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과 싱싱함으로 대표디는 산소탱크의 고장, 가평을 행복하게 디자인할 제24, 25대 가평부군수 이·취임식이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있었다. 읍·면장과 3백여 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있는 이·취임식에서 박신환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새로운 가평발전을 열어가는 시간이 행복했다”며 “가평이 저탄소 녹색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도약하는데 뜻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도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다 제25대 가평부군수로 취임하게된 이춘배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과 역량을 가진 미래의땅 가평에서 6만군민과 560여 공직자와 호흡하게 된것이 자랑스럽다"며 "에코피아-가평의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모든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팔당상수원관리, 농정정책, 지역개발, 기획예산, 도정의 종합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해온 이춘배 부군수의 부임으로 지역의 가진 자연자원을 경제적가치로 창출하는 에코피아-가평비전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되고있다. 특히 수질, 농정, 지역개발, 조직관리등에서 역량을 발휘해 경쟁력을 높여와 수질오염총량제, 그린
푸르름과 싱싱함으로 대표되는 북한강 호수권 5개 자치단체(춘천, 홍천, 화천, 양구, 가평)가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해 공동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1일 가평군에 따르면 5개 자치단체 홍보관계자 10여명은 지난달 29일 춘천시청 상황실에서 회동을 갖고 주요정책과 공동현안, 관광상품 및 축제 등에 대해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효과를 거둬 나가기로 의견접근을 이뤘다. 특히 이날 회동에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에 이어 내년말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사실상 5개권역이 수도권화 된다며 5개 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독특한 관광자원과 축제 등을 공동 마케팅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5개 자치단체가 소유 또는 보유하고 있는 홍보자료의 교환과 영상물의 통합제작 등을 통해 수도권과 시·군에 실용적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서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고 동반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각 지자체의 이해관계와 행정구역을 떠나 실효성과 효율성을 갖고 경제권역 단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시·군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정례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으로 공동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
다문화 가정의 건강과 행복한 동행을 위한 김장교실이 열렸다. 청평양수발전소(소장 한은섭)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거쳐 다문화 가정주부 20여명을 초청해 직접김장을 담그는 김장교실을 운영했다. 다민족 다문화시대를 맞아 결혼 이민자에게 김치문화를 소개하고 김치를 직접 만들수있는 능력을 일러주는 김장교실은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수있는 여건조성에 기여하게된다. 가평읍 주민자치센터 한글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김장교실은 양수발전소 여직원과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이 일일교사가 되어 절임에서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소통의 통로를 마련했다. 특히양수발전소에서는 다문화 가정주부를 위해 200포기의 배추와 김장재료, 용기등을 준비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가도록 세심한 배려로 동질성에 녹아드는 계기를 이뤘다. 한국에 시집온 지 2년된 투짱씨(26세)는 “말이 통하지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말과 글을 익힌후에는 한국문화와 음식을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김치 담그는 비법을 전수해 가족에게 맛있는 김치를 선보이겠다”고 활짝 웃었다. 양수발전소 관계자는 “김치를 만들면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숨쉬는 북한강을 만들기 위한 가평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가평군은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과 강변살자 프로젝트와 발맞춰 북한강을 비롯한 지방하천 살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을 28일 발표했다. 북한강변을 푸르름과 싱싱함이 가득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국민여가문화를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말부터 2011년까지 북한강변의 자라섬, 달전지구, 삼회지구, 대성지구등 5개 지역 0.43㎢에 491여억원을 투입, 수질개선과 치수기능 강화는 물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소통하며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건설교통부와 경기도, 가평군은 북한강을 자연속에서 환경을 배우고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지방하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성지구는 222억원이 투입돼 직접 물을 맞대며 즐길 수 있는 강수욕장과 사륜 바이크도로, 운동시설, 놀이시설 등을 확충해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는 종합관광타운으로 육성된다. 자라섬이 중심이 되는 가평지구는 96억원을 들여 홍수시 긴급대피기능과 자연경관의 미적기능 향상을 위해 장송군락, 꽃장포 군락 조성과 자전거와 보행자만을 위한
가평군은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올 것이라는 장기 기상전망에 따라 동절기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마련, 도로통행과 보행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다음달 20일까지를 동절기대비 도로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건설행정력을 집중해 도로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마련한 제설대책은 교통사고예방과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으로 최적의 도로상태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어 제설장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제설차량과 모래살포기, 민간트랙터 부착 제설기 등 총69대의 제설기동장비에 대한 점검과 기동확인을 다음달 15일까지 완료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내달 20일까지 폭설 초기 운전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15개노선과 시가지 도로변 120개소에 적사함 설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하수처리장, 親환경시설 ‘환골탈태’ 에너지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 탄력을 받게된다. 가평군은 내년도에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에 13억3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 250kw/h의 태양광발전을 생산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이 확보한 내년도 13억3천만원의 신·재생에너지사업비는 하수처리장 위생매립장등 공공용 건축물을 활용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함으로서 주민체험교육장으로서의 활용은 물론 시설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증대시키게된다.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가평하수종말처리장에 120kw, 위생매립장에 80kw등 시간당 250kw의 태양광발전을 생산하는 친환경에너지 시설로 탈바꿈하게된다. 국·도비를 포함해 총20억4천여만원이 투입되는 이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보급사업중 태양광발전분야에서는 전국최고의 지원액이며 축산분뇨 열병합발전과 풍력및 소수력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을 포함해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지원금액이다. 뿐만아니라 울산광역시에 지원되는 사업비의 65.1%, 광주광역시의 49.6%에 해당되고 경기도
가평군이 산불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및 등산로 폐쇄구간을 지정·공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산통제구역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북면목동리 북배산등 292필지 1만7천444헥타로 산불경보 단계별로 입산이 통제된다. 폐쇄되는 등산로는 ▲유명산-박쥐소-용소-마당소-정상 ▲화악산-삼회1.2리 마을회관-사기막, 운곡암-정상 ▲수덕산-제령리-막골-능선-정상 ▲국망봉-용소폭포-무주채폭포-정상 등 106개구간 433.67km가 폐쇄된다. 반면 주민과 등산객이 즐겨찾는 보납산, 연인산, 운악산, 호명산 7개산의 20개 구간 97.6km은 개방된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하고자하는 자는 관계법률에 의해 입산신고를 한 후 입산신고 확인증을 교부받아야한다.
전직 도의원들로 구성된 경기도 의정회 제12회 의정포럼이 22일 오후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현안에 대한 정보교류와 토론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날 포럼에는 유충진 경기의정포럼 수석대표, 천낙범 경기도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군정비전인 에코피아-가평에 대해 보고받고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이었던 자연환경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미래행 녹색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가평군 비전은 현실성과 실현성을 갖추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회원들은 에코피아-가평비전을 실현하기위한 친환경에너지보급과 유기농.축산확대,생태체험관광활성화 등 4대시책에 대해 각지자체가 안고있는 문제를 풀어 나갈수있는 해결방안도 가능하다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의정회를 대표한 유충진 수석대표는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있던 가평군이 친환경인 정책으로 지역발전을 촉진하며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며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부인회 가평군지회(지회장 염미애)는 최근 박현옥 경기도지부장과 경기도내 회장단,지회등 회원50여명은 양수발전소 회의실에서 신귀홍 과장으로부터 ‘에너지 절약으로 지구를 지키자(Save)’는 애용으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부인회 가평군지회는 고효율 전동기와 형광등을 사용하고 외곽등을 고압나트륨등이나 메탈할라이드 등으로 교체하면 더 밝고 전기도 적게 소비된다는 것에 공감, 자연광이 드는 복도나 창가쪽 조명은 되도록 끄고 사람이 없는 점심시간에는 전체 소등해서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자고 에너지절약에 함께 참여했다. 한국부인회 총본부는 가평군지회 회원들과 함께 이날 오전 12시부터 1시간동안 가평버스터미널 부근에서 박현옥 경기도 지부장, 김혜경 가평군의회의원, 염미애 지회장, 김화숙 총무 등 회원 50여명이 에너지절약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단지를 배부하고 에너지절약을 호소했다. 한편 한국부인회는 1965년 2월 1일 창립한 부인단체이다. 이 단체는 합리적인 경제생활로 가정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모니터활동과 홍보사업 및 소비자피해 상담 및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