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미추홀도서관은 인천시 16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이달부터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을 운영한다. 7일 도서관에 따르면 16개 공공도서관은 미추홀, 송림, 학나래, 연수청학, 부평기적, 작전, 석남어린이, 소래, 강화군립, 중앙, 주안, 연수, 영종, 수봉, 율목, 꿈벗 도서관이다. 2014년 북스타트는 인천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도서관으로 해 해당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보건소 등에서 실시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공공도서관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운동 프로그램으로,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영·유아의 생애 최초 도서관 회원가입을 해야 영·유아별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각 도서관별로 북스타트-데이(BookStart Day)에는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책놀이, 독서교육, 부모교육 등 많은 후속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북스타트 꾸러미 단계는 영·유아의 연령별로, 18개월까지는 1단계, 19개월~35개월은 2단계, 36개월~취학 전까지는 3단계에 해당된다. 각 꾸러미는 추천도서 2권, 부모가이드, 북스타트 안내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등본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해당도서관을 방문하면
2대기질 개선에 ‘온힘’<br>‘먼지 줄이기’ 교육도 인천시는 맑고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및 유관기관 교육을 시작으로 봄철 비산먼지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봄철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은 것을 감안해 먼지 저감 시책을 강도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소년체전 및 AG·APG을 앞두고 깨끗한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에 충족할 수 있는 대기 질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대규모 공사장 160여 개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먼지 줄이기’ 주제로 교육을 실시, 교육은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먼지 저감 요령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생활 소음·진동 관리방안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미세먼지가 49㎍/㎥으로 2년 연속 국가환경기준(50㎍/㎥)을 준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먼지 저감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시 주관으로 수도권매립지를 포함한 중점 관리관리사업장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각 군·구별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하고, 학교 운동장에는 먼지 억제제 살포로 날림먼지를 저감시
인천시는 주민참여 예산과 연계한 ‘돌봄 여성근로자 건강안전망 구축사업’을 민·관 협력체제로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돌봄 여성근로자 건강안전망 구축사업의 협력적 사업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돌봄 여성근로자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은 물론 일터건강 안전보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질환의 치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심리상담, 마음치유 교실, 인문학 강연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회성 건강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협력체제가 유지되도록 노력해 올해 요양보호사 중심의 시범사업 시행후 직종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SK텔레콤과 주관통신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과 이명근 SK텔레콤 부사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통신 및 에너지부문 최상위 등급인 ‘프리스티지 파트너’ 후원계약을 체결한 SK텔레콤은 지난해 인천실내&무도AG에도 주관 통신사업자로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주관통신사업자 계약 체결에 따라 대회 유무선 통신 서비스 환경 점검 및 최적화에 나선다. 또 대회기간 경기장, 데이터센터, 국제방송센터 등 100여 개소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수단은 물론 보도진, 관람객에게 다양하고 스마트한 무선통신서비스 제공으로 IT기반의 인천AG성공개최 지원과 흥행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권경상 사무총장은 “이번 AG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ICT 강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명품 AG로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또 이명근 부사장은 “이번 AG에 SK텔레콤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정적인 광대역 유·무선 통신 및 방송서비스를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
인천도시공사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테마별로 ‘인천의 벚꽃길’ 코스를 선정,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인천 벚꽃엔딩 코스의 테마를 문화·역사·낭만으로 선정하고 인천의 다양한 벚꽃길을 테마별로 나눠, 시민들의 입맛에 맞춘 코스를 제안했다. 문화와 함께 하는 벚꽃길로, 수봉공원은 자체가 문화공간으로, 수봉산 정상까지 오르는 약 1㎞ 길목에 벚꽃이 만개해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장관이다. 인천대공원 자연학습 전시관과 800m에 이르는 자연생태관찰로에는 다양한 동식물들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어 자녀들의 교육에도 좋다. 후문에서 중앙호수에 이르는 약 1.5㎞ 구간에 자리한 800여 그루의 벚나무가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역사와 함께 하는 벚꽃길로 중구 자유공원은 근대 개항의 역사와 함께 하는 인천의 상징으로 개항누리길에서는 역사의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홍예문에서 자유공원까지 이어지는 벚꽃터널은 아기자기한 카페들과 함께 야간에는 조명으로 화려한 빛을 발한다. 중구문화원에서 자유공원으로 이어지는 참외전로는 2년 연속 인천시의 ‘걷고 싶은
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잡음이 일파만파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홍섭 중구청장과 유천호 강화군수의 공천탈락이 결정된 게 아니라 일단 보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 구청장과 유 군수의 공심위 결정은 1차 논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공천탈락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섣부르다며, 공천가능성의 여지를 시사했다. 홍일표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7일 시당 당사에서 “이들의 공천배제 사유가 명확하지 않으며 여타 후보들과의 경쟁력을 면밀히 검토한 후 공천여부를 추가로 논의할 것”이라며 “중앙당에서도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구청장과 유 군수의 공천여부는 공심위의 재논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이들의 공천 가능성 여지는 아직은 남아 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시가 관내 이마트 7개 지점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대형 할인매장 이마트의 인천 내 7개 지점과 사회공헌활동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영길 시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이청연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회장, 한창원 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이마트 봉사단 400명 등이 참석했다. 이마트 봉사단은 부평점, 동인천점, 연수점, 계양점, 검단점, 인천공항점, 송림점 등 7개점이 참여해 임직원 1천273명, 주부봉사단 460명 등 총 1천733명의 자원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마트는 협약을 통해 자체 사회공헌 활동방향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처와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행복나눔 인천’을 통한 봉사대상자를 선정받아 투명하고 공평한복지를 실현하게 됐다. 또 지역의 대규모 국제행사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점별 담당경기장을 지정해 서포터즈 활동을 전개하고, 봉사단을 주축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1가족 1경기 관람운동, 손님맞이 스마일 운동,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인천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