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버스, 택시 등 운수업체와 양평군교통약자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활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수도권 및 타 지역 택시 운수업 관계자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대중교통 이용객이 n차 감염으로 추가 감염되면서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버스 택시 운수업 관계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전원(282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란 감염병확산 예방관리를 위해 손소독제 및 차량 내부 소독을 위한 살균제를 배부하고, 차량 내 항시 손소독제를 비치해 운행중 수시로 손소독을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운행 후엔 자체 방역소독으로 추가 확산상황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지난 25일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 보건소 관계 공무원들이 개인 택시조합, 양평운수, 봉황택시, 금강운수 등 4개의 운수업체와 양평군 교통약지이동지원센터(YP행복콜)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운수업 종사자의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확진자가 본인의 감염사실을 모르는 상황에서 대
양평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5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항의 방문해 ‘무궁화호 열차 복원’, ‘용문역·양동역 KTX 신규 정차’ 등 양평군 열차 감축운행에 따른 군민 불편사항과 철도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이날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 의원은 감축된 무궁화호 열차의 복원과 전동열차 연장운행, 용문역·양동역 KTX 신규 정차 등을 건의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KTX·무궁화호 기본요금 및 정기권 요금 조정 등 군민들의 철도이용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지난 5일 코레일 열차 운영시간 조정으로 인해 기존 양평군에서 운행하던 무궁화호가 양평역 기준 10회, 용문역 기준 3회 감축됐다. 이로 인해 청량리 방향 상행 첫차와 양평역 방향 하행 막차의 운행시간 또한 변경되면서 서울 출·퇴근 직장인과 정기 이용객의 불편이 급증했다. 또한 군 동부권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 역사인 양동역은 그동안 전동열차, KTX 등이 미 운행된 철도 소외지로, 그나마 운행하던 무궁화로 운영 단축으로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하행 막차의 도착시간이 기존 오전 0시 12분보다 1시간 51분 단축돼 양평군 동부권역
㈜백율(대표 이상훈)이 최근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훈 대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되고 어렵게 지내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준 ㈜백율에 감사드리며 도움의 온정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소중히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간부공무원들이 반부패 청렴서약을 하고 공직사회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군은 25일 제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세상, 나부터 지금부터’ 실천하기 위한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 서약서에 직접 자필로 서명하고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 군수는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올 한해 부서장 주간 청렴활동 실시, 청렴상시 자가학습 이수율, 청렴교육 참석율 등 부서별 청렴황동 평가를 통해 연말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가 전년대비 최하위인 5등급에서 2등급 상승해 3등급을 받았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의회 의원들이 지난 22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알리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작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각오와 계획 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됐다.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하여 소통하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올해,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총 9.8억원을 투입해 토양미생물제 및 생균제 390톤(1만9천5백포),액상미생물제 310톤을 생산해 관내 2000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보전및 안전농산물생산을 위한 고추탄저예방균,살충용미생물(BT균) 등 특수미생물 4종 30톤을 친환경 재배농가에 공급하고 축산농가 냄새저감을 위한 냄새저감균 10톤및 농축산물 품질향상및 생산량 증대을 위한 클로렐라 20톤 이상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0년 자체개발한 미생물활용 친환경농자제및 아미노산액비 등의 농가 확대공급을 통한 현장적용 실증사업도 계획.추진 중이다.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는 2014년 새로 증축완룐 된 1190㎡(고형센터 741㎡,액상센터 449㎡)규모로 액상미생물배양센터는 미생물배양실,미생물실험실,친환경축산관리실,저온저장실 등로 구성되어 대량배양기, 초순수기,초자세척기,위상차현미경 등 총 16종 44대의 최첨단 시설및 기자재를,고형미생물생산센터는 고형팰릿 생산기, 발효건조기, 혼합기 및 자동이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매년 광합성균.바실러스.효모균.유산균.특수균 등의 액상미생물제 및 생균제,토양미생물제 등의 고
금년 6월부터 시작된 한파의 영향으로 관내 과수 포장에서 동해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에서는 이에대한 현황조사및 전지.전정 등 나무관리가 철저히 될수 있도록 주요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동해피해 조기판별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조기진단 과수는 사과,포도 등이며 주요과수농가및 과수관찰포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동해피해 발생정도를 조사할 계획이며 또한 동해피해 발생 의심농가는 꽃눈이 달려있는 결과지를 20-30cm 길이로 잘라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에 의뢰하면 진단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저온에 의해 동해피해를 받은 식물체라고 해도 식물조직이 해동되지 않은면 갈변증상이 발현되지 않기 때문에 판별에는 3-5일 정도 소요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결과 통보와 아울러 겨울철 과원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가평군사과연합회 김근재 회장은 "과수 동해 판별은 가지에 물이 올라오는 2-3월 이후에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렇듯 조기판별이 가능하다면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가피해 보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031-580-2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생산된 밭작물 종자 9작목 26개 품종 20만4290㎏을 생산하여 전국 농업인으로부터 신청받아 분양공급한다. 최종 신청기한은 2월 10일까지이나 전국 단위 신청인 만큼 2일 앞당겨 2월 8일까지 읍면 산업부서에서 각 리별 이장을 통해 수요 농업인에게 신청을 받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콩(강일·대찬·대풍2호·두루올·미소·선풍·소청자·청미인·청자4호·청자5호), 팥(서나·홍언), 조(삼다찰), 수수(남풍찰), 기장(이백찰·금실찰), 참때(강안), 들깨(다유·들샘), 땅콩(다안·산팔광·케이올·해올), 사료용 옥수수(광평옥·다청옥)다. 공급되는 품종중 사료용 옥수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품종은 미소독으로 공급되며, 공급량 확정은 2월 중순이다. 농가별 종자대금 납입 확인 후 3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종자공급담당은 “이번에 신청받은 밭작물 종자는 전년도 잦은 호우와 태풍으로 공급량이 부족해 신청상황에 따라 종자별 실제 공급량은 달라질 수 있다”며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올해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기한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소득개발과 및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이 새해를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 ‘군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읍·면별로 방문해 진행했던 소통한마당을 올해는 ‘2021 군민이 희망하는 양평이야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화상토론(ZOOM)을 통해 진행한다. 토론회는 ▲2021년 군정계획 홍보영상 시청 ▲모둠별 양평군 발전을 위한 정책아이디어 제안 ▲양평군수와 함께하는 리얼토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20여 명의 주민은 10명씩 12개 그룹으로 구성돼 청소년, 청년, 지역경제 활성화, 자연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실시한다. 소통한마당에서 나온 주민 건의사항은 각 담담부서로 전달돼 관계부서와 읍·면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속가능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지부가 지난 21일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가평군보건소를 방문, 일회용마스크 1000매를 기탁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UN과의 국제협력, 지도자교육, 국제구호, 나눔과 봉사, 인종·문화·종교적 화해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루고자 전 세계 120여 국가에 지부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군지부 지부회장 아마노 타미씨는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재난 상황에서 모두가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에 마스크를 기탁했다”고 말했다. 기부된 일회용 마스크 1000장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으로 등록된 독거노인 및 고령자 등의 취약계층에 배부되어 뜻깊은 곳에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