼3일 전 전화로 방문 사실을 안내해 줄 계획이다. 북부교육청은 이 제도의 시행으로 학원 운영과 강의 등으로 바쁜 학원장들이 학원 운영에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점검에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1일 2007 시즌 엠블렘과 경영 모토인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로고를 발표했다. SK는 새 엠블렘이 올해 캐치프레이즈인 ‘Fan First! Happy Baseball’을 형상화한 것으로 팬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 모토인 스포테인먼트에 대한 로고를 제작, 구단 홈페이지 및 각종 제작물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북부교육청은 민원행정서비스 사후관리 및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민원청문관제도를 도입·운영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원청문관제도는 일방적인 교육행정업무 형태를 떠나 수요자와 공급자와의 상호의견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품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처리 완료된 일반민원 및 진정·질의 또는 당일 업무처리과정에서 담당직원과 불편한 관계가 형성된 내방객 중 몇가지 사례에 대해 민원청문관이 담당공무원의 부조리 사실이나 민원처리과정 중 불편사항이 있었는지 여부를 전화로 묻는 제도이다.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제도를 개선하거나 또는 담당직원에게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불편을 초래한 경우에는 민원처리담당자가 직접 사과전화를 하는 방법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민원청문관을 업무실무공무원이 아닌 관리자(과장급)가 담당함으로써 제도의 책무성을 높이고 파급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금품향응 제공여부도 확인할 계획으로 청렴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이를 통한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도 향상시킬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가전제품을 수리하고 사후관리차원에서 서비스의 만족도를 묻는 전화는 많이 받아봤지만 공공기관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만족도를 전화로 묻는
인천 서구보건소는 치아우식증이 많이 발생하는 취학 전 아동 및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아실런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치아우식증은 취학전 아동 및 초등학교 아동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구치(어금니) 교합면의 홈을 메워주는 예방처치를 하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평생 동안 건강한 영구치를 보전할 수 있다. 치아실런트란 충치가 생기지 않은 영구치의 홈을 치과용 재료(실런트)로 메워 음식물이 낄 틈을 사전에 차단해 충치를 예방하는 것으로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충치예방법이다. 이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중 저소득 학생 및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올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1인당 최대 4개의 치아까지 무료 시술이 가능하다. 한편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 치아실런트 시술’을 받고자 하는 아동은 서구보건소나 검단보건지소 구강보건실에 사전 전화예약을 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되며,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및 치료 후 6개월 뒤에는 탈락여부 점검 및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032-560-5079
인천시가 각종 사업추진에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시와 공사, 공단간의 ‘법률자문지원단’을 구성키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구도심 재생사업 등 각종 대형사업의 추진에 따른 종합적인 법률적 검토가 대두됨에 따라 시와 유관기관인 공사, 공단을 중심으로 한 법률자문지원단을 구성, 각종 사업추진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 이에 법률자문지원단은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행정지원(법무담당관실)과 법률지원(고문변호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따라서 법률자문지원단 운영으로 인천시와 공사·공단간의 법률적인 의견 조율은 물론 각종 대형사업에 대한 공동대응으로 차별화된 법률자문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재 법률자문지원단 구성을 위해 시와 공사·공단간의 실무협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실무협의 결과에 따라 법률자문지원단의 성격과 활동범위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법률자문지원단 활동이 탄력이 붙을 경우 시 고문변호사의 확대는 물론 전문법무법인(로펌)의 위촉 등을 통해 법률자문지원단의 활동에 힘을 실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하 학생문화회관)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공연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학생 눈높이 맞춤공연을 기획했다. 8일 학생문화회관에 따르면 3·3·3 학생 눈높이 맞춤공연은 다양한 장르와 테마별로 구성된 눈높이 공연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3시 회관 싸리재홀에서 열린다. ‘FUN FUN (뻔뻔)한 뮤직스토리’를 타이틀로 한 첫 공연은 17일에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동유럽 최고의 명문음대 출신들로 구성된 ‘에버브라스밴드’가 올라 멋진 연주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공연의 주요레퍼토리는 헨델의 ‘미뉴엣’을 시작으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사운드오브뮤직 중 ‘도레미송’과 팝으로 번안돼 히트한 러시아 민요 ‘You're my sunshine’ 등의 유명 곡이 연주된다. 또 ‘어머나’, ‘사랑은 아무나하나’ 등의 친근한 한국가요도 들을 수 있다. 특유의 강한 선율과 자유분방한 연주를 통해 동유럽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다음달 21일에는 퓨전재즈팀 COZ밴드의 ‘봄봄 재즈콘서트’가 열린다. 크로스오버와 퓨전스타일의 음악들을 통해 따뜻한 봄의 느낌을 연주한다. 이
인천시는 이달부터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통해 적립한 활동시간을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는 ‘찾아 쓰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실시한다. 적용대상은 시와 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0시간 이상 활동을 한 자이다. 고령자나 본인·배우자의 직계가족으로 장애 및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자는 물론, 차상위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자에게 예산사업인 간병봉사 분야(연간 30회 이내)까지 확대, 자원봉사시간을 찾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봉사활동 누적시간이 종전 300시간 이상자에서 200시간 이상자로 그 범위를 확대하며, 차상위계층 자원봉사자에 대한 간병지원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까지는 2004년 7월 1일 이후 자원봉사활동누적 300시간 이상인 고령자나 본인·배우자의 직계가족으로 장애 및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자를 대상으로 비예산산업인 이·미용, 차량봉사, 활동보조, 호스피스, 도시락배달, 기술봉사 분야에서 자원봉사시간을 찾아 활용할 수 있었다.
인천시교육청이 공무원들의 청렴과 서비스정신 등을 담은 ‘청렴 명함’ 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교육청은 명함 뒷면에 청렴 상담.신고 센터의 전화번호(080-4208-011)와 홈페이지 주소(www.ice.go.kr), 로고 등이 담긴 명함을 만들어 본청 간부와 직원 289명에게 배포하고 있다. 명함에는 또 신고 전화번호 뒷자리수 3개(011)와 관련, ‘0’은 ‘부패제로’, ‘1’은 ‘청렴일등’, 다른 ‘1’은 ‘고객만족도 일등’이란 문구와 함께 “오늘의 시작으로 내 양심에 거리끼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청렴 인천교육’의 실현의 시작입니다”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물론 명함 앞면은 이름과 소속 부서,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주소 등이 적혀있어 일반 명함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시교육청은 “직원들이 늘 청렴한 마음으로 교육 가족 등 고객에 대한 서비스정신을 갖도록 하기 위해 ‘청렴 명함’을 만들게 됐다”면서 “이는 깨끗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의 뜻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