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어민생활대책용지에 대한 경관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지구 어민생활대책용지에 대해 분야별 경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어민생활대책용지는 송도지구 2-1구역에 있으며 면적 31만㎡의 준주거지역으로 건축물의 주용도는 주상복합건물이다. 이번에 수립된 경관 가이드라인은 주상복합건물 상가 활성화를 위해 광장과 보행자 우선 도로 측의 건물배치 및 통경축 확보, 주간선도로변 랜드마크화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색채 및 옥외광고물, 경관조명 등 분야별 경관에 대해 인접 국제업무단지 경관상세계획 주상복합존 내용을 일부 적용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의 시행으로 주상복합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제적인 수준의 경관을 조성하는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18.3km의 인천대교가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8일 인천시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인천대교의 공정률이 70%에 이르렀으며 이를 기념해 19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기술발표회를 갖고 2009년 10월 완공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기술발표회는 인천대교의 각종 기술과 성과 교류, 착공 이후 3년간의 생동감 넘치는 기록들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건설참여기관, 학계, 연구기관의 관계인사와 초청인사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구조·지반 등 분야별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갖고 인천대교 공사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첨단 토목기술의 전시장인 인천대교는 공사기간 단축에 효과적인 다양한 선진 특수공법과 기계화 시공방식 등이 도입됐으며 자연 및 해상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사장교 구간은 바다위에 교량을 세우기 위해 바닷물을 막는 기존의 공법대신 말뚝 24개를 바닷속 76m 아래 암반에 지지하고 바다위로는 63빌딩 높이의 주탑(238.5m) 2개를 800m 간격으로 세워 대형 선박의 통행로를 확보했으며 선박 충돌사고에 대비해 주탑 주위에 선박 충돌방지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해양경찰학교 제214기 신임경찰관들이 수상인명구조훈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여성취업센터는 여성의 잠재인력을 경제활동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One-Stop 취업지원 프로젝트’에 참가할 경력단절 여성과 참여기업을 내달 18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저출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잠재노동력 확보 및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인적자원 중 특히 여성인력의 효율적 개발과 활용이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맞춤형 One-Stop 취업지원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필요인력을 사전 수요조사 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해당기업에 3개월 인턴십 참여 후 최종 취업 확정하는 취업지원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 운영은 ‘인천여성취업센터’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경력단절여성은 방문, 팩스,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천여성취업센터(www.iwwc.or.kr 441-2456) 또는 인천시청 여성정책과(440-2714)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공원 안내 등에 필요한 봉사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자연생태 가이드 봉사 가능자, 생태분야에 관심이 많은 자, 송도공원사랑모임회원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내용은 식물생태, 조류생태, 환경교육 등과 모니터링방법, 자원봉사 활동 및 가이드방법 등이다. 자연생태 가이드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4차례에 걸쳐 이뤄지는 생태강좌를 이수해야 하며 1차당 10강으로 구성돼 있다. 제1차 교육은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된다.
인천지역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먹거리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주변 먹거리 관리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대형 식중독 발생, 과자 첨가물 위해성 문제 등 논란이 제기 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학교주변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식품안전 보호구역 시범학교 10곳을 구별로 선정, 학교주변 200m이내의 식품판매업소 밀집지역을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지정·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구별 시범학교에 영양교사, 초등학생, 학부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5명을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를 위촉, 지도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먹거리 우수판매업소를 지정하고 우수지킴이 10명을 선정해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2014년 아시안게임과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확대지정에 따라 인천시의회에 요구한 ‘인천시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이 원안 의결됨에 따라 시가 계획하고 있는 경기장건설과 인천국제공항의 물류중심기지 육성 방안이 탄력을 받게 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2014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서구, 계양구, 남동구 관내 개발제한구역 내에 각각 1개소씩 종합운동장을 신설하고 서구 연희도시자연공원을 근린공원으로 변경해 6개소의 공원을 신설하는 계획안을 원안대로 동의할 것을 지난 12일 의결했다. 또 서운체육공원의 계양종합운동장 편입에 따른 공원폐지와 구월체육공원 등 3개소의 면적을 조정하고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2단계의 용지를 보전용지에서 시가화 용지(공업용지)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인천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안도 같은날 원안 동의를 얻었다. 이에 따라 종합운동장은 서구 연희동 58만5363㎡의 부지에 주경기장(7만석 규모)과 펜싱 및 카바디(3천명규모)경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계양구 서운동 37만3천387㎡ 부지에 배드민턴(4천300명)과 사이클(1만명) 및 축구보조경기장이 들어서며 남동구에는 33만3천866㎡부지에 럭비(2천명), 농구(5
안상수 인천시장은 17일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장자끄 그로하 소장(왼쪽)에게 인천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투자협력에 합의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이 17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장자끄 그로하(Jean-Jacques Grauhar) 소장에게 인천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투자협력에 합의했다. EUCCK는 국내 27개 EU국 대사관 및 500여 유럽기업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986년 2월 EU의 재정 지원을 받아 EU와 한국 사이의 무역, 상업, 산업적 관계 발전에 일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12년째 인천에 거주하는 장자끄 그로하 소장은 “오늘 인천명예시민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유럽과의 통상 및 투자유치 지원뿐 아니라 유럽기업들과 협력해 인천시의 전통문화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인천이 세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 배석한 세계적인 생명공학 기업인 크루셀 그룹(네덜란드)의 케이스 드 용(Cees de Jong)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 자회사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대표이사 안상점)의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안상수 시장에게 전달했다.
학교급식의 효율적인 내실화를 위해서는 학교 내에 영양상담실과 학교급식 현장 실무 경력과 행정력을 갖춘 영양교사가 교육청에 배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대한영양사협회 인천시영양사회 김소림 회장(인천시의원)은 최근 인천시 교육청과 가진 간담회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조기에 정착·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학교내 영양상담실 구축, 영양교육자료 및 컨텐츠 개발, 영양교육 연구협의회 구성 등을 제시하고 “학교급식 종합대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 급식담당 인력을 학교급식 현장 영양교사와 순환보직 형태로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영양교사가 학교급식과 연계한 체계적인 영양상담 및 교육을 실시해 학교 영양교육이 조속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급식실과는 별도로 학교 내 영양상담실이 조속히 마련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청 차원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학교 영양상담실 운영을 통한 영양교육의 활성화로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영양 네트워크’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그동안 영양사가 체계적인 학교급식 운영 관리 및 영양교육 지도
인천시는 관내 소재 중소제조업체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은 오는 6월 8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중국 북경,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에 10개사를 파견한다. 참가 자격은 주된 사무소 혹은 공장이 인천에 소재, 등록된 제조업체이며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불 이하 중소제조업체이다. 또 수행기관 시장성 평가결과 2개 이상 지역(국가)에서 ‘보통’이상을 받은 업체이다. 참가품목은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산업용기계, 금속가공, IT제품 및 유무선 통신기기, 가전제품, 전기부품, 냉난방공조, 식품류, 섬유류, 생활용ㄷ품 등 종합제품이며 선정은 인천시 시장개척단 참여업체 기준에 따른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에 대해 시는 상담회 개최관련 경비, 시장조사비, 상담일 현지어 통역, 바이어 섭외 및 홍보지원을 한다”며 “출장자 1인에 한해 항공료 50%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