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응급구조학과가 2014년도 소방공무원시험에서 12명이 합격함에 따라 대거 소방공무원을 배출하게 됐다. 20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번 합격자는 지난 2월 졸업자 34명 중 12명으로, 관할은 서울소방 2명, 인천소방 10명이다. 특히 이번 시험에는 정현종 학생이 인천소방 수석을 차지했다. 소방공무원 시험은 올해 전국적으로 1천225명의 소방공무원을 선발했으며, 경쟁률 12대1을 기록했다. 가천대 응급구조학과는 소방임용시험 과목인 소방학 개론을 대비하는 소방학, 소방법규 강의를 같이 편성했을 뿐 아니라 수상인명구조원, 산악안전강사 자격증과정 및 구급차를 타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3차 대학병원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강의비율이 높은 점, 소방 임용 시험의 체력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트레이닝론 강의도 마련돼 있는 것이 강점이다. /김상섭기자 kss@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인천장애인AG 성공개최를 위해 인천장애인단체가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는 20일 남동구 수림공원가든에서 ㈔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소속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과 정영기 ㈔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 18개 단체장 및 조직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대회 준비 상황 및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은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시민 1단체 1경기 이상 관람하기’ 운동을 펼쳐 대회참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달라”며 “조직위는 앞으로 장애인 편의도모 및 선수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감동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영기 회장은 “인천장애인AG가 아시아인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인천장애인단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AG조직위 라이센싱 사업자인 IB월드와이드는 대회개막 D-30일을 맞아 기념품 판매처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20일 조직위에 따르면 판매되는 기념품은 마스코트 인형, 기념티셔츠, 모자, 열쇠고리, 머그컵, 우산, 문구류 등 20여개 품목 200여종이다. 특히 의류제품은 모두 국내에서 생산되며, 고급 기능성 스포츠의류 전문 제작업체인 애플라인드에서 최신공법으로 개발한 ‘드라이큐브’ 원단으로 만들었다. 드라이큐브는 옷감의 겉면은 물이 안쪽으로 전혀 스며들지 않고 그대로 흘러내리고, 오염물이 잘 묻어나지 않는 원단이며, 옷감의 뒷면은 통풍 효과가 뛰어나다. 인천AG 공식기념품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 인천 연수구의 스퀘어원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인천지역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롯데마트(송도점·청라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처럼 기념품 판매점은 대회 기간 동안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문학경기장 등 25개 경기장에 운영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AG조직위원회 이일희 사무차장은 20일 영상회의실에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이차영 사무차장과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도모하고 상호 협조체계 구축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소방안전본부는 20일 영상회의실에서 전 소방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AG·APG ‘소방안전 준비상황 종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속한 상황정보 전달과 대응시스템 가동에 대한 현장 중심의 안전시스템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김상섭기자 kss@
홍보 컨설팅회사 시너지 힐앤놀튼사가 출품한 2014인천AG 해외 로드쇼 캠페인이 ‘스티비 어워드’의 국제 비지니스 대상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20일 시너지 힐앤놀튼사에 따르면 스티비 어워드는 전세계 기업단체 출품작을 대상으로 기술·경영·홍보·서비스 등 18개 부문의 성과를 각각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사는 전세계 60개국 3천500개 이상의 단체 중, 250명의 경영자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2달간의 예선심사, 2주간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여기에서 인천AG 해외 홍보 케이스는 올해의 PR캠페인 중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금상을,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이벤트&축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수 인천AG 조직위원장은 “대회 D-30을 맞아 그동안 노력을 기울인 해외홍보의 성과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으로 높이 평가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4인천AG 해외 로드쇼는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하나 되는 화합과 평화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인천AG조직위원회의 비전을 담았으며, 시너지 힐앤놀튼사는 이를 위해 아
최근 가짜 보증서를 미끼로 한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최근 제2금융기관을 발신지로 하여 가짜 보고서를 발급해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신종 보이스피싱 금융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사기단은 제2금융기관을 발신자로 해 대출지원 안내 문자메세지를 보내고, 대출문의 피해자를 상대로 신보보증서 등 담보가 필요하니 신보에 연락해 보증상담을 받아보라고 권유하며 조작된 신보의 대표 번호를 소개해 줬다. 이후 신보 보증서 발급을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하다고 안내하며 46만원의 회원등록비를 요구했을 뿐 아니라 대출금이 5년간 할부로 상환돼야 함을 설명하며 할부기간에 대한 별도 수수료를 요구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 보증서는 일반 개인이 아닌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자에 한해 전화통화만이 아닌 ‘보증상담·보증심사(현장조사 포함), 보증승인 및 약정’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발급된다”고 말했다. 또 “신보 공식대표 전화번호는 ‘☎1588-6565’인 만큼 유사한 번호로 신보를 사칭한 전화에 유의해 줄 것”과 “보증지원을 미끼로 개인명의 통장번호를 안내하는 경우는 금융사기에 해당하므로 즉시 금감원 원스톱
인천도시공사는 19일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예꿈마을 및 드림지역아동센터 2곳에 기부금 각 200만원을 지원했다. 센터 어린이들은 20일 전달된 후원금으로 한국잡월드를 방문, 흥미와 적성을 찾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유정복 인천시장, 조건호 회장, 서진원 신한은행 은행장, 서정규 장애인AG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으로부터 ‘인천장애인AG’ 개막식 입장권 지원을 위한 성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 기부된 입장권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AG의 전 국민적 관심유도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홍보활동이 이뤄지면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도 타 시·도의회를 방문, 인천AG홍보대사 역할에 나서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는 19일 대구시의회, 경상북도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타 시·도 홍보를 위한 힘찬 행보를 내딛었다. 최용덕 위원장으로 구성된 방문단에는 박종우·이강호·구재용·제갈원영 의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인천AG 개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저조한 개·폐막식 및 각 경기별 입장권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과 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인천AG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상호의견교환 및 정보공유를 통한 의정방법과 지방교육발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방문단은 대구 동성로 번화가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아시안게임 팸플릿을 나눠 주며 대구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등 길거리 홍보도 펼쳤다. 이들은 20일 충청북도의회를 방문해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위한 홍보대장정을 계속할 계획이다./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