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직장인, 학생 등 18시 이전 군청방문이 힘든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여권접수및 교부가 가능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322명의 군민이 야간민원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 한해 동안 전체 여권 접수 인원의 약5%에 달하는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야간민원실은 주중 방문 인원 분산과 함께 낮 시간에 제약이 있는 군민들의 편의를 위한 제도"라며 '온라인 여권 발급 제도와 함께 더 많이 홍보되어 군민들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고 불편이 최소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5일 목요일 법정공휴일인 광복절로 인해 야간민원실 휴무이며 수요일과 금요일을 포함한 주간은 정상 운영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