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지회장 장동원) 2023년도 노인회 정기총회가 9일 오전 가평읍 벨리웨딩홀에서 147명의 대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구태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최정용 가평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임광현 도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1-3부로 나뉘어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과 장동원 지회장의 인사말, 가평군수 격려사를 김구태 국장이 대독 했으며 군의장의 축사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정기총회, 3부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장동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노인회는 복지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노인일자리를 관리하고 평생교육을 담당하며 20년을 내다보며 스마트한 경로당을 설계하는 등 노인복지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노인회가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를 극복해 가는 대책도 내놓아야 한다. 먼저 배려와 양보를 통해 소멸위기에 처한 가평군을 살리는데도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가평군 노인회 대의원은 각 마을 경로당 회장 및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원은 169명이다. 2부 정기총회 석상에서는 김종헌 청평8리 경로당 회장을 임기 2년의 감사로 선출했다. 한편 이날 김정희
가평군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1분기를 3월 31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1999년 1월 1일생으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창년들에게 1인당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http://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초본(3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을 첨부하고 심사. 선정 절차를 거쳐 4월 20 잉부터 순차적으로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지난 분기에 자동신청을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 되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는 대상자는 신청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하며 위임(부모, 형제자매) 신청 가능하다.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가평군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및 신청사이트(apply. jobaba.net)에서 확인 또는 가평군청 복지정책
가평군복지재단은 가평군 지역복지향상을 위한 2023년 연구사업 과제 공모 참여자를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연구사업 과제 공모는 가평군의 지역복지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조사연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가 집단의 과제 공모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지역복지 발전 기여에 도모함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연구사업 기간은 2023년 4월부터 9월까지이며 공모과제 대상은 행정기관, 대학, 연구(공공) 기관, 사회단체, 산업체, 시민 등이다. 공모연구과제는 가평군 무장애(Barrier Free) 도시환경 조성방안, 가평군 노인의 경제활동 지원방안, 가평군 지역복지 혁신과제 및 지원방안, 가평군 공공·민간복지 지원방안, 가평군지역복지 혁신 과제 및 지원방안, 가평군 공공·민간복지 전달 체계 개선방안 연구 등 총 4가지의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4월 5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선정자는 계약체결 후 연구 수행을 진행하고 기한 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에 따른 연구결과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 과제공모 접수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gcwf.or.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우편 또는 재단 이메일(gcw
양평군은 지난 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청렴도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해 양평군 종합청렴도 4등급으로 평가되면서 2023년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전 부서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환류를 위해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대책회의는 국장, 부서장을 비롯해 인허가·계약·재정 등 외부체감도 분야와 조직문화 및 인사 등 내부체감도 분야의 팀장과 주무관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군민과 공직자가 서로 신뢰하고 상생하는 문화 형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공직자에 대한 외부의 시선을 항상 의식하여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다 청렴도 하락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마음에 새기며 근무할 것"을 주문하는 등 "각 부서장들의 철저한 관심과 관리를 당부함과 동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양평군 청렴도 향상에 일조할 것"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6일 가평군 북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신완균)와 부녀회 (회장 이옥자)가 새봄을 맞아 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북면 내 지역 곳곳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운동을 진행했다. 지도자들은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목동시가지에서 목동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치우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썼다. 신완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이옥자 부녀회장은 "북면의 주요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지역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서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진모 북면장은 "북면의 주요 단체 회원분들이 한마음이 되어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북면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면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일 '깨끗한 가평의 날' 대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 청운면 항일 을미의병장 김백선 장군 기념사업회(회장 정지범)는 지난 5일, 김백선 장군의 제127주기 추모제를 진행 헸다. 이번 추모제는 청운면 출생으로 항일 의병사의 대표적인 인물인 김백선 장군의 기일을 맞아 열려, 김백선 장군 묘를 찾아 순국선열 묵념과 장군의 생애를 소개하고 분향하며 함께 추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도의원, 기념사업회 회원과 유가족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기념사업회 정지범 회장은 "양평군 항일의병의 선봉으로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친 김백선 장군의 넋을 기리며 협조해 주신 관내 기관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김백선 장군의 영령을 추모하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드린다"며 "오늘의 추모행사를 통해 김백선 장군의 항일 애국·애족정신을 기리며 자랑스러운 양평군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이하 가평병원) 유치를 내걸고 그 필요성 등을 적극 알리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평은 수도권이지만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개발제한으로 묶여 희생만 강요당하며 수도권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구감소로 이어지며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높은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경기도지사 공약인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우선 설립과 관련, 반드시 가평군에 유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방소멸위기의 원인은 지역의료 인프라 부실이 문제인 만큼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으려면 관내에 24시간 운영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의료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가평지역에는 종합병원이 전무하다. 병원 8개소 중 7개소가 요양·정신건강·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이어서 의료서비스가 제한적이며 나머지 1개소도 설악면의 외딴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지리적 접근이 쉽지 않다. 응급의료시설도 현재 설악면(병원급) 1개소 밖에 없어 대부분의 주민들은 인근 남양주, 구리, 의정부, 강원 춘천, 서울 등의 응급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가평군은 마을경관개선사업으로 추진해 온 가평읍 읍내8리 '자라목 공원'이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자라목 공원은 마을 주 구성원인 고령자를 교려 하지 않은 위험한 시설물들이 다수 방치되어 침체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또 조명시설의 부재로 인해 마을곳곳이 어두고 가시성이 낮아 야간 보행 시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았던 곳이었다. 또 주변에 보납산, 자라섬 등 생태자원이 도심과 연계되어 다양한 여가를 즐기고자 관내·외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공간으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해 왔었다. 이에 군은 자연과 상생하는 창의적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최근 9개여 월의 공사기간 끝에 가평읍 읍내리 1031-4번지 일원 2200㎡부지의 자라목 공원을 새로이 정비했다. 부지에는 자라목 마을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공원 진입부 영역성 강화를 위한 상징사인물 제작설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쉼터 및 휴게공간마련, 공중화장실 신설, 자연식재와 벤치를 이용한 정원조성,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장치, 노후시설물 정비 등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시설을 마련했다. 사업비는 한강수계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지난 3일 보훈단체와의 소통행정을 위해 양평군 보훈단체협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정성환 양평군 보훈단체협의회장 및 각 보훈단체장, 관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훈정책에 관한 소개가 이뤄졌으며 양평군 보훈단체 현안과 보훈정책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양평군의 적극적인 보훈·선양사업 추진과 참전용사와 유족들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의 보훈 사업추진 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환 양평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양평군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금 1억 원을 기금 수입금으로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기금은 군과 NH농협은행 간 제휴에 따라 2022년 1년 동안 법인카드, 복지카드,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금액의 0.1%-1% 상당틀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카드 사용금액의 일부를 돌려받아 세수증대에 기여하고 법인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NH농협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양평군지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