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제11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가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중인 9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13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년도 의제21 전국대회 기간 중 차기 개최지 결정을 위한 전국상임회장단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 기업, 시의 주체로 구성된 인천의제21 실천협의회(상임회장 서주원)는 내년도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해외 모범도시를 모델로 삼아서 ‘세계지속가능도시포럼’을 개최키로 하고 본격적인 실행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 행사에는 개막행사에 카터 전 미국대통령, 레스터브라운 지구 정책연구소장 등 세계적 저명인사를 초빙할 계획이다. 특히 생태도시, 대중교통, 친수도시, 자원순환, 인간정주, 역사문화 등 세계적으로 지속가능 선진 해외도시의 관계자를 초청해 분야별로 주제를 발표하고 지역환경단체 및 인천의제 관련 민간단체에서 테마별로 인천지역을 공동탐사해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2009년도 인천에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와 병행해 세계지속가능도시포럼을 개최, 지속가능발전국제도시로 발전하는 인천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근대 키타큐슈시 100년의 발자취’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인천-키타큐슈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향후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고 두 도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두 도시의 시립박물관이 상호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키타큐슈시에서 기획한 키타큐슈의 1960∼70년대의 전경을 새긴 판화와 키타큐슈의 100년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자료가 전시될 계획이다. 또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키타큐슈시립자연사박물관에서는 인천시에서 기획한 인천의 개항장을 그린 수채화와 근대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가 전시될 계획이다. 키타큐슈시는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로 항구에 위치한 근대도시이며, 특별전시에서는 키타큐슈의 전경을 담은 키타야마 마사노부(片山正言)의 다색목판화들을 사진자료들과 함께 비교 전시한다. 이에 특별전을 통해 근대 키타큐슈시의 100년의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봄으로서 인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키타큐슈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두 나라의 상호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인천시는 10일 중동문화원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주한 아랍국 대사, 국방대학원 관계자, 외교통상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평화의 주도국인 요르단 독립기념일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경축행사는 주한요르단대사관이 국내에 아직 개설되지 않아 민간차원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한국국방대학원에 연수중인 이브라힘 알 마와지다(Ibrahim Al Mawjdeh) 장군(준장)이 주축이 돼 인천시에 거주하는 요르단 교민들과 독립기념일(5월 25일) 행사를 다소 늦게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및 요르단 홍보영상 상영, 요르단 패션쇼(교민)와 아랍식 만찬으로 이뤄졌으며, 주한이집트대사, 주한이라크대사, 주한튀니지대사 등 주한아랍국대사관 관계자와 한국 국방대학원에 연수중인 장성 다수가 참석해 요르단 독립기념일 행사를 축하했다. 요르단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유치를 적극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요르단 NOC사무총장(압둘 가니 타발라트)이 OCA 평가단 일원으로 인천을 방문한 적이 있다. 특히 요르단은 이스라엘과 아랍간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는 중재역할 등을 통해 중도의 평화정착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는 국가로 1946년 5월 25일 영국으로부터 독
지난해 한국과 일본에서 공연을 가지면서 일본 언론의 찬사를 받았던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올해도 9번째 인천&아츠 프로그램으로 한·중·일을 대표하는 최정상의 솔로이스트들과 함께 인천, 서울, 도쿄에서 공연을 펼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기획한 아시아 최정상 음악인들의 유쾌한 축제인 이번 인천공연은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내달 1일 일본 산토리홀 공연에 앞서 오는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특히 올해 인천 공연은 아시아 올스타들의 축제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한·중·일을 대표하는 솔로이스트 정명훈, 다이신 카지모토, 지안 왕의 화려한 만남이 이뤄진다.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함께 무대에서는 다이신 카지모토와 지안 왕은 각각 일본과 중국이 낳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와 첼리스트이다. 다이신 카지모토는 일본이 낳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지난 1944년 괼른 국제음악콩크르에서 최연소 나이로 참여해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화려한 입상경력과 20대의 젊은 나이로 세계 유명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천부적 자질을 인정 받아왔다. 첼리스트 지안 왕은 요요마와 함께 중국이 자랑하는 첼리스트로 동양인으로는
인천시는 8일 서구 대곡동, 마전동, 불로동 일대 6.93㎢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 기간을 1년 연장하는 한다고 밝혔다. 이는 검단신도시 지구 지정을 앞둔 2006년 7월 2년간 건축제한 조치가 내려졌던 검단지역 26.91㎢ 가운데 일부다. 또 나머지 지역 가운데 지난해 검단신도시 사업지구로 지정된 11.24㎢와 검단산업단지 부지 2.7㎢, 금곡택지개발지구 0.67㎢는 사실상 건축행위가 연장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을 제외한 5.37㎢는 이달 말로 건축 제한이 해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건축제한 기간을 연장하는 지역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검단신도시 추가 지구지정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검단신도시 개발계획 승인 절차를 밟은 뒤 연말쯤 보상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서구 마전·당하·원당동 일대 11.23㎢에 2014년까지 조성돼 6만6천가구에 17만7천명이 입주하게 되며, 시와 국토부가 지구를 추가 지정하게 되면 개발 면적과 주택 공급량, 수용 인구도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건축허가 제한으로 재산권 보장을 요구하며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해 온 이 일대 주민들에 대한 민원 해소와 검단지역의 일괄적인
제5대 후반기 상임위 배정을 놓고 계파간 극한 대립을 보였던 인천시의회가 7일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원 구성을 끝마쳤다. 인천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회된 6차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3명 가운데 19표를 얻은 윤지상(서구) 의원을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문희출(서구) 의원을 건설교통위원장으로, 한도섭(계양3) 의원을 산업위원장으로, 이상철(옹진) 의원을 의회운영위원장으로, 김용근(서구) 의원을 문교사회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로써 시의회는 지난 2일 고진섭(부평구) 의장과 이근학(남구)·유천호(57)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이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원 구성을 매듭짓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당초 지난 4일 5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의원들의 위원회 배정과 함께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상임위 배정을 놓고 일부 의원들이 합리적 배정을 요구하며 심한 욕설이 오간 끝에 본회의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1시간여에 걸쳐 지연됐다. 결국 일부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조정하고, 상임위원장을 7일 6차 본회의에서 선출키로 의사일정을 미뤘다. 한편 시의회 제5대 후반기 상임위원장에 전원 초선 의원
인천시 이동응급의료체험관이 시민의 생명 보호와 건강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전국 최초로 ‘이동응급의료체험관’을 운영한 결과 1년여 동안 학교 및 단체, 각종 행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반시민 4천985명에게 응급구조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체험관을 통해 전문응급처치 강사의 1:1 심폐소생술 시연 및 응급 상황시 인명구조 교육 등을 시행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운영 중인 체험관은 2.5t 차량에 성인 및 유아용 심폐소생술 마네킹 60세트, 연습용 자동제세동기 5대, 60인치 멀티비전을 탑재한 음향시설을 갖추고 강사 3명과 함께 곳곳을 누비고 있다. 특히 지난달 13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선한 의지를 가지고 행하는 일반시민의 인명구조활동을 법률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됨에 따라 시는 향후 체험관 운영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전 시민 심폐소생술 체험’을 목표로 홍보캠페인을 펼치는 등 범시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체험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보호 도우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응급처치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아시아 공무원 인천인 양성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인천을 찾은 6명의 해외공무원들이 7일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를 방문해 행사내용과 진행상황 등에 대한 홍보물을 관람했다. 인도와 태국을 비롯한 5개국 6대 도시에서 파견된 이들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규모와 행사 내용 등을 질문,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조직위원회 오홍식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시와 자매우호관계인 주요 도시에서 중추역할을 맡고 있는 여러분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세계 각국의 기업과 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고국에 돌아가 행사 참여를 위한 홍보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국 방콕에서 지방지치관으로 근무하는 아둘 띠안섭(Adul Thiansup·47)씨는 “미래지향적 행사인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에 태국이 참여해 태국의 자랑스런 문화가 전세계에 더 알려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필리핀 마닐라시에서 법률자문 수석보좌관을 지내고 있는 솔피아 아르볼라두라(Solfia S.Arboladura·50)씨도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에 필리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며 “전세계 문화를 알리는 ‘세계 문화의 거리’
인천시는 다가오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08 인천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옥외광고 분야와 공공디자인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각각 기설치부문과 창작부문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응모 자격은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전국의 고등학교 이상 학생 포함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1인당 3개 작품까지, 공동응모의 경우에는 한 작품에 2인 이하로 응모하면 된다. 작품 출품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및 주관 단체인 가천의과학대학교 홈페이지(http://www.gachon.ac.kr)에서 출품신청서를 다운 받아 패널 등 소정의 제출물과 함께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가천의과학대학교을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상 3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등 부문별로 다수의 시상이 주어지고 수상작품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재)송도테크노파크(이하 송도TP)는 오는 9일 송도TP 갯벌타워 2층 전산교육장에서 ‘전략적 원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열린 ‘기술사업화 및 사업성 분석’의 후속교육으로 대우자동차, 두산인프라코어연구소 등을 컨설팅한 KR 컨설팅 이강락 대표의 강의가 이뤄진다. 이날 강의는 교육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실제 사례와 연관된 최신 원가개선 기법들(Value Engineering, Variety Reduction Program, Critical To Cost, Design To Cost)을 소개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업대표, CTO, 연구원, 기술이전 및 기술도입 희망자, 기술창업자 혹은 예정자 및 기술이전 유관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석 희망자는 송도TP 홈페이지(www.step.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혹은 팩스(032-260-0805)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날 교육 수강생중 희망자에 한해 송도TP 인천기술이전센터가 제작한 ‘미국 우수기술 편람’(150페이지), ‘러시아 우수기술 편람’(413페이지) 등 2종의 책자를 선착순 2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