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물들고 열매가 결실을 맺는 지난 3일 주평강교회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전국으로 흩어졌던 새만금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설악면에 소재하고 있는 주평강교회 수양관에서 긴급히 숙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원받은 행사운영 지원금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주평강교회 정귀석 담임목사는 "경기침체와 추위로 더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과 온기를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폭염과 태풍으로 흩어졌던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교회문을 활짝 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과 정성을 밑거름으로 삼아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가평군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선교 전 국회의원이 북콘서트를 통해 '현장이 답'이라고 밝혔다. 김 전의원은 6일 오후 여주 썬밸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저서인 '현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현장이 답이다'저서에서 김 전 의원은 "우리나라가 마치 샌트위치처럼 나라 안팎으로 고난을 겪고 있고 북한의 미사일및 핵 도발에 더해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자원 외교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각해져가고 있는데 우린 두 마리 커다란 고래의 가운데 놓인 새우 같은 형국'이라고 밝히고 있다. 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국제관계가 엉클어진 실타래처럼 꼬여가고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분열이 더 심각해지면서 갈등이 속출하고 있고 좌우 진영의 대립은 논리도 없고 계산도 없다.한쪽이 뭔가 들고 나오면 다른 한쪽은 무조건 반대한다. 빈부격차는 점점 더 심해져 가서, 분단의 장벽 이상으로 견고한 분리선을 사회에 긋고 있는 것 같다. 인구절벽은 미래의 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데 태어나서 한참 활동해야 할 연령층인 2030 세대중에는 미래의 꿈을 접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럴때 국정의 실마리는 어뗳게 풀어가야 할까' 김 전 의원은 이번 북 콘서트에서 지난 60년이 넘는
양평군 청운면은 지난 3일 홍천군 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자매결연기관인 홍천군 남면과 두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청운면과 홍천군 남면은 2019년 자매결연 체결이후 코로나로 인해 교류가 중단되었으나 감염병의 풍토병화 선언에 따라 홍천군 남면의 주최로 교류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운면과 남면 양 기관의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시작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두 기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장으로 더욱 발전할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청운면에서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양평군지회는 지난 3일 오전 양평읍 갈산공원 내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기념탑에서 호국공적비 건립 1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09년 건립된 호국무공수훈자회 공적비에는 6.25전쟁 당시 북한 공산당의 침략을 막고 각 지구전투에서 무공훈장을 받은 용사와 보국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337명이 훈격별로 새겨져 있다. 지난 2012년 현충 시설로 지정되어 국기게양대 및 안내 간판을 설치했으며 현재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부는 149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주연 부군수와 김선교 국민의 당 당협위원장,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부 정성환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국민의례, 표창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주연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무공수훈자분들의 공훈을 선양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그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와 보훈단체의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보훈회관 운영과 보훈수당 지급을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월15일 단월면 고로쇠 축제장을 시작으로 지난 11월1일 까지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23회에 걸쳐 142개 유관.단체와 연인원 2000여 명이 클린 양평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진선 양평군수와 유관기관.단체가 중심이 되어 내집앞, 내가게 앞은 내가 청소하는 자발적 청결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의 공감을 토대로 적극적인 활동이 펼쳐졌다. 양평전통시장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 씨는 "매주 단체장과 공무원, 여러 기관 단체에서 앞장서서 시장 내 골목길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6월 초순부터 오늘 아침까지 지속해서 가게 앞을 청소하고 있다"면서 "모든 상인들이 내가게 앞 청소하기 운동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올 한 해 클린 양평캠페인에 함께해준 기관.단체와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좋은 양평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오는 11월3일 오후 6시까지 관내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이하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마중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2023년 6월30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자 중에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개인 소득인 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249만3470원)에 해당하는 만 19시 이상 예술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온라인 경기 민원24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서 방문 신청할수 있다. 기회소득은 연간 150만 원이 일괄 지원되며 개인별 소득 조사(4주 내외 소요)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받을 경우 수급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있을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산림과는 선진 임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제공을 위하여 지난 10월26일-10월27일 2일간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가평군청 제2청사 4층 통합교육장에서 관내 임업인 및 임업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전문 임업인 산림소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장이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한 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 소속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효율적인 산림경영및 임산물 가공을 통한 가평군 산림의 경제적 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또한 특색있는 가평군 임업 모델 도출을 위한 정보교육및 토론을 개최하여 관내 임업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범주 가평군청 산림과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 관내 전문임업인의 역량 강화와 임업인 간 정보 교류및 소통이 기회를 제공할수 있어 뜻 깊으며 앞으로도 가평군 임업인의 산림소득 향상에 기여할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지난 26일 중부일부에서 수여하는 '제5회 다산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순옥 의장은 제8대 양평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난 4년간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을 뿐 아니라 특히 현재 제9대 양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을 섬기는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정신으로 참다운 지방자치실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충실한 의정활동의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순옥 의장은 2020년 제9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최우수상', 2023뇬 스페이스골드 '대한민국 최고 효 인물대상 국가사회 공헌대상',2023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성실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윤순옥 의장은 "부족하지만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민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다산의정대상'은 중부일보가 주관하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경기·인천지역의 풀뿌리 정치인들을 찾아 1600만
가평군의회는 지난 27일 제317회 임시회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조례안 및 동의안 15건과 2024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 6건, 2023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 보고의 건을 의결했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2023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및 권고사항 등을 내실있게 검토하신 후 내년도 군정 업무 추진시 반영하여 주시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부동산 거래 정체가 심화되고 있어 취득세, 지방소비세 등 자체 수입 감소가 우려되는 어려운 실정인 만큼 정확한 세입 여건 분석을 통해 사업예산이 어느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6개 읍.면 모두가 균형 있게 반영될수 있도록 사업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개최된 '제60회 경기도 4-H경진대회' 농심배양 과제사진전 부문에서 양수중학교 4-H회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4-H는 명석한 머리(지,Head), 충성스러운 마음(덕, Hear t),부지런한 손(노, Hands),건강한 몸(체,Health)네 가지 이념을 의미한다. 이번 사전경진대회는 21개 시.군에서 300여 명이 4-H회원, 지도교사가 참여해 농심 배양과제사진전, 농촌풍경 사생대회, 4-H활성화 UCC공모, 농산물 우수제품 출전 4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양수중학교 4-H회는 "학생 4-H회로 활동하면서 농업과 자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농심 배양 프로젝트 과제사진전 참가를 계기로 학생4-H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주성혜 농업경영과 과장은 "양평군 학생 4-H회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볼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양평군 4-H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