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교육발전위원회 신임이사 위촉식과 지방행정동우회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교육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제114차 이사회를 갖고, 김인교·심재학 이사를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지방행정동우회는 우수한 인재양성및 장학사업을 위해 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한명현 이사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탁금을 전달받았으니 앞으로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위촉된 신임이사 두 분을 포함한 위원 분들이 앞으로 장학사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방행정동우회에서 소중한 기탁금을 전달해주신 만큼,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일, 2회에 걸쳐 아스파라거스 공선회(3.3ha. 16농가)와 포도연구회(6.1ha, 19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컨설팅및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 시범사업에 따른 보급 장비의 사용 효과 검증및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도가 높아지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한 폭염예방 꾸러미와 목 토시를 보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이날 농작업 안전실천 문화확산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양평군 농업인 안전리더 3명을 위촉해 농업현장에서의 안전 의식 강화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여름철 건강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체험 가능한 실습교구 지급, 안전지침서 배부 등 농업인 안전리더로서 선도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일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어지는 무더위 속 여름철 온열
가평군은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20일 '우리동네 어부바 반찬 나눔봉사'를 통해 가평군 내 독거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와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계절김치와 밑반찬을 만들고 조종면·상면 2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했다. 박성재 이사장은 "가평신협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설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에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는 가평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조종면이 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 가입으로 가평군에 주소를 둔 모든 주민(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없이 각종 재난과 사고 시 관련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군민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자2019년부터 군민안전보험을 도입했다. 이 보험은 다른 보험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따라서 해당 보장 항목에 포함되는 군민은 별다른 제약없이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및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익사사고 사망 ▲온열질환 진단비 등 13개 항목이며 사고 발생일부터 3년까지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해당 사고를 당한 군민은 필요한 증빙서류를 준비해 한국지방제정공제회에 청구할수 있다. 군은 군민안전보험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내자료 배포, 민간협력 켐페인 진행 등 다양한 홍보로 주민이 체감할수 있는 적극 행정에 나설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이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평군은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양조창업자 양성과정 '술지움 양조사관학교 1기' 수료생을 최근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유양조벤처센터 양조창업자 양성과정은 지난 7월24일 개강해 8월17일까지 4주간 72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막걸리·맥주·증류주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상권분석, 양조장 면허, 양조장비 마련 등 창업과정 커리큘럼으로 운영했다. 양성과정에는 다양한 직업, 지역에 기반을 둔 총 1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가평군의 자산인 술.관광.자연을 활용해 새로운 지역문화 창출과 양조창업자 양성과정을 통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맥주·막거리·증류주 전문가, 현업 양조사 등 양조전문 강사가 참여해 다양한 연령과 니즈에 맞춰 수업을 진행했다. 수강생 김덕륜씨는 "전통 우리술인 막걸리의 매력을 스페인에 알리기 위해 마드리드에서 지난 6월 한국에 들어와 술지움 양조사관학교 1기에 지원했다"며 '케이팝(K-POP),케이푸드(K-FOOD)가 현재 보편화 되는 중이어서 스페인에서 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술지움 같은 양조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지환 공유양조벤처센터 사무국장은 "현재 전국의 양조 교육기관 중에서
가평군의 자라섬을 새긴 머그컵·텀블러 등이 국내 유명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 기획상품에 선정됐다. 자라섬이 포함된 상품기획자(MD)상품은 텀블러·머그컵·엽서북 3종으로, 가평군을 포함한 경기도 소재 46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평군은 자라섬이 스타벅스의 MD상품에 선정돼 자라섬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자라섬이 스타벅스의 MD 시리즈 상품에 포함된 것은 자라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자라섬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도·중도·남도·동도 등 4개 구역으로 이루어진 자라섬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가평군의 대표 관광지다. 캠핑의 성지이면서 매년 자라섬 꽃페스타, 재즈페스티벌, 이슬라이브 등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신명환 위원은 지난 1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신명환 위원의 칠순을 맞아 자녀들이 마련한 용돈 일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명환 위원은 "가평에서 태어나 가평에서 공직 생활을 한 후 현재는 지사협 위원을 활동하고 있기에 내 삶은 가평과 하나라고 할수 있다"며 "자녀들이 마련해준 이 돈을 가평에 기부하는 것은 칠순까지 가평과 함께 저에게 매우 뜻깊은 일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읍 지사협 활동에 항상 빠짐없이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주는 위원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칠순을 맞아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우리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9일 새 단장을 마친 삼성1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전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이혜원 도의원,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보고와 감사패 전달,기념사및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삼성1리 마을회관은 1994년에 지어진 건물로, 30년 가까이 이용해 왔으나 잦은 누수및 시설 노후화로 평소 주민들의 사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마을회관 지원사업을 신청해 총 사업비 5억 9000만 원을 투입, 총 부지면적 278㎡, 건축면적 109㎡의 규모로 마을회관을 신축 건립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삼성1리 마을회관 준공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을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소통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과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가 쌀 소비촉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20일 오전 전진선 양평군수,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오혜자·송진욱·지민희의원, 최용수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장과 각 기관의 직원들은 출근길 공직자들과 등굣길 학생들에게 500세트의 컵밥과 식혜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군수 집무실에서는 군과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밥먹기 상생 협약식'이 열렸다. 전진선 군수는 "쌀값 불안정 등으로 농민들과 관련 사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아침 쌀밥 먹기에 동참해 건강도 지키고 쌀 소비를 확대해 어려움을 극복하자"면서 "양평군에서는 양평 쌀소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0kg 물맑은 양평쌀 1포당 5천원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사업비 소진시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가까운 마트에서 양평쌀을 저렴하게 애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쌀 생산량은 지난 20년동안 2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04년 82.0kg에서 2023년 56.7kg으로 25.3kg(30.9%)이 줄어들어 매년 산지에는 쌀 재고량이 늘고, 시장의 쌀 가격 또한 매우 불안정한
남양주 연탄은행은 1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풍기 15대를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지난 16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주)데이터유니버스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후원한 선풍기로, 가평읍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정모 남양주연탄은행 대표는 "10년이 넘게 이어진 남양주연탄은행과 가평읍의 인연을 생각해 이렇게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선풍기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돼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지난 겨울엗 가평읍에 2000장이 넘는 연탄을 기탁해 겨울철 취약가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해당 성품을 더운 여름철에 힘들어하시는 이웃에데 전달해 드리면서 대표님의 마음 또한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