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목표달성이 무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 19일 현재까지 240명이 5천199만3100원을 기부했으며 20일에도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에 거주하는 김영희 씨는 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냈다. 김 씨는 (주)현대 그린테크 장동국 대표이사의 부인이다. 이번 고액 기부는 앞서 이영자 아침고요수목원 대표와 어재동 S&D ENG대표, 노태현 꿈꾸는 집 대표에 이어 네 번째다. 서태원 군수는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 하겠다"며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올 연말 (가칭)고향사랑기부자의 밤을 여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재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
가평경찰서는 연내 청평면 주요 횡단보도 내 보행자 보호를 위한 투광등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가평경찰서는 청평면 교통사고다발블럭 개선사업을 추진중으로, 청평면 시가지(청평리)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보수가 주요 과제이다. 횡단보도 투광등 또한 이러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써 청평면 시가지 내 조명시설이 충분치 않은 주요 횡단보도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가평군청 교통과 협의 완료하여 청평역.청평시장 앞 등 횡단보도 9개소에 설치 절차가 진행중이며 이후 사고발생 이력과 민원사항 등을 종합 검토하여 추가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가 완료되면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점검.유관기관 협력 등 다각도로 노력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양서고등학교 소극장과 양평고등학교 대극장에서 연극 '동치미'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극 '동치미'는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등을 수상하며 2009년 초연 이후 15년차 장기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족극이다. 출연진은 연기인생 50년의 김진태 배우를 중심으로 김계선, 이효윤, 안재완, 안수현 등 대학로 연극을 이끌어가는 대표 배우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과 공연장 부족으로 기회가 적었던 군민들에게 우수공연 유치를 통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17일-18일, 24일-25일 총 4회 공연이 기획됐다. 1주차 공연을 마친 연극 '동치미'는 2주차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2주차 공연은 6월 24일 용문고등학교, 25일 양평고등학교에서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공연되며 공연 예매 및 관련사항은 양평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최근 환경기초시설 15개소, 관광·체육시설 5개소 등 총 21개 시설등 전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2023년도 정기 위험성 평가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위험성 감소대책을 시행하며 직원 교육과 의견수렴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6월 9일 본사를 시작으로 6월16일에는 지난해 9월 신설된 국수공공하수처리시설까지 모두 21개소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환경조성및 위험요인 제거를 통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천하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위험성 평가에 결과 보고는 오는 7월 중 이뤄질 예정으로 지적사항은 향후 12월말 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물맑은 시장에서 물맑은 저잣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박명숙 도의원, 지민희·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전병곤 양평물맑은 시장 상인회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물맑은 저잣거리 조성은 상권르네상스사업의 3년차 중점사업으로 총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시장내 우수관로 재설치를 통해 상하수도 개선과 주차관제시스템·가로등 보수, 안전펜스 설치, 오일장 재배치 등 시장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맑은 양평시장 내 저잣거리 조성으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양평물맑은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물맑은 저잣거리 조성으로 지역 상권이 한층 발전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는 쾌적한 양평물맑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과 함깨 오일장 재배치를 통해 확보한 소방통로를 이용하여 소방차 진입 등 소방훈현을 실시해 비상 상황을 사전에 대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읍 백안2리는 지난 14일 '프로뱅 장미정원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점등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2019년 경기도에서 추진한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평군과 백안2리 지역주민들이 민.관 협치를 통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조근수 양평읍장, 백안2리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미정원에 설치된 조명은 장미꽃들과 함께 어우러져 미적 경관을 높였다는 평가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즐길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친환경장사시설인 가평추모공원 주차장 조성 및 시설확충 사업에 들어간다. 지난 2019년 말 조성된 가평추모공원은 2천517기를 안치할수 있는 자연장지(잔디장) 6천521㎡와 1천512기가 들어가는 봉안시설(봉안담) 600㎡등 총 1만6천181㎡ 에 4천29기를 안치할수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추모공원의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과 봉안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를 통해 군민에게 편리하고 품격있는 장사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년여 간 군 관리계획변경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 관리계획(공동묘지 등) 변경(결정)및 실시설계,주차장 실시설계및 봉안당 건축기획 등의 용역이 내년 7월까지 진행되고 이후 연말까지 토지보상및 주차장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추모공원 확충면적은 총 1만2801㎡다. 주차장이 3255㎡, 봉안시설 등 부지가 9546㎡로 변경되면 이용에 한층 더 편리성과 선진 장사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추모공원은 봉안담및 자연장치를 비롯해 관리사무소, 산골시설, 추모벽,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격은 ▶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망자및 주민의 연고자(부모,배우자및 직계자녀) ▶군에 출생등록을 하고 1년이
양평군은 법률 개정으로 소규모어가 직불제 신설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관내 어가로부터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일정 규모 미만의 영세 어가에 직불금 지급을 통해 소득을 보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불금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일 전까지 어업경영체등록을 완료한 후 어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어업경영 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14일 이내에 변경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액이 감액될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급대상 조건을 갖춘 관내 어업인분들은 신청기간 내에 신청을 완료해 지원받으시길 바란다"며 "소규모어가 직불제의 도입이 관내 어업인들이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가평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은 지난 15일 가평잣고을 장터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1/4분기에 실시한 홍보활동과 마찬가지로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라는 이름으로 운영한 홍보 캠페인에서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명이 참여해 가평5일장과 창업경제타운 건물 상가들을 발로뛰며 CMS모금및 홍보활동을 활발히 진행, 8건의 후원자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복지상담을 요청한 주민에 대한 가정방문 상담 예약을 진행했다. 그 밖에 복지정책과 희망나눔팀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병의원, 상가들을 돌며 희망복지사업 홍보 안내문과 거치대를 배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효과를 높였다. 노재풍 가평읍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프로그램 봉사뿐 아니라 재원마련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공존하는 서로돕는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지난주 바자회에 이어 많은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을 초대해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하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되어 개군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개군면 기관 단체(개군면사무소,개군농협,이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바르게 살기위원회,해병전우회, 자율방범순찰대)의 후원과 개군면 출신인 (주)보성조경 유연송 대표이사의 성금기탁(100만원)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김종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회 회원들과 개군면 기관.단체의 도움으로 어르신분들을 모시고 즐거운잔치를 개최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행사를 개최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개군면이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