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에리사 국회의원이 국내 선수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장으로 선임됐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영상회의실에서 선수촌장 위촉식을 갖고 이에리사 의원을 선수촌장에 선임했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오는 8월8일부터 10월7일까지 선수촌의 공식대표자로, 선수들의 안전과 생활을 책임지고 공식행사 주관 및 선수촌 방문 주요 인사들을 영접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우승의 주역이었던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탁구 감독을 역임했다. 또 태릉선수촌장, 한국스포츠클럽회장, 대한체육회 상임위원, 대한체육회선수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한 중책을 맡게돼 영광”이라며 “주위의 여건보다는 나라의 큰 국제대회를 치르는 데 기꺼이 선수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수생활과 임원생활을 겪어온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에게 편안히 쉴 수 있는 안락한
인천시는 오는 7월부터 4개월 동안 5대 환경오염 취약분야를 선정해 기획수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5대 환경오염 취약분야는 유독물 취급분야, 도장시설, 주물시설, 공사장 등 비산먼지 유발사업장, 환경설비설계시공(측정대행) 분야 등이다. 시는 수사1팀장과 3개반 6명의 수사인력을 구성해 관내 1천830개 관련 업체 중 위반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사는 환경법령 위반 통합점검, 행정청 허가(신고)사항 오염유발행위,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성, 유독물 영업자 등록 및 관리기준 준수, 부실 설계시공·측정대행업체 등에 대해 진행된다. 특히 불산 등 유독물 누출사고, 폭발사고 등 부주의로 인한 환경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독물 취급 및 유통경로의 심층조사에 수사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해 오던 수사계획을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먼저 공개해 6월 한 달 동안 관련기관 및 업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향토기업들이 국제 스포츠축전에 맞춰 불법 환경오염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여건개선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수사계획을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들의 자체적인 개선기간이 지난
인천시가 지난 13일 개막한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 시민과 인천붉은악마가 함께하는 거리응원전에 나선다. 이번 거리응원전에는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쇄신하고 인천시민이 하나 되는 계기로 인천AG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는다. 우선 오는 18일 오전 7시에 치러지는 대한민국 대표팀 월드컵 예선전 첫 경기인 러시아전 응원전은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또 23일 오전 4시 알제리전과 27일 오전 5시 벨기에전은 송도국제업무지구역(인천지하철 1호선 종점) 인근 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러시아전에서는 오전 5시부터 월드컵 하이라이트 상영과 인천붉은악마 주도하에 응원연습에 이어 본격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거리응원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032-12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화합과 사회분위기 쇄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응원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하나되는 뜨거운 열기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최근 송도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권경상 사무총장과 이필주 재중국한국인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중국한국인회와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협력에 대해 상호 노력하며, 재중국한국인회의 중국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대회 홍보를 위한 홍보자원 발굴 및 공유 등 국가적 차원의 홍보 협력사업, 중국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 ‘스마트 토치 릴레이’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재중국한국인회는 중국내 한국인 사회의 발전을 목적으로 1999년 결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현재 중국내 64개 도시 지역한국인회 및 동북, 화북, 산동, 화동, 화남, 중서 등 6개 연합회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교민의 권익향상과 안전, 한중 문화교류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YMCA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선포식’이 오는 1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포식은 건전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운동을 전개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운동 참여학교(초·중·고 10개)와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된다. 또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10가지 약속을 소개하고, 스마트폰 관련 영상교육,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한 현황과 문제점 및 대안 등이 제시된다. 이와 더불어 방윤식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이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에 대한 특별강연도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전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양궁협회는 오는 14일까지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에서 한림병원장배 중고 양궁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림병원장배 중고 양궁대회는 지역중심병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IS한림병원이 인천양궁의 발전을 위해 엘리트 양궁선수 육성차원에서 기획, 마련됐다. 이번 한림병원장배 중고 양궁대회에는 미래에 우리나라 양궁을 견인하게 될 인천지역 80여명의 중고교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정영호 병원장은 “IS한림병원은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사는 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비롯해 지역 중심적인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한림병원장배 양궁대회도 이같은 취지에서 양궁의 꿈나무를 육성, 인천이 우리나라의 양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와 중국 선양시는 12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 및 선양 한국대표처 인천이전 MOU를 체결했다. 이날 송영길 인천시장은 천하이보(陳海波) 선양시장을 대신해 방문한 황카이(黃凱) 선양부시장과 자매결연 협정서를 교환했다. 또한 양 도시는 서울에 소재하는 선양 한국경제무역대표처의 인천 이전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후속 조치가 순조롭게 진행, 내년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키로 약속했다. 아울러 3개월 앞으로 다가온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AG에 북한이 참여함에 따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만들어질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인천AG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양 시가 경제, 문화, 체육, 도시혁신 등 포괄적 협력의 기반을 다져 교류의 시대를 열었다”며, “상호 이해와 우의증진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교육과학연구원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제32회 ‘인천시학생과학실험대회’ 본선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72개교 144명, 중학생 42개교 84명, 고등학생 20개교 160명이 참가한다. 본선은 학생들의 과학탐구능력과 실험실시 과정 등을 관찰·평가한 후 학생들이 제출한 보고서 평가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수상자 발표는 오는 27일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의 명소로 자리 잡은 ‘월미달빛마루’ 카페를 대내외에 알리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월미달빛마루카페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련했다. 지난해 6월 오픈한 ‘월미달빛마루’ 카페는 월미공원 꼭대기 월미전망대에 위치해 인천항 및 인천시내가 한눈에 보이며 야경이 일품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월미달빛마루카페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메뉴와 이벤트·상품 등을 발굴하고, 발굴된 내용을 바탕으로 카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idtc.co.kr)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tkim@idtc.co.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