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양평군 양동면에서 스마트 어린이 놀이터가 개장했다. 11일 양평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억500만원을 투입해 약 300㎡ 규모의 실외에 미끄럼틀 등 5개 놀이기구를 갖춘 스마트 어린이 놀이터는 3대의 CCTV를 통해 부모들이 스마트 앱으로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송요찬 양평군의회 부의장, 박현일·이혜원 양평군의원, 이종인 경기도의회 의원, 김재선 양평군 이장협의회장, 박대식 양동면장 등 지역단체장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학부모 대표 안성옥씨는 "그동안 아이들이 놀 곳이 없어 좁은 도서관 마당이나 차도에서 놀아 사고로 이어져서 항상 불안한 마음이었다"며 "새로 지어진 놀이터가 생겨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CCTV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를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동 스마트 어린이 놀이터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모든 세대가 더불어 같이 잘 사는 양평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전통시장이 전통과 현대를 겸비한 시장으로 탈바꿈 된다. 군은 가평잣고을 시장, 청평여울시장, 설악눈메골시장, 조종면상점가 등 4개소에 전통시장 홍보용 LED전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LED전자 현수막은 상인회 활동 및 군정소식 전달, 생산·판매 물품 홍보 등을 통해 침체된 상권살리기에 나서게 된다. 관내 전통시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지나내 휴장해오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소상공인인들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말부터 임시 개장하고 있다. 그 중 청평여울시장은 올해 신규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특화상품, 관광자원 등 전통시장 특화요소를 발굴·개발하고 서비스 확산 및 환경개선 등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 제고를 도울 계획이다. 가평잣고을시장도 관광도시 가평에 어울리는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푸드박스 시대를 열었다. 특히 지난 2019년 시장일원 바닥공사와 특화거리 및 LED광장 조성, 잣고을시장-레일바이크 구간 전기자동차 운행, 청년푸드박스몰 조성 등을 완료했다. 또 디자인특화 및 고유상품 개발,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 문화특화 및 이벤트 운영
양평군 지평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9일 무왕위생매립장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각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은 도로변 청소를 실시한 후 매립장 시설을 찾아 기본현황 설명을 듣고 재활용선별장, 매립시설 등 매립장 견학을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 및 분리수거의 중요성과 가정에서부터 쓰레기 줄이기 필요성을 인식했다. 임승자 부녀회장은 "매립장 시설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기회가 됐는데 품목별 재활용 쓰레기 처리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쓰레기 배출의 문제점이 많음을 인지했다"며 "분리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마을에 들어가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가한 김병후 지평면장은 "쓰레기 배출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분리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쓰레기 처리에 대해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단체를 대상으로 견학을 지속 실시해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 주민 홍보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 사격장) 문제해결을 위한 제1차 갈등관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양평종합훈련장 갈등관리 이행 합의각서 체결 이후 첫 개최되는 회의로, 합의각서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훈련 재개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 등 재발방지 대책과 주민불편 최소화룰 위해 사격훈련 일정을 2019년 대비 3분의1 가량 대폭 축소해 실시하기로 했고, 도비우려탄과 지난번 현궁사고와 같은 유도형 대전차회기의 사격금지, 사격소음 최소화를 위해 전차기동로의 사격위치를 조정하여 이를 토대로 3월 15일부터 군부대 측의 사격훈련을 재개하기로 했다. 또한 합의각서에 명시된 용문산 사격장 이전을 위한 연구용역의 추진 시기도 최대한 빠른 시일내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사격장 내 환경오염 조사 등 환경오염 종합대책에 대해 서도 육군본부 차원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키로 했다. 앞으로도 민(民)·관(官)·군(軍) 갈등관리 실무협의회는 지속적인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상호간 긴밀한 소통과 협치로 합의각서 이행을 위한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양평
양평군은 지난 9일 양동면 양동로에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0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의 지원을 받아 신축한 양평부추 공동집하장 건립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4억2900여 만원을 투입해 신축된 부추집하장은 660㎡의 규모로 램핑기 2대와 팔레트 400개, 지게차 2대 등의 시설을 구비해 부추작목의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부추농가의 경영비 감소와 자생력을 확보하게 됬다. 양평부추는 전국 최고의 부추 주산지로, 양동면 88㏊, 168개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총 5311t을 생산, 137억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전년대비 15%의 매출 상승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이번에 건립된 공동 집하장은 기존 협소한 집하장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확장하고 출하물량의 공동 집하를 편리하게 하며 농가의 늘어나는 생산량에 맞춰 적극적인 현장 행정울 펼친 결과물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늘 준공식을 통해 양평부추의 발전과 성장에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전국에 생산.공급한다는 자부심으로 최대한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행복플러스센터에서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 추진을 위한 노인 돌봄·요양·보건 관련 수행기관 실무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은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의 지원이 통합적 이루어지는 지역주도형 정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요양·돌봄과 방문건강관리사업 현장의 의견뿐 아니라 사업간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추진 시 각 사업별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건소,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견 청취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간담회, 정례회의를 통해 수행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헀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전국 건설기계 가평군연합회가 향토인재 육성과 후학양성을 위해 회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기계 가평군연합회는 2021년 대학입학 신입생 중 지역회원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으로 선발해 최근 협회 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전국 건설기계 가평군 연합회 양경석 회장의 사비로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총회를 통해 전달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총회로 치르게 되어 부득이 전달식을 별도로 갖게 됐다는 게 연합회의 설명이다. 양경석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자녀들이 꿈을 키우는데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지쳐있는 회원들이 봄처럼 생동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 군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소통한마당 및 새해 읍·면 방문에서 주민제안 의견에 대해 부서별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 27일 열린 군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소통한마당과, 1월 18일부터 2월8일까지 새해 읍·면 방문을 통해 수렴된 주민제안 내용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된 주민의견은 총 222건으로 ,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체 활성화 방안 마련 시스템 구축 ▲원주민과 이주민간의 갈등해결 방안 마련 ▲장애인 체육활동 공간조성 ▲초등학교·중학교 신설 ▲청소년 여가시설 확충 ▲관내 장애인 비상연락망 구축 ▲가로등 설치 ▲에너지 절감 지원정책 추진 등 양평군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군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추경에 사업비를 반영하고 중·장기 추진사항은 관련부서와 읍·면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며 처리결과는 양평군 홈페이지(https://www.ypp21.go.kr)를 통해 주민 누구나 볼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온라인 소통한마당과 새해 읍.면방문을 통해 나온 지역주민의 다양한
가평군 상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가 취약계층 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만원과 쌀 800㎏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백련사 승원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경제적 분위기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작은 위로와 힘을 드리고자 기탁하며 희망과 치유의 봄을 맞이했으며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해곤 상면장은 “매년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백련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부터 '찬찬이 돌봄' 사업으로 복지위기가구에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및 복지 위기가구를 살피고 상담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모색하다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찬찬이 돌봄' 사업은 주 1회, 22주 간 장애인가구, 고령노인가구, 만성질환자가구 등이 포함된 복지사각지대 40가구에 국,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즉시 상담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복지연계를 요청할 수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들이 정서적 보살핌을 받게 됐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만성질환등 기저질환자분들은 외출을 삼가고 환경적으로 취약한 곳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물품 지원이 끊겨 열악하게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영양 만점 맛있는 반찬을 드시고 마음과 정신건강도 모두 챙기시길 바라며 앞으로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3월부터 양서면 재가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실태확인 후 장애인 서비스 및 복지연계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