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가 1일 제9대 후반기 개원행사를 진행하며 후반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배식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 특히 별도의 형식적인 개원식 대신, 지역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후반기 의회의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었다. 황선호 의장은 "큰 귀와 작은 입으로 군민의 의견 하나하나를 태산같이 여기겠다"며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균형,감시로 정책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지난 6월28일 의장단 선거를 통해 황선호 의장과 오혜자 부의장을 선출하고 7월1일부터 2년간, 후반기 원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제9대 출범 2주년을 맞은 가평군의회는 기념행사 대신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는 것으로 후반기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김경수 의장을 비롯한 가평군의회 의원 전원을 7월1일 11시부터 3시까지 가평군수와 함께 관내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군의원들은 이날 노인분들에게 정성껏 음식을 배식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직접 식사를 가져다드리는 등 책임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제9대 가평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와 함께 군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계획하게 되었다. 또한 배식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후반기에는 군민 옆에서 늘 함께하는 가평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에 소재한 상색리 연갈경로당은 지난26일 건립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주 가평읍장을 비롯해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이성재 가평읍분회장,신현욱 상색리 이장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상색리 연갈 경로당이 기존의 낡고 불편한 곳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깔끔한 경로당으로 탈바꿈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연갈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공간이 되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색리 연갈 경로당은 군비 2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26일 준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사업분과는 지난 26일 조종면 현리에 위치한 민성사우나에서 2024년 마을 자치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복목욕데이 사업'을 시행했다. '행복목욕데이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우나 시설에서 목욕봉사를 하고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다. 상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사업분과는 올해 4회에 걸쳐 14개 마을에 거주하는 20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 이날은 첫 번째 행사로 마을 어르신 40분을 모시고 상면 주민자치회 위원 5명, 적십자 회원 4명이 함께 목욕봉사를 했다. 유정은 마을공동체사업분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인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좋은 추억을 남겨드릴수 있었다"며 행복목욕데이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및 적십자 회원의 봉사정신이 상면을 넘어 다른 곳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며 "1차 행복목욕데이 사업이 잘 마무리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협 청평지점 농가주부모임(이하 농협 농주모)은 최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반기에 정성껏 경작하고 직접 수확한 감자 30상자(10kg들이)를 청평면에 기탁했다. 농협 농주모 정인선 회장은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감자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할수 있어서 기쁘다"며 "농주모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두영 청평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들여 키운 농작물을 아낌없이 나눠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실천으로 함께 해주신 농협 농주모 회원분들의 뜻을 되새겨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감자는 관내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으로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드링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드럼 실력으로 흥겨운 버스킹 공연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가평군 가평읍 '드럼 강좌반', 이들은 가평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드럼 강좌에서 배운 실력으로 지난 26일 '드럼 버스킹' 공연을 했다. 이날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영연방참전비 공원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에는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신나는 드럼 반주에 맞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수업 후 첫 데뷔작인 이번 버스킹 공연에는 드럼 강좌반에서 수강한 다양한 연령층의 드러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연에서 케이 팝(k-pop),재즈 등의 곡을 연주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을 1회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가평읍에서 진행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김석구 가평읍 주민자치회장은 "드럼 버스킹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드럼 버스킹을 통해 가평읍이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이번 공연이 가평읍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삶에 활력소가 됐을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5월1일 사랑나눔회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 이어 지난27일 양평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순환 자원봉사 활동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2024년 자원순환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지역사회 내 일반팩과 멸균팩 회수율 향상을 위한 활동과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양평군자원순환센터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분리배출 개임으로 시작해서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구성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할수 있도록 했다. 이현주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교육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실천할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7일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어르신,고령의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의체 위원 1명과 어르신 2명을 매칭해 매달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방문을 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매달 식료품을 구비하기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식료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고 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6월에도 협의체 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커피,생강전병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안부를 살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항상 부지런히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6월28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선출로 의장에는 황선호 의원(국민의 힘, 재선), 부의장에는 오혜자 의원(국민의 힘, 초선)이 선출되었다. 이번 선출은 재적인원 7명 중 출석 인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투표로 진행됐다. 이날 의장으로 당선된 황선호 의원은 "임기동안 화합과 협치, 소통을 기본으로 의장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임무를 열정과 헌신으로 수행 할것이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능률적이고 성숙된 양평군의회가 될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당선된 오혜자 의원은 "의장님을 중심으로, 양평군의회가 원활한 운영과 군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은 7월1일 충혼탑 참배후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등 양평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벼 유통업체 등과 힘을 합쳐 '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10kg 양평 쌀 한 포당 양평군이 3500원,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개인정미소 등 벼 유통업체가 1,500원을 부담하며 관에서 판매되는 쌀을 할인 판매한다. 군은 양평 쌀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해 '양평쌀로 지은 맛좋은 밥'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517t의 쌀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과 벼 유통업체의 시름을 해소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질 좋은 양평쌀이 소비자의 선택을 많이 받아 제대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