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행복만들기사회봉사단(단장 여근구)은 양평지역자활센터의 새로운 운영주체로 보건복지부 지정 승인을 받았다. 양평행복만들기 사회봉사단(이하 사회봉사단)은 2011년 7월 국수교회(담임목사 김일현)한사랑 빨래방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세탁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4년 11월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양평군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어르신 일자리활동 지원외 취약계층 반찬나누기, 무상집수리,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사회봉사단은 양평지역자활센터의 운영주체 모집에 자활사업이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신청서를 제출하여 단체의 공신력,사업수행능력, 지역사회기여도 등에 적합하다는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 결정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지역자활센터 운영주체 변경으로 양평군 자활사업이 더 크게 도약하여 저소득층의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이 그치지 않고 취·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을 배양할수 있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봉사단은 양평군과 자활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가평군이 지역 내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입구에 설치한 '양심 양산대여소'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양산은 체감온도를 3~7도까지 낮춰주고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도 자연스럽게 실천되고 있어 1석 2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평군민 누구나 무료로 빌려갈수 있는 양산대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이용 시에는 대여소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성별,연령대를 기록해야 하며 사용후에는 양심껏 대여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양심 양산 대여소는 폭염대책기간 종료일인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따라 올 여름 관내 무더위 쉼터 운영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콜매트 및 쿨베개 등 냉방물품 제작과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으로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해 올해 11월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 보장및 소득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 수요부족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의 경제 선순환 도모를 목적으로 하며 올해 4분기 지급을 목표로 도내 31개 시·군 중 양평군 포함 6개 시·군이 먼저 시작한다. 양평군 지급대상자는 지나 6월 기준 약 1만7000명으로 농민 개인에게 월 5만 원(분기 1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양평군에 최근 연속 3년 또는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양평군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으로 이달 28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s://farmbincome.gg.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양평군 관계자는 "농민기본소득 지급으로 농민 생존권 보장및 정부 정책으로 인한 소득불평등이 완화되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및 지속가능성이 유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금순)는 7일 삼성1리 감자밭에서 감자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매년 고구마를 수확하여 어려운 가정에 나눠주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삼성1리 주민의 기증으로 감자밭에 직접 나가 감자를 수확하여 청운면 행복나눔 냉장고에 비치하여 마을 어르신들이 반찬을 드실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직접 감자를 수확하고 나누어 이웃을 위해 아침시간을 기꺼이 내주시는 단체의 회원들에게 갚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금순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협의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청운면 행복나눔 냉장고가 활성화 될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8일 오후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의정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달 4월8일 진행한 1차 도시계획분야에 이어 이번 2차 환경분야로 실시했다. 강사로는 환경분야 전문가이자 전 환경과장인 권택순 조종면장을 초청하여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환경영향평가 제도, 상수원관리지역 규제와 지원사항,고농도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주요 환경정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제로 진행하였다.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은 "이번 강의는 기본적인 용어 해설부터 전문적인 제도까지 환경분야를 종합적으로 알수 있었던 귀한 시간으로,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견문을 넓히는데 노력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환경문제는 군민의 생존권및 행복권과 가장 밀접한 사안이니만큼 우리 의원들도 환경문제 해결에 방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 가평군지부(지부장 이유섭)와 가평군농협(조합장 최승수)은 가평군 가평읍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취약 돌봄대상자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 드렸다. 가평군 농협 최승수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에서는 8일 단월면 이훈구 면장의 취임을 맞아 축하 화환 대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가 전달됐다. 기부된 라면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단월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면정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시가지 공용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2년까지 지역 내 4곳에 343대를 주차할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3년간 관광객 증가(3년 평균 700만 명/하루 평균 2만 명)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으로 관광객 및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다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막대한 예산집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도비 104억4400만 원, 군비 29억5600만 원 등 총 134억여 원이 투입된다. 먼저 올해 준공예정인 설악면 공영주차장은 설악면 신천리 471-1번지 일원 3056㎡부지에 89면을 조성하고 조종면 현리 410-46번지 일원 2723㎡에 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조종면 노면 공영주차장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타워형태의 청평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청평면 청평리 457-2번지 일원에 연면적 4470㎡ 3층 규모로 150면이 조성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준공된 가평읍 공영주차장을 올해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가평읍 읍내리
양평군이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21 도농교류의 날' 기념 행사에서 농촌발전유공-도농교류 분야로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와 가루매 농어촌체험마을이 각각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31명 대상자 중 양평군에서 2명이 정부유공 포상자로 선정됐다. 양평군이 농촌발전과 도농교류 활성화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사무국장 박재호)는 2005년 6월 민주도로체험마을협의회를 구성, 12월 창립을 시작으로 양평농촌체험마을과 방문객을 연계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촌체험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험객 유치와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체험마을 활성화에 기여했다. 가루매 농어촌체험마을(위원장 권윤주)은 2009년 9월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돼 딸기 따기, 배 잼 만들기, 고무줄 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양평군이 '농촌체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 및 기념식과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농촌관광 활성화 대응전략, 농촌체험관광 트랜드 변화를 담은 농촌관광 영상 시청과 도농교류의 날 행사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기념 퍼포먼서도 함
가평군과 인천해양경찰서(이하 '인천해경')이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2개월 동안 합동으로 수상레저안전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단속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관계 행정기관의 협조)에 따라 인천해경에 협조를 요청해 수상레저활동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고 수상레저사업의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가평군은 인천해경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상레저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북한강 일대에서 합동 기동 단속반을 운영하여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을 저해하는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행위' 및 수상레저사업장 내 인명구조요원 배치상태, 불법 무등록 영업,불법 야간운항등 수상레저 사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중점지도.단속을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기간중 적발되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북강한 일대에는 80여 개의 수상레저사업장이 영업중으로 최근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자가 급증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사업자, 종사자 및 이용객께서는 항상 안전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