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부지가 최종 확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은 최근 가평읍 대곡리 352번지 일원(가평문화예술회관 옆)에 건립하기로 결정됐으며 현재 부지매입 절차에 들어갔다. 문화의 집이 들어설 자리는 생활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예술회관 등이 위치하고 인근에 학교와 학원, 아파트 등이 있어 건립부지로서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가평군은 청소년들의 문화·정보·체험·만남의 공간이 될 문화의 집을 내년 말까지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착공해 내년 11월에 완공될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내디자인과 시설이 들어서 청소년들의 참여를 확대해 창조성과 사회성 발달에 기여하게 된다. 지하1층, 지상3층, 1200㎡ 규모로 건립되는 문화의 집은 정보네트워크부스, 북-카페, 다목적홀, 동아리방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여가와 취미활동을 위한 공간부족으로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공간제공으로 자아계발을 위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의 청소년 인구는
깊어가는 가을하늘을 적실 문인들의 글잔치가 펼쳐졌다. 가평 문인협회는 10일 청평웨딩홀에서 가평군 문인협회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문학 제4호 출판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시 낭송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통기타 가수의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서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시낭송회, 축하케익 절단 등으로 진행됐다. 문인협회 가평지부 회원들의 시, 소설, 수필을 엮은 가평문학 4호는 숨겨진 우리지역 문인들의 글 솜씨를 확인하고 문학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가평문학은 2006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발간되어 군민들에게 주옥같은 글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생태의 보물창고이자 재즈의 섬인 자라섬이 한류시장을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를 보기 위해 800여명의 일본팬이 바다를 건너 최근 자라섬을 찾았다. 자라섬을 찾은 800여명의 일본팬들은 극중 국가안전국 요원으로 활약하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등이 사는 집과 방이 마련된 자라섬 세트장을 구경하며 자라섬의 정취를 만끽했다. 일본 팬들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않은듯 온전히 보전된 자라섬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북한강, 캠핑시설,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조화를 이룬 아름다움에 매혹돼 엄지손을 치켜세웠다. 특히 800여명의 일본팬이 찾은 이날 잣 한과를 비롯한 잣, 검은콩, 포도막걸리, 찰떡파이 등이 불티나게 팔려 특수효과를 거두었다. 자라섬을 방문한 사토 가즈코(43·여)씨는 “남이섬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남이섬과 가까운 곳에 이렇게 아름답고 멋있는 자라섬이 있는줄 몰랐다”며 “자라섬을 방문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다시 한번 자라섬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재즈축제로 인해 황무지에서
가평군은 지난 6일 청평면 청평7리(이장 장문호) 현지에서 마을회관 준공을 갖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복합공간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이진용 군수, 홍태석 군의회 의장, 박창석.김영복 도의원, 오구환 가평군농협조합장,나종국 축산농업조합장, 이훈구 청평면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테이프절단,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청평7리 마을회관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2층 316.48㎡(96평) 규모로 1층은 다목적실과 회의실 등을 갖춰 마을회관으로 사용되고 2층은 경로당으로 활용된다. 2억5천500만원이 투입된 청평7리 마을회관은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에 실용성을 가진 공간배치와 조경공간도 조성돼 안정되고 쾌적한 주민생활을 도모하게 된다. 이진용 군수는 “주민들의 편안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할 문화복합공간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대화와 쉼터 그리고 건강을 증진하는 사랑방으로 이용돼 살기좋은 마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악면 묵안리 일대가 곰취, 곤달비 등 친환경 산채류 생산단지로 조성된다. 가평군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청정산나물 생산을 통해 산림소득 향상을 꾀하고자 용문산, 연인산 일대의 4개소에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청정산간지역인 설악면 묵안리, 상면 행현리, 북면 백둔리 일대 307헥타에 조성되는 산채류 생산단지는 이달 말까지 산나물 식재및 파종을 마치게 된다. 이 사업은 친환경작물 및 무공해 임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부가가치가 높아감에 따라 산채류 단지를 조성해 소득증대를 꾀하고 산림을 자원순환형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잣을 제외한 가평군지역의 임산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 사업을 통해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연계한 체험상품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농산물 못지않는 시장점유율을 확보할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 재배교육과 경영컨설팅을 통해 사업추진에 효율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고품질 유지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개청식을 앞둔 성남시 신청사의 시의회 건물 4-6층에 설치된 시의원 개인 사무실. 성남시의회는 35명 시의원 모두에게 벽걸이 텔레비전, 냉장고, 컴퓨터, 책상, 소파를 갖춘 개인 사무실을 주었다./연합뉴스 신청사 개청 공연 프로그램도 “시의 부적절” 가평역과 청평역일대(53만8천570㎡)가 신경제문화 거점으로 본격 개발된다. 지속가능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견인하고자 핵심사업으로 추진되는 가평·청평역세권개발사업에는 내년까지 381억7천8백여만원을 투입, 도로 등 기반시설이 놓여진다. 5일 군에 따르면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주민편익을 증대하고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해 도심의 고른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이 사업은 구조물공정을 완료하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가평읍의 남북을 이어 신경제·문화지역으로 재탄생할 가평역세권 개발사업은 선힐아파트와 가평신역사간 767m의 도로가 내년말까지 개통된다. 또한 국도75호선과 가평신역사를 잇는 428m의 진입도로는 내년6월말까지 완료된다. 2개노선 도로개설사업에는 18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청정호수와 문화·관광지로 대표되는 청평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게될 역세권개발사업은 신역사를 중심으로
가평에서 산양삼 재배를 토착시켜 소득을 증대하자는 취지 아래 5일 오전10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이진용 군수, 이민섭 전 문화체육부장관, 최명섭 박사, 안덕균 교수, 강양순 박사, 이형호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 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전반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교육에선 한국산삼학회 부회장인 최명섭 박사의 성공사례 및 전망과 산양삼 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전 경희한의대 본초학교수 안덕균 박사는 삼의 본초학적 효능과 농약에 오염되지 않은 삼양삼의 귀한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조합원의 산양삼 식재 열의를 돋아주었다. 가평산양삼 영농법인은 조합원에게 산양삼 씨앗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가마니를 무상으로 나눠주고 가평은 삼에 원산지로서 풍토가 좋고 산림자원이 풍부하여 반드시 산삼의 메카가 되어 줄 것을 이형호 대표는 강조했다. 한편 가평산양삼 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산양삼 괸리 전문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3월3일 조합원 발대식을 갖고 이날 조합원 전체 산양삼재배 교육과 전망에 대해 전문가 초빙 강의를 실시했다.
가평경찰서는 5일 오후 가평군(군수 이진용)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지회장 김희영)와 증가하고 있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경1노 협약식을 경찰서 회의실에서 가졌다. 교통사고와 범죄등 위험으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1경(警) 1노(老) 제는 경로당별 담당경찰관을 지정, 수시방문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주민만족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지역교통사고 사망자 12명가운데 25%가 65세이상 노인으로 나타나는등 교통사고를 당하는 노인이 증가하고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사고발생은 78.57%, 사망은 두배이상 증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찰은 경로당(136개소), 노인복지회관, 노인교실등 138곳을 담당경찰관이 수시로 방문해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보호하게된다. 또한 가평군에서는 노인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하기이해 야광조끼, 야광모자, 지팡이등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교통사고예방에 적극 참여키로해 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게된다. 경찰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늘어나고있는 노인교통및 범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이 제도를 실시키로 했다”며 “교통사고없는 안
(사)가평군 새마을회는 1983년10월 시·군지회 승인을 받아 1984년 3월 21일 정식업무를 시작해오다 지난 7월 16일 새마을운동 가평군지회의 일반단체에서 (사)가평군 새마을회로 법인전환, 현재 (사)가평군 새마을회는 하철호 지회장<사진>을 중심으로 각 읍·면별로 단체장외 28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 운동을 추진하고있다. 지난 2007년 6월 11일 제13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하철호 지회장은 취임당시 남·여 새마을지도자의 화합을 중시하며 6개 읍·면 3천4백38명의 회원들의 결속을 이끌어내는데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랜숙원사업인 회관건립을 약속하고 이제 그결실을 눈앞에 두고있어 군민의 주요 관심을 끌고있기도 하다. 더욱이 가평군 새마을회가 주요사업으로 ▲사랑의 며느리 봉사대 노력봉사활동▲독거노인 효도잔치▲생활의식 개혁 새마을국민교육▲맑고푸른 가평군 가꾸기▲무의탁노인 목욕시켜 드리기 등 이다. 새마을회는 가평군 6개 읍·면 250가구를 선정해 새마을부녀회원과 무의탁 노인이 자매결연을 맺어 수시로 빨래·청소및 밑반찬등을 마련하는 노력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사회적
자람섬재즈축제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축제를 선보이기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가평군은 4일 소회의실에서 관광과 축제의 비수기인 겨울철 제한성을 극복해 재즈페스티벌에 버금가는 겨울 명품축제를 만들기 위한 축제추진전략보고회를 가졌다.가평만이 가질수있고 남여노소 누구나 만족해하는 겨울종합선물축제를 통해 최고의 겨울상품을 창출해 가기위한 이날 보고회에는 활성화방안, 축제(Concept)등 전략방향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청정생태자원을 체험과 익힘, 즐거움, 문화등과 융합해 참여와 만족, 매력을 주는 독특한 축제로 승화시켜 축제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꾀하기로 기본방향을 도출하고 지역과 연계된 축제(Concept)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교환됐다. 또한 제2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다양성과 수월성, 수용성등을 포함한 리뉴얼(Renewal)과 이슈(Issue)제공, 스토리 텔링등의 Concept)으로 지역색과 축제색이 묻어날수있는 축제운영 방안도 개진됐다. 군은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자라섬재즈축제와 같은 명품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관광객의 욕구충족과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시장및 사회환경, 겨울체험의 패러다임등을 분석하며 겨울축제상품개발을 진행하고있다. 올해 1월에 첫선을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