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장 윤태진)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구청장을 단장으로 남동구 소재 8개 업체 13명이 유럽 3개 지역에 해외무역 사절단을 파견, 종합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총 94건 2천28만7천불 상당의 실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은 남동구가 총 8개 참가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 시장성을 사전 조사해 시장성이 유망한 중소기업을 파견, 부다페스트 36건 406만7천불, 밀라노 26건 691만불, 아테네 32건 931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두는 등 시장 개척 성과를 높였다.
인천시가 당초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사업계획에 반영한 인접도시 신설 경기장의 국비보조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내용의 경기장 사업계획을 수정, 정부에 승인요청해 종목별 경기장 확보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4 AG지원본부는 인접도시 경기장 15개 중 개·보수(11개)를 제외한 4개 경기장(시흥시종합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김포실내체육관, 고양실내체육관) 신설 관련 예산 3천650억원을 경기장 사업계획에서 배제하는 등 인접도시 경기장 활용에 따른 예산을 축소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 사업계획을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에 최근 제출했다. 시의 이번 경기장 사업계획 수정은 경기장 건립 등과 관련, 정부 승인을 앞두고 과다한 국비지원에 난색을 보이고 있는 정부의 입장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AG대회를 계기로 국비지원을 받아 경기장 건립을 계획한 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어 경기장 승인을 앞두고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김포시의 경우 김포신도시내에 2011∼2012년 450억원을 들여 실내체육관을 짓기로 하고, 225억원의 국비지원을 2차례로 나눠 요청키로 하고 올해 67억원을 정부에 우선 요청한 상태다. 시흥시도 2만1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수도권 전철과 연결되는 도시철도가 1일 개통됐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송도국제도시 내 지식정보단지역에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개통식을 갖고 영업운행을 시작했다. 갯벌과 바다를 매립해 오는 2020년까지 서울 여의도 면적 18배의 첨단 국제도시로 건설되는 송도국제도시는 도시철도 개통으로 한층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선은 총 사업비 6천806억원이 투입돼 2005년 5월 착공됐다. 송도연장선은 인천 1호선 종착역인 동막역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6.5㎞ 구간에 건설돼 캠퍼스타운, 테크노파크, 지식정보단지, 인천대입구, 센트럴파크, 국제업무지구 역 등 6개 역을 갖췄다. 송도연장선 개통으로 인천 1호선의 총 연장은 24.6㎞에서 31.1㎞로, 정거장은 23개에서 29개로 각각 늘어났다. 인천 1호선 운행간격은 송도연장선 개통 이후에도 현재와 같은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 4.5분, 나머지 시간대는 8.5분을 유지한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이 송도국제도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은 도시철도를 이용해 인천과 서울을 잇는 경인선(부평역), 인천국제공
남동구는 1일 관내 중소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과 신기술개발 및 해외시장개척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기업인을 선정, 시상했다. 구에 따르면 우수기업에는 인삼제품 추출 농축의 기존방식을 벗어나 유효성분의 흡수율과 쓴맛의 개선 등 사포닌만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주)세종고려인삼(대표 윤병국)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정수기용 냉·온수 탱크와 판넬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인상금속(대표 정성호)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구는 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월 우수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이 1일 낮 12시부터 개통된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이날 오전 지식정보단지역에서 초청인사와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개통식을 갖고 식전행사와 테이프 컷팅, 전동차 시승식(지식정보단지역-센트럴파크역)을 개최한 후 영업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2003년 1월 착수, 6년 5개월 동안 모두 6천806억원을 투입, 완공된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건설 사업은 연수구 동막역에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역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서 연장 6.5km, 정거장 6개소가 건설됐다. 이로써 송도 경제자유구역의 정보화.국제화 기능 유치를 강화, 국가경쟁력 및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의 중추적 사업이 완료됐다. 연장선의 특징 가운데 차량은 전동차의 실외형상은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젊은 도시 인천시가 지향하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을 구현했고 실내설비 배치는 타시도 지하철과 차별화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통해 시민의 미적인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전기 분야는 경관조명을 위해 도시이미지 창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남동구(청장 윤태진)는 1일부터 12일까지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폐수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지난달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환경오염 사전예방 및 지역주민 환경감시 참여활성화로 민·관 파트너십에 의한 단속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민간단체의 환경단속 참여 기회를 부여,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폐수배출업소 사업장 중 세차시설에 대해 환경오염사고 발생행위 저감을 위해 사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체는 근절 차원에서 고발 및 조업정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배출업소에 대한 무조건적인 단속과 규제를 지양하고 점검 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효율적 관리요령 실무 교육을 병행 실시, 소규모 영세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지역 환경기술센터 환경홈닥터 제도를 적극 활용, 환경기술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0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해 12월부터 약 6개월 동안에 걸쳐 조사. 산정한 60만1천81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군수.구청장)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2.0%상승했으며 변동내역으로는 상승 25만3천826필지(42.2%), 하락 16만3천947필지(27.2%), 동일 17만4천151필지(28.9%), 신규조사 9천886필지(1.6%)로 나타났다. 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 부평동 199-45번지로 ㎡당 1천15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산331번지로 ㎡당 2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도심을 잇는 교량 2개와 연결도로가 오는 8월 개통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바다를 매립해 조성 중인 송도국제도시와 인근의 연수구를 연결하는 송도2교와 송도3교의 건설공사를 7월 말까지 모두 마치고 인천세계도시축전이 개막되는 8월7일 이전에 개통할 계획이다. 송도2교는 길이 544m, 왕복 8차선 규모로, 교량과 함께 새로 개통되는 연결도로를 통해 송도 1·3공구~동춘동 소암마을~청량터널(신설·무료)~문학터널(기존·유료)~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로 이어진다. 송도3교는 길이 250m, 왕복 6차선으로 개통돼 송도 1·3공구와 대우차판매 부지를 연결하게 된다. 시는 현재 이용 중인 송도1교(송도 2·4공구~인천지하철 동막역) 외에 이들 교량과 연결도로가 추가로 건설되면 송도국제도시 입주민 증가로 가중되고 있는 이 일대 교통난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도시축전 행사기간(8월7일~10월25일) 1일 평균 8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송도국제도시 내 도시축전 주행사장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