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상 기획행정위원장은 8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시·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실무과정 강사로 나서 ‘지방의회 의정활동 활성화 방안 및 실효성 제고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윤 위원장은 서구의회에서 제4대 의장을 지내고 제5대 인천시의회 제1기 산업위원회 간사를 거쳐 제2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 당선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강의는 인재개발원에서 의회 관련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의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된 ‘지방의회 실무과정’ 교육훈련에 의회실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윤 위원장을 초빙, 이루어졌다.
남동구 만수1동 삼환 1차아파트에 ‘365일 전 가구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만수1동 주민센터는 제54회 현충일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많이 줄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나라사랑 실천을 위한 방안으로 660여 세대 모든 가구에 대해 태극기를 실비로 제공하고 아파트입주자회는 꽂이대를 설치,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삼환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규태 회장은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입주자 대표로서 할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다 태극기를 구입, 나눠 주기로 했다"며 "이번 현충일은 물론 국경일 때가 되면 집집마다 태극기가 물결쳐서 나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가족들에게도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만수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관내 다른 아파트도 365일 국기게양운동을 추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전 국민의 적극적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홍보 마케팅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민들의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선 33명 전체 의원이 각자 입장권 30매 이상 일괄 구매하고 해당 지역구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아울러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의원들이 직접 전국 시.도의회를 방문, 도시축전 홍보 및 입장권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를 위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의회를 각 상임위원회별로 배분 지정하고 도시축전조직위원회 관계자를 지원받아 조를 편성한 후 6월과 7월, 1.2차로 나눠 해당 시.도의회를 직접 방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존 노사정협의회의 바탕을 둔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정식 발족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 발족은 지역의 경제주체인 노사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시민을 포함, 각계 전문가 대표를 추가 위촉, 구성하고 분과협의회와 합동추진단 구성 등 노사관계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사와 관계기관과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조례를 개정, 정식 발족하게 됐다.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의 노사민정 합의사항과 인천시의 노사민정 대타협 실천결의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발생 예방과 고용대책 마련, 일자리 창출, 지역노동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인천 노사민정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노사협력 증진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살리기 등 노동시장 전 분야에 걸쳐 활발한 활동으로 큰 성과를 이루고 인천이 상생의 건전한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될 것을 시민들께 약속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0-가호 범패와 작법무보존회의 정기발표회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현충재문화행사로 개최된다. 현충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애국선열과 충의 장졸들의 충정을 기리면서 그동안 고통과 일체의 악업이 소멸되기를 바라고 오롯한 선근 공덕으로 고통 없는 즐거움 가득한 곳에 왕생하시기를 기원하는 행사로 범패와 작법무 보존회가 매년 현충일을 기념, 봉행하고 있다. 이번 현충재의 문화공연은 4부로 구성되며 1부는 의식으로 법사물연주, 2부는 정도사 합창단의 ‘빛으로 돌아오소서’, 3부는 의식, 4부는 시 10-가호 범패와 작법무 예능보유자 능화스님이 전수생과 함께 ‘법고춤’과 ‘천수바라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충재 문화행사에는 공연행사 외에 한윤기 화백의 특별전시인 범패그림전이 개최된다. 범패그림은 그동안 범패와 작법무의 공연 춤사위를 그림으로 탄생시킨 것으로 현충일에 현충탑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관내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부품 업계의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북미 지역에 파견했던 인천시 북미 무역사절단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북미 무역사절단은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관내 자동차 부품 중소 제조기업 9개 업체로 구성돼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미국(디트로이트)과 캐나다(토론토)를 방문,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7천631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는 것이다. 시는 또 미국에서 36건 4천628만 달러와 캐나다 30건 3천203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북미 무역사절단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와 북미 지역 수출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인천시의회 인천항 기능 재배치 및 선진화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허식)는 3일 정부가 인천항을 국가지원 중추항만으로 지정해 줄 것과 인천내항 재개발의 조기시행 및 인천 신항 조기개발 등과 관련, 신속한 정책결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인천항은 전국 최대의 수입 원·부자재를 처리하고 있고 대북교역 1위와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국제항으로 성장하고 있어 정부가 항만으로서의 역할이 재정립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과 시행시기도 앞당겨져야 한다는 것이다. 시의회는 또 인천항이 물동량과 성장세를 감안, 위상에 걸맞는 국가 중추항만으로 지정하고 중국 및 동남아 국가와의 교역증대에 대비한 현황해권 거점항만으로 특화된 전략적 육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의회는 의원 일동 명의로 ▲인천항을 국가적인 중추항만으로 지정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을 수립, 미래지향적인 항만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 ▲인천내항 재개발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조율된 재개발 모델을 개발, 시행할 것 ▲인천 남항 내항과 화물열차 연결노선의 조속한 건설 추진 ▲국제적인 관광항만 개발을 위한 국제여객터미널 조성 ▲배후산업단지와 연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을 2개월여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2층 Ballroom에서 그룹 소녀시대를 대상으로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팬 사인회, 로봇이 춤추는 댄싱쇼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팬 사인회는 ‘80일간의 미래도시여행, 소녀시대와 함께 떠나요’라는 명칭으로 열리며 최근 조직위원회가 온라인에서 진행한 이벤트로 도시축전 입장권을 지원키로 한 소년소녀가장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직위는 또 소녀시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활동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며 소녀시대와 함께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행사로 온 국민에게 성공개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