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은 전국 2위의 교육 경쟁력을 가진 공교육 활성화의 표본입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4일 오전 가평군 가평고등학교를 찾아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대학 수학능력평가에서 세 과목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된 이용재(19)군 등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하고 기숙사를 방문해 대학 합격 축하파티에 참석한 뒤 급식소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의길 나의꿈’ 주제 특강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더 큰 포부를 갖고 끊임없이 전진하는 학생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가평은 군단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육협력부서를 신설해 초등학교 무상급식, 장학기금 마련, 사이버멘토링 등 수요자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전국 2위의 교육경쟁력을 가진 자치단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는 학생, 학부모, 선생님, 자치단체가 합심해 이뤄낸 쾌거로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방문은 가평고 학생들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도 2청 관계자는 &ld
“회원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는데 모든 열정을 다바치겠습니다” 1999년도 가평청년회의소 회장으로 지역봉사에 솔선수범했던 김인규(51)정풍건축소장이 제22대 가평JC특우회장으로 당선돼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인규 특우회장은 1993년 가평청년회의소 회원으로 입회해 지도역량분과위원장, 감사를 지냈으며 2001년 가평JC특우회 운영위원, 사무국장, 감사, 부회장을 역임해오다 오는 2010년부터 제22대 가평JC특우회장으로 활동하게된다. 특히 김인규 회장은 가평군 청소년상담실 운영위원장 역임시에 교육청장학사, 학교지도교사들과 성범죄예방등 야간순찰활동을 광범위하게 펼쳐 6개읍·면 학생들의 야간학습에 의한 안전한 귀가를 돕는가하면 차량제공으로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는데 앞장서기도했다. 또한 경찰발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민·관·군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등 눈부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모범을 보여왔다. 김 회장은 1998년 재향군인회장 감사패, 2004 국제로타리3600지구 회장 감사패, 2005년 법무부장관 표창패를 받았다.
춤추는 오색 별꽃, 마음속 수를 놓다 ‘수백만 송이 별꽃들의 빛의 향연’이 한국의 대표정원에서 열리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33만㎡의 정원곳곳에 ‘오색별빛정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낮에는 하얀눈꽃송이, 밤에는 오색 별꽃 송이로 눈이부신 아침고요로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겨울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편집자 주> ‘2009 아침고요 오색별빛정원전’은 조명을 이용한 축제다. 그러나 도심에서 흔히 보아오던 정형적인 조형물과 건축물을 빛으로 표현한(루채비스타)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나무와 화단에다 조명을 감싸놓은 식상한 풍경은 더더욱 아니다. 수많은 빛의 축제속에서 ‘오색별빛 정원전’이 더욱 빛나는 것은 한국의 정원(庭園)과 수목(樹木) 그리고 빛이 이루는 환상적인 하모니에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5천여종의 꽃나무로 가득한 꽃들의 천국인 아침고요수목원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유수한 수목원들과 함께 한국의 정원을 대표하는 수목원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한국적인 곡선의 아름다움과 비대칭의 균형
“수입 농산물 투성이인 제사상에 이제는 우리 농산물로만 만든 ‘신토불이’막걸리를 올리자.” (주)우리술(대표이사 박성기)은 국내 막걸리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차례나 제사를 지낼 때 쓸 수 있는 ‘우리술 차례막걸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우리술 차례막걸리’는 1천800㎖ 용량의 제례전용 막걸리로서 알코올 도수 8도에 출고 가는 6천248원이다. ‘우리술 차례막걸리’는 청정지역 가평에서 생산, 엄선된 100% 국내산 햅쌀과 국내산 밀을 사용하여 순수 곡물 발효의 전통방식으로 장기 저온냉장숙성을 거침으로써 일반 막걸리보다 맛과 향이 한층 더 깊고 부드러워진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주)우리술 박성기 대표이사는 “조상님에게 올리는 제삿술은 수입농산물이 아닌 우리땅에서 수확된 100%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술로 올리자는 취지에서 개발하게 되었다”며 “특히 제사에 사용되는 술인 만큼 정성을 더하기 위해 대량생산이 아닌 한정 수제 방식으로 고급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우리술은 가평잣막걸리, 보리막걸리 등 15종의 막걸리를 생산하는 ISO2200 인증업체이다.
가평군 이장연합회(회장 원호찬)가 22일 군청회의실에서 읍·면·이장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장연합회의 한래를 결산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기위한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춘배부군수, 도 및 군의원, 전국 이·통장연합회 경기북부지부 이후광 지부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원호찬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한 한해였다”며 “내년에는 이장연합회가 더욱 발전할수있도록 역량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각 마을마다 한가지씩 목표를 세워 이를 실천함으로서 동네 변화를 이뤄내 지역발전을 가속화할수 있도록 동네비전 갖기를 제안해 큰호응 을 받았다. 이춘배 부군수는 “지역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장님들의 땀과 노력이 열매로 맺어질수 있도록 주민을 위한 민본위 행정과 소득증대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사
가평군은 내년 1월부터 산림자원의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 숲가꾸기 및 산림바이오메스 산물수집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5억6천여만원을 들여 생활주변의 임야와 녹지대에 대한 풀베기, 덩굴제거 등 녹지경관을 개선해 산림의 공익적·경제적가치를 증대하고 산림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숲 가꾸기사업을 펼친다. 또 10억3천여만원을 투입, 숲의 밀도를 조절해 산림의 가치를 향상하고 산업원료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산림바이오메스 산물 수집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이 사업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대해 지속발전가능한 토대를 구축한다는 방침아래 조기에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공익기능 위주의 산림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을 유도해 소득창출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자원재활용과 산불발생 확대요인이 해소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군은 연말까지 숲 가꾸기 및 산림바이메스 산물 수집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8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했거나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산림관련 퇴직공무원, 산림조합 퇴직자로 신청일
가평군은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상면 청평풍림콘도에서 가평군 친환경농업인대회를 개최하고 에코피아-가평의 녹색농업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모색한다. 친환경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대회는 이틀에 걸쳐 친환경농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사례발표, 분임토의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현주소와 미래방향을 확인하고 제시하는 계기를 이루게된다. 뿐만아니라 친환경농업인의 화합과 정보교환을 통해 역량을 함양하고 주체적인 역할을 다짐하기 위한 친환경 어울림 한마당의 자리도 마련돼 농업인간 결속과 친목을 다지게된다. 대회기간 중에는 한국유기농업협회 정진영 회장과 이진용 군수로부터 ‘친환경농업만이 살길이다’라는 주제의 특강이 실시돼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대안 마련은 물론 농업경쟁력 향상을 꾀하게된다. 특히 이진용 군수는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친환경농업의 길을 걸어온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유기농축산업의 확대를 농정의 핵심사업으로 설정해 생산, 유통 등 전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고품질의 안전한 명품농산물 생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칼봉산 자연휴양림이 웰빙 녹색체험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해 7월 개장한 칼봉산 자연휴양림에 올 들어 11월말까지 1만2천670여명이 숙박해 이용객수와 운영수입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운영 2년도에 접어들면서 이용자들의 소문을 타기 사작해 이용객수와 수입이 작년동기에 비해 1천222명이 증가한 7천642명을 기록했고 수입도 1천900여만원 증가했다. 휴가철인 7·8월에는 주말 숙박이용률은 100%이며 평균 가동률은 66%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칼봉산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체험 및 학습,휴양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칼봉산 자연휴양림은 녹음이 우거진 숲속길을 걸으며 풀벌레와 산새들과 교감을 나누고 잣나무와 향토향이 묻어나는 초자연적인 시설에서 숙박을 통해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요인도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평군 민선4기 성과와 과제 민선4기가 출범한지 3년이 지나면서 안정화를 넘어 도약의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 그러나 예외인 지역이 있었다. 그곳은 가평군이다. 예외의 가장 큰 요인은 수도권시민들의 식수원과 자연환경보호를 의한 중첩된 규제의 짓눌림이었다. 여타지역이 1970년대부터 빠르게 진행된 산업화로 성장을 이뤄갈때 가평군은 단지 수도권이란 이유만으로 현재까지도 희생을 받아오고있는 것이다. 십수년을 이어져오는 중첩된 규제는 상실감과 박탈감을 가져왔다. 그 무게는 엄청났다. 탈출구조차 없는 꽉막힌 그림자만 짙어졌다. 그러나 민선4기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의 가평은 녹색바람이 불며 기회와 기대의 땅으로 변모했다. 변화의 동력은 에코피아-가평 비전이다. 자연과 문화가 살아숨쉬는 풍요롭고 건강한 행복도시를 향해 달려가는 가평군의 현주소와 미래 청사진을 이진용 군수로 부터 들어본다. <편집자 주> ▲문화관광분야 세계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지나 창의와 창조성,감성과 체험이 융합되는 문화의 세기에 접어들었다. 문화가 경제와 경쟁의 척도가 되고 국가발전의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있는 것이다. 가평군은 수도권 지역이면서도 정치·경제·사회&m
가평군은 내년 1월부터 설악면과 청평면 중심지역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해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인력에만 의존했던 불법 주·정차행위단속은 무인단속시스템과 차량탑재형 이동식 카메라 운영으로 변경돼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하게 된다. 내년부터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이 운영되는 지역은 설악면사무소에서부터 설악버스터미널까지 900m 구간으로 설악우체국과 제일정육점 앞 2곳에 설치한 무인카메라가 불법 주·정차행위를 감시하게 된다. 청평면지역은 청평중심부를 관통하는 윗삼거리에서 아래삼거리까지 1.3km 구간으로 축협청평지점 앞·프라자약국 앞 등 4곳의 무인카메라가 운영돼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하게 된다. 무인단속시스템이 운영되는 구간은 차량통행이 빈번한 지역으로 횡단보도, 교차로, 도로변 등에 불법 주·정차로 만성적인 정체를 초래하고 교통사고 요인이 증가함에 이를 개선해 달라는 주민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