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 군도4호선 미사고개 구간 도로개선사업 추진으로 심한 굴곡과 경사에 따른 위험, 불편 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가평군은 설악면 소재지인 신천리와 미사리를 잇는 군도4호선 미사고개 구간에 대한 도로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선사업이 추진되는 구간은 설악면 송산리와 미사리를 연결하는 미사고개 구간으로 이 구간은 도로굴곡이 심하고 경사가 급해 차량속도가 떨어지고 위험이 뒤따르는 지역이다. 총 21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표고 197.1m인 고개를 9.49m 낮춰 187.62m로 유지하는 고개 낮추기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굴곡과 경사가 심한 미사리 방향 772m를 완화하는 선형개선사업과 함께 기존의 6m폭을 8m로 확장하는 사업이 내년 10월 말 완료하게 된다. 문향(文鄕)의 고장이자 곡창지대인 설악면의 신천리와 미사리를 연결하는 8.8km 길이의 군도4호선 구간중 위험지역인 이 구간의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겨울철 강설시마다 겪어야 했던 제설작업과 노선버스의 운행 지연 등의 불편이 사라지게 된다. 특히 시계확보의 어려움과 급경사로 인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고 도로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가중시켜 왔던 점도 해소돼 도로교통서비스의 질
마크 토콜라(Mark Tokola)주한미국 부대사가 가평을 방문, 이진용 군수를 예방하고 에코피아-가평 비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18일 오후 가평을 찾은 마크 토콜라(Mark Tokola)부대사는 이진용 군수와 한 시간에 걸쳐 군정핵심으로 추진하고있는 에코피아-가평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공감했다. 토콜라 부대사는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우드펠릿자원화와 녹색공간보존 및 조성사업 등 친환경적인 사업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며 에코피아-가평비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토콜라 부대사는 가평만이 가지는 독특하고 매력있는 재즈축제와 씽씽겨울바람축제및 내년도 계획중인 ‘재즈블르스&바비큐축제’에 대해 이 군수가 설명하자 가평군의 축제능력과 성과를 익히 알고있다며 성공할것 이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오리건주 애실랜드시에서 개최되는 오리건 세익스피어 페스티발과 영국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축제에 대해 설명하며 재즈축제가 가평의 관광상품이 되고 브랜드가 되어 세계문화시장의 중심이 될 날이 가까이 왔다"며 덕담과 기대감과 내보였다. 특히 토콜라 부대사는 이진용 군수로부터 농&mi
선진국형 생활주소인 도로명 주소사업이 가평군에서 연말까지 완료된다. 가평군은 2012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연말까지 지역내 모든 건물과 도로에 새주소가 표기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로명 주소사업은 지난 100년간 사용해 온 현 지번형 주소와 달리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결합한 새롭게 편리한 주소표기방식이다. 이러한 새 주소사업은 DB구축, 도로명판등 새주소 시설물설치, 각종 공적장부의 정비와 도로명 주소 고지및 고시 등 법령이 정하는 절차를 거쳐 2012년부터 새주소를 사용하게 된다. 새주소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달에 772개소에 도로명판 설치와 건물에 임시건물번호 스티커부착을 완료했다. 군은 현재 지번주소에 익숙해있는 주민의 혼란과 불편을 감안해 어린이노트와 스티커 7천여점을 제작, 초등학생에 배포하는 한편 안내지도 제작배부, 민방위교육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도로명판설치를 완료한 군은 연말까지 알루미늄합금 재질의 건물번호판 1만7천여개 부착해 시설물설치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새주소사업이 시행초기에 다소간 주민의 혼란과 불편이 예상되나 최적의 위치정보수
가평군은 경치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금융상품지원등 본격적인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가평군은 15일 가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가평읍 상가번영회,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3자간 다양한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략을 체결하고 동반상생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진용 군수,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한유수 가평읍 상가번영회장과 상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3자는 협약을 통해 시장 환경개선과 경영지원 및 개선 그리고 시장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제고와 시장발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유용한 사업정보 제공과 홍보 등을 통해 업계의 발전과 권익향상을 이뤄나감으로서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해 나가기로 했다. 이진용 군수는 “상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협약체결로 자금마련에 유연성이 확보된 만큼 창의적인 마케팅과 꾸준히 경영개선의 노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동네 구멍가게와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ldq
동·서양의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생태테마파크 가평군에서 개장된다. 가평군은 자라섬옆 3만4천920㎡(1만580평)에 아열대식물원, 남부수목원, 야생화생태초화원, 전통한국식정원, 그늘쉼터 등이 들어선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二花園)’이 16일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16일 오후 4시30분에 개최되는 개장식에서는 김문수 도지사, 후지타 주한브라질대사, 이진용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각급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장되는 이화원은 수도권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자연생태 체험및 학습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생태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수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난해 6월 착공했다. 1년 4개월의 준비끝에 문을 여는 이화원 내에는 2,500㎡(757평)규모의 온실하우스 2동을 비롯한 동·서양의 각종 수목209종 1만8,200본이 식재돼있다. 자연생태와 레저·체험·축제의 보물창고인 자라섬, 한류중심인 남이섬, 복합문화예술의 열린공간이 될 가평 신역사를 곁에 둔곳에 위치한 이화원은 가평의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전망이다.
산소탱크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 가평군에 새롭게 문을 연다. 가평군은 14일 26억2천600만원(국비 15억7천800만원, 도비 3억9천400만원, 군비 6억5천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에 착공한 가평 5일시장이 8개월여 공사를 마무리하고 15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새롭게 탄생하는 가평5일 시장은 대지 3천320㎡평에 연면적 862㎡의 철근콘크리트조의 상설점포와 철골구조의 장옥이 들어서 지역농특산물과 생활용품, 의류 등을 판매하게 된다. 옛정취를 느끼는 전통미를 갖춘 막 구조식으로 현대화를 가미한 형태의 장막은 면적을 최대화하고 지붕을 반투명화해 쾌적함과 따뜻함을 안겨주는데 이곳에는 84개의 장옥이 자리하게 된다. 또한 철근콘크리트 조의 현대화된 유통시설에는 8개소의 상설시장이 들어선다. 뿐만 아니라 전통5일장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68개의 노점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됐다. 특히 가평5일 시장은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재래시장으로서의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바닥을 패턴크리트 공법을 사용, 다양한 문양을 표출했다. 그동안 슬레이트지붕의 장옥과 노점형태로 운영해오던 가평5일 시장이 전통미와 편리성 그리고 쾌적함을 갖춘 현대식 시설로
가평군은 2010년 말 개통예정인 경춘선복선전철 운행을 앞두고 폐철도 부지를 소득자원화 해 지역발전과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한 폐철도 활용방안보고회를 지난 12일 가졌다. 각 실과소장및 관계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대성리역에서 가평역까지 23.1km에 이르는 경춘철도 구간별 특성에 따른 적용가능시설과 접목 가능한 테마에 대한 구성안이 보고됐다. 폐철도 활용방안으로는 폐 노선에 따라 A, B, C 3구간으로 구분해 A구간인 대성리-청평역간 활용가능한 6km구간을 관광열차, 레일바이크 등을 유치해 이를 유람선, 자전거 등 녹색상품과 연계해 관광테마파크화하는 구성안이 제시됐다. 내륙인 B구간 청평역-상천역간 4.7km는 지역여건과 농·산촌자원 등을 연계한 기차펜션, 녹색길, 자전거도로를 융합한 레포츠 허브지역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보고됐다. 내륙과 수변이 환합되는 C구간 상천-가평역간 8.5km에는 가평이 자랑하는 재즈와 포도, 잣 등 특산품을 테마화하는 터널, 에코트레인, 문화의 거리 등을 조성하는 안이 제시됐다. 이밖에도 가평과 청평 도시지역구간 중 일부구간을 미니모형공원, 가로공원, 미술로 등을 조
김기복 진도레미콘 대표가 최근 열린 제42회 가평군민의날 가평군민대상(산업경제분야)을 수상했다. 김기복(58) 대표회장은 지난 2004년 10월 ㈜진도레미콘 기업인수와 함께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해 창사이래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있는 ㈜진도레미콘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인수당시 누적결손 20억원을 재무구조 개선및 경영합리화를 통해 4년만에 누적결손을 정리, 정상궤도에 올려놓게 됐고 이로인해 2009년 3월 납세자의 날에는 모범납세자로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남양주세무서의 1일 명예서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또 2008년 4월 가평군 기업인들의 뜻을 모아 2006년 3월 창립된 가평군 기업인회 제2대 회장에 취임하여 가평군 기업의 경영활동에 성장과 발전의 기틀을 다져가 회원수 48명에서 55명으로 늘어났으며 수도권 규제개혁 촉구결의 대회 참여하여 규제개혁을 촉구했다. 친환경 기업활동을 위한 민·관기업 워크숍을 2008년 9월 19일 1박2일 북면 적목리에서 개최하여 워크숍을 통한 가치발전과 비젼창출, 행정과 시민, 사회단체,기업간의 이해증진및 친목도모, 파트너 쉽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체계구축에 힘을
서울과 산소탱크지역 가평을 오가는 열차투어 낭만가득 가평가는 기차가 12일 처녀운행을 시작했다. 가평군은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가평의 구석구석을 찾아보고 돌아가는 기차관광 상품인 경춘선 열차투어 낭만가득 가평가는 기차를 이날부터 운행했다고 밝혔다. 낭만가득 가평가는 기차는 가평군과 코레일이 녹색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개발한 시티투어 상품이다. 아침8시40분에 청량리역을 출발, 9시40분에 청평역에서 내려 한국적 정서를 담은 낙원을 꿈꾸며 아침고요수목원을 둘러보고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한 우리나라 최고의 잣 생산단지인 영양 잣마을에서 잣두부전골의 향미를 맛보게 된다. 이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꿈과 소원을 풀어주는 쁘띠프랑스마을을 관광하고 동·서양의 과수와 식물의 천국인 이화원 관광을 마치고 오후5시35분 가평역에서 열차를 타고 서울로 되돌아간다. 낭만가득 가평가는 열차는 푸르름과 싱싱함으로 대표되는 가평의 자연과 문화와 볼거기, 먹을거리를 테마로한 전략이 주효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음에 따라 당초 1회 40명의 예약을 80명으로 확대해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시티투어 상품출시 10일만에 폭발적인 호응으로 예약인원을 배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올 가을을 물들일 채비를 마쳤다. 재즈매니아는 물론 문화, 예술, 공연관계자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조명의 대상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자라섬국제페스티벌은 산, 호수, 섬이 어우러진 생태보물창고인 자라섬을 중심으로 가평읍 도심일원에서 세계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다. 가평군민에게는 희망을 안겨주고 관객에게는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자라섬,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대한 설렘은 더 커져만 간다. 관객, 연주자, 주민에게 만족과 희망을 주는 축제로 만들어가기 위해 열정을 아끼지않고 있는 이진용 가평군수로부터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대해 미리 조명해본다. <편집자 주> -제6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소개한다면. ▲독특한 매력으로 가을을 축제로 물들이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포인트는 재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만날수있는 파노라마가 전개돼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호수안 섬나라 숲속 꿈의 무대인 자라섬내 메인및 중급무대를 비롯해 유쾌, 상쾌, 통쾌함에 작은 도시의 정겨움을 안겨주는 도심의 Pa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