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대구광역시 청소년 문화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6-27일 조종청소년문화의집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소년문화의 집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가평군과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대구시 수성구와 동구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제공및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동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간 청소년 활동및 복지 프로그램운영 정보교류 ▲청소년지도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교육및 교류협력 ▲협약기관및 청소년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대구 수성구의 청소년 교류 활동은 조종청소년문화의 집 주최로 진행했는데 두 지역의 청소년60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수성구청소년문화의 집 시설 탐방과 조별로탐방 빌딩 프로그램및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넓혀 나갔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대구지역 청소년문화단체와의 교류 활동과 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타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가평읍 마장리에서 시래기 한정식을 판매하는 청대문은 2020년부터 5년째 가평읍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10팩을 매달 25일에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염도경 대표는 "가평 주민들 덕분에 사업을 잘 운영하고 있기에 가평읍에 밑반찬을 기부하는 것은 그저 받은 것들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것을 드리지 못해 오히려 죄송한 마음인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는 것으로 받은 것들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5년째 꾸준히 가평읍에 기부를 해오시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대문에서 후원해 주는 정성이 담긴 반찬들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대문은 정기 후원 외에도 지난 2023년 2월에 나눔의 식당 제22호 현판식을 진행하는 등 가평읍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와 연계해 축제장 방문객 대상 음식점 할인이벤트에 참여할 업소를 8월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개최한 자라섬 꽃 페스타에 이어 오는 9월 가을꽃 페스타를 준비중에 있다. 축제 기간은 9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 개최할 예정인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동될수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7월26일)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이 돼 있고 가평군에 소재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카페)이며 가평군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가맹업체이다. 할인이벤트에 참여할 업소 모집기간은 7월29일부터 8월9일까지 2주간이다. 참여 희망업체는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평군 가평읍 보납로 12, 구 KT&G 건물 1층)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가평군지부(가평읍 보납로 6번길 13-1)로 현장접수 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또는 모집 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6일 서종면 명달리 일원에서 '제1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양평형 소화전은 대군민 소통과정에서 소방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화재 취약지역에 소화전 설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논의됐으며 군은 양평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20t 규모의 지하수 개발과 자동제어 소방용수 저장공급 설비 기반의 소화전을 설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원,서병주 양평소방서장 등 단체장을 비롯해 서종면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대형 소화기 전달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재원을 활용해 추진하는 화재 취약마을 대형 소화기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화재 취약 마을 대형 소화기 전달은 단독주택, 산림인접 주택 등의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어 관내 179개 화재취약마을에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에는 소화용수 공급이 어려운 상수도 미급수 지역이 많다"며 "앞으로도 제1호 양평형 소화전 설치와 같이 양평군의 실정에 맞는 안전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
양평군이 24일 hy사회복지재단(구 한국아쿠르트사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양평군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평군청, hy사회복지재단 및 hy홍천점,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과 재단은 2019년 9월 '양평군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hy사회복지재단은 연간 6,700여 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을 통해 군은 현재 관내 65세이상 홀몸어르신 200여 명에게 주3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에 대한 각 기관의 사업추진 내용, 향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관계자들은 안전 확인을 위한 건강음료 전달 지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hy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양평군과 관련 기관에 감사드린디"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양 기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고히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홀몸어르신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양평군이 폭염특보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양평군은 비가 그친 후 양평읍과 옥천면 일원이 33℃이상의 최고 체감온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폭염 경계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군은 극한호우에 이어 극한 폭염이 올 것으로 내다보고 폭염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쉼터 3개소와 스마트그늘막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취약계층과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현장근로자 등에게 폭염대비 물품 8종 3천명 분을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해 초 용문산관광지와 양평중학교 앞 횡단보도 등에 스마트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한바 있다. 추가 예산 확보에 따라 군은 보건소 앞 등에 버스승강장을 대체한 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해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쉼터는 기존의 버스승강장을 대체한 시설물로 내부 냉.난방,와이파이,버스이동노선 실시간 확인 등이 가능하다.또한 스마트그늘막은 횡단보도 등 보행자 이동이 많은 구간 내 신호대기 시 쉴수 있도록 보행편의 시설물로 음성 신호안내,기상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펼쳐지고 접히는 시설물이다. 지속되고
양평군의회는 26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의 위원장은 오혜자 부의장이 선임됐다. 오 부의장은 "현제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에 상정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진욱 의원이, 간사는 최영보 의원이 선임됐다. 송 의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 준수여부, 의원의 징계에 관한 사랑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수 있도록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기존의 민간위원 5명이 연임해 구성되었으며 이번 선임된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 위원은 2025년6월20일까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은 2026년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9월2일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심의를 의해 제303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에 위치한 산유리감리교회는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등 3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산유리감리교회는 1951년8월 천막교회로 시작해 현재까지 산유리에서 예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길 목사는 "우리의 헌금이 의미있는 곳에 쓰이기를 바라며 가평읍에 성품을 전달하게 됬다"며 "많은 분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읍의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지원해 감사드린다.귀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받은 성품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27일 오전 10시 가평군여성비전센터 조리실에서 가족봉사단 화과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가족봉사단 가족들이 함께 화과자를 만들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면활동을 통해 가족봉사단원간의 친밀감 형성및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되화었다. 가족봉사단은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친족공동체인 가족 개념의 약화에 따른 문제점을 극복하고 가족간의 의사소통및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봉사교육과 더불어 이웃사랑을 전개할수 있도록 만든 단체다. 이번 활동으로 만든 화과자는 가평읍-소풍노인주간보호센터, 중앙재가노인복지센터, 에이플러스주야간보호센터 청평면-해암요양원, 설악면-양지요양원, 양지재가노인복지센터, 조종면-플러스안먹골주간보호센터 등 총7개의 기관에 전달되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임대원 센터장은 "반복되는 일상 속 우리의 작은 실천이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될수 있다"며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큰 역할을 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총 34가족 134명은 매년 카네이션 독거노인 달아드리기,사회복지시설방문, 명절음식 만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3일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과 고령의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해 쌀.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의체 위원 1명과 어르신 2명을 연결해 매달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방문을 하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4월부터 매달 식료품을 직접 전달하고 말벗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긴 장마가 지속되는 7월에도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폭우 피해는 없는지 살피고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항상 때마다 폭우 피해가 없는지, 어르신들이 잘 지내시는지 살펴주시는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양서면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