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19일 센터 소속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지회와 함께 강하면 동오2리에서 지역어르신 30여명과 함께 천연염색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지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1차에 선정되어 이번 방문을 포함해 양평 관내 6개마을 160여명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스카프 물들이다'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태근 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천연염색 체험을 하시며 기뻐하시는 것을 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체험할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지회에서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실천이 계속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센터장은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는 모든 봉사자가 자부심을 느끼고 자발적인 자원봉사문화를 조성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청평여울시장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에 나서는 등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청평여울시장은 금년 말까지 국비 1억3000여 만원 등 총사업비 2억6000여만 원이 투입돼 시장홍보 서포터즈 운영, 고객및 상인 노래자랑,동행세일,어린이 장보기 등 전국적인 시장 도약과 활성화 마케팅을 위한 시장특화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시장 5대 혁신과제로 모바일 간편서비스 도입, 교환환불센터및 품질관리센터 운영, 청평프로젝트 등 결제편의 .고객신뢰.위생청결의 3대 서비스 개선을 마련하게 된다. 여기에 상인교육및 조직강화, 소방훈련및 화재안내판 부착,자동심장충격기 비치 등 상인조직 역량강화및 시장안전 관리를 통해 고객과 상인이 공존하는 생동감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최근 겪고있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에 2023년도 지원사업은 시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누구나 찾고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 청평여울시장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임광현도의원,유관기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지난 19일 용문산 관광지 내 용문산 전투 전적비 앞에서 용문산전투 참전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제14회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를 봉행했다. 위령제는 1부 기념식(추념사, 추도사, 추도시 낭송, 6.25노래 제창)과 2부 제례 봉행으로 진행되어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지역보훈단체및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18일 중공군 제63군의 선제공격으로 개시되어 19일까지 혈전으로 공방전을 벌인 끝에 진지를 지켜냈고 제6보병사단 장병들이 20일에 총반격을 개시해 적을 격멸시키고 국군의 승리로 마무리 한 전투다. 김충년 분원장은 "금일 위령제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애국심을 함양하며 6.25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의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추도사에서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있개 한 전몰군경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장병들이 지켜낸 영광스러운 양평군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19일 지회 프로그램실 1층에서 가평푸드뱅크, 주택관리공리공단(가평읍내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과 1사1경로당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주 가평푸드뱅크, 성욱제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장, 자매결연 경로당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경로당을 후원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가평푸드뱅크 정현주 대표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자의 발굴및 사회복지서비스 연계지원을 위해 긴급지원 대상자에 대한 식료품및 생필품 지원과 위기가정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발굴에 협조하기로 하고 협약기관과의 지역연계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내 상호 홍보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주택관리공단(가평읍내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성욱제 센터장은 임대주택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의 중요함을 인식할 뿐아니리 노인주거시설 개선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5월 15일부터 10월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양평읍 도곡리에 위치한 산나물공원에서 텃밭체험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텃밭체험은 700㎡ 면적의 공간으로 약 800본의 모종을 심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참여하는 시설에는 산나물과 채소,과일 등 다양한 모종과 물조리개, 비료 등 체험도구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체험은 앞서 이달 초 진행한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10개 시설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해 지난 15일에는 양평읍 소재 유치원에서 42명의 어린이들이 첫번째로 공원을 방문해 직접 방울토마토와 참외 모종을 심고 물을 주었다. 이후에는 각 시설별로 자율적으로 방문해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비료와 물을 주고 잡초를 속아내며 열매를 수확할 때까지 관리하게 된다. 또한 산나물공원 내에는 산마을, 당귀, 어수리, 참취 등 다양한 산나물이 식재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산림교육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어 좋은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어린이들이 숲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길 바라며 산나물 공원의 자원들을 활용한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해 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양평공사는 16일 타운홀 미팅을 통해 내부혁신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공사는 앞서 지난 3월 신임 사장 부임이후 "함께하는 새출발, 양평군민 속으로!"라는 새로운 경영방침 아래 ▲내실경영을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 ▲군민과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열린 경영 ▲내부 혁신을 통한 조직원 경쟁력 강화 등을 실천 과제로 수립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평군과 양평군의회를 대상으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내부적으로는 형식적이고 빈번한 회의에서 단위 현장 직원 중심의 타운홀 미팅으로 회의 방식의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계획수립, 사업별 비용절감 및 수익 창출방안, 업무프로세스 혁신 등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신범수 사장은 "각자의 현장에서 업무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공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우수사례 및 개선방안을 직원들 간 공유하며 앞으로도 양평공사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7일 지평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평리 전술훈련장에 대한 환원 보고회가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진선 군수, 운순옥 군의회의장, 이인수 지평면장, 김현규 61여단장,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 이운수 과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앞서 지난 12일 국방부와 진행한 국공유지 교환계약을 축하하고 환원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및 유공자 표창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환원되는 지평전술훈련장은 중앙선 지평역 인근에 위치한 부지로 6.25전쟁 이후 우리 국군과 미군이 주둔했던 지역이다. 1999년 말 주둔부대의 이전 후 공터로 남아있는 공간을 지역의 군부대에서 관리하게 되면서 궤도차량의 이동을 위한 승.하차및 부대 전술훈련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어 왔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군부대 훈련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 진동으로 주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으며 지난 2014년 탄약고 이전에 따른 갈등 수습을 위해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전술훈련장애 대한 반환을 요구했으나 대체 훈련장 확보 및 20사단의 해체, 관리부대 전환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군은 지역 군부대에서 탄약고 장소로 사용해오던 양평군 공유지와 지평전술훈
양평군은 17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사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펑가 심의기구인 성가평가위원회 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제1회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구성된 성과평가위원회(위원장 부군수)는 총 11명(당연직 2명,위촉직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앞으로 2년 동안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평가와 관련 심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성과평가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의 선출과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부위원장에는 구영순 위원이 선출됐으며 2023년 정책실명제 공개과제 선정(안)은 원안가결, 2023년 양평군 종합성과평가시행계획(안)은 수정 가결됐다. 전진선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있는 분들로 위원회가 구성되어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며 "성과평가위원회가 군정성과를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 심의로 군민을 위한 군정 업무가 추진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7일 가평군청 본청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평군 의용소방대 연합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재난과장을 비롯한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14명이 참석하였으며 2023 취약계층 안전교육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채용 등을 논의하고 현장에서의 애로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간담회 이후에는 가평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여 통합관제센터의 구축배경및 주요기능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재난현장및 실시간 관제를 통해 사건해결을 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통합관제상황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서 현근식 안전재난과장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안전교육을 해 주시길 바라며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전문적이고 젊은 사람들로 채용할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한국전쟁(6.25전쟁)정전 70주년및 한국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18일 관내 캐나다 참전비 경내에서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태원 가평군수, 주한 캐나다 대사및 국방무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헌화및 묵념의 시간을 갖는 등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군 격전지였던 가평군 북면 이곡리 산112번지 일원에 조성된 가평전투지 숲길 구간을 찾아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평전투지 숲길은 구간거리 1.6km로 왕복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지난 2021년 캐나다측 제안으로 조성됐다. 또한 전투지 숲길 등 D구역인 677고지에는 약 10㎡의 육각정자로 된 캐나다 하우스도 설치돼 잠시 쉬었다 갈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는 한국전쟁기간 대한민국을 위해 2만7000여명을 파병해 516명이 전사하고 1042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평전투에서는 10명이 전사하고 23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평전투를 계기로 현재 생존해있는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은 가평을 명예의 땅,기적의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