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주민참여 예산과 연계한 ‘돌봄 여성근로자 건강안전망 구축사업’을 민·관 협력체제로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돌봄 여성근로자 건강안전망 구축사업의 협력적 사업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돌봄 여성근로자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은 물론 일터건강 안전보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질환의 치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심리상담, 마음치유 교실, 인문학 강연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회성 건강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협력체제가 유지되도록 노력해 올해 요양보호사 중심의 시범사업 시행후 직종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