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8일 강상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및 실시설계용역’관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8월 용역을 착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해 주민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 설명회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 정병국 국회의원과 군의원들 포함해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사업주관 기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도로 계획과)의 과업개요 및 노선계획(안)설명, 교량공사와 관련한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주민 의견으로는 병산리 교차로 개선, 교량설계시 도시가스관 설치 반영, 신설교량내 인도 설치 반영 등이 제시됐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설계과정에서 주민의견이 반영될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며 “추후에라도 주민의견을 제시하면 설계시 적극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근대교 확장사업은 총 사업비 435억 원으로,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보건소가 지난 28일 세계금연의 날(5월31일)과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양평읍 리온마당에서 시장 이용자 및 지역주민 그리고 어린이집 3개소(60명) 등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함께하는 금연&구강 슬로건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건치아동선발대회 및 건강한 폐 선발대회, 금연볼링대회 등으로 진행돼 구강과 금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바른 치아관리와 흡연의 폐해를 조기에 알고 담배에 대한 접근을 사전에 차단해 올바른 건강가치관을 심어주고자 올바른 칫솔질 체험, 금연&구강퀴즈, CO측정 등 함께 체험하는 건강홍보 이벤트도 제공했다. 이밖에도 양평 댄스팀(난타-K, 강상 토탈댄스팀)과 ㈔한국연극협회 양평군지부(뮤지컬 갈라쇼) 공연팀을 초빙해 어린이는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흥을 돋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동참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오복(五福)의 하나인 치아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고 흡연은 구강질환 및 중증만성질환의 원인이 됨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
최근 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주관한 2019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양평군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청소년종합예술제 개최를 축하하는 기념식에서는 시원한 박 퍼포먼스와 함께 개회선언이 시작됐다. 이어 기념사와 축사, 양평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이후 각 종목 참가 청소년들의 본격적인 경연이 치러졌다. 올해 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에는 관내 초·중·고 22개교에서 4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개 종목(사물놀이, 한국음악, 성악·독주·합주, 발레, 한국무용, 합창, 밴드, 댄스, 대중가요)에 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최종열 지회장은 “청소년종합예술제가 경쟁을 넘어 훌륭한 발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음껏 실력과 끼를 발휘하여 스트레스를 풀고 선생님과도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균 군수는 “평생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 여러분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풍부한 문화·예술적 소양을 쌓을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양평군 용문면 주민의 숙원인 용문다목적청사가 지난 24일 문을 열고 새로운 천년 용문의 시작을 선언했다. 26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개청식에는 정동균 군수 및 송요찬 양평군의회 부의장, 강상길 양평경찰서장, 조경현 양평소방서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용문다목적청사는 1만4천693㎡ 부지면적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건립됐으며 총 159억원이 투입돼 2015년 11월 착공해 이날 개청했다. 주요 시설로는 1층 면사무소, 이장협의회사무실, 공동육아나눔터, 양평문화원용문분원, 소회의실, 2층 주민자치센터, 노인회분회, 동부노인대학, 3층 대강당,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이 설치됐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지평향교가 23일 지평고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 성년례는 큰 손님을 모시고 어른의 평상복을 입히는 의식 ‘시가례’, 어른의 예복을 입히는 의식 ‘삼가례’, 술을 내려주는 의식 ‘초례’, 성년선서 수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평향교 성년례에서는 큰 손님으로서 박춘근(지평향교 전교)·황례정(지평고 교사)씨가 참여했고 이경숙 양평예절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예부터 남자에게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관(冠·모자)를 씌우는 관례(冠禮)와 여자에게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禮)는 성년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의식 절차다. 이번에 지평향교에서는 의례의 격식에 따라 아름다운 성숙미를 일깨워 주고 어른의 복식을 입혀줌으로써 어른됨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박춘근 전교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집에서는 효도하며 밖에서는 위사람을 공경하고 향상 배우는 자세로 마음가짐을 깨끗이 하라”고 말한 뒤 “또 의를 지키며 불의를 보고 용감히 맞서 주위의 칭송을 받을
양평군이 지난 20일 상반기 예정됐던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를 모두 완료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22일 앙평군에 따르면 올해 새로 설치된 곳은 양평군보건소, 용문면사무소 신청사, 영문도서관, 양평병원, 용문새마을금고로 관공서를 비롯해 병원과 은행등 증명서 수요처에서 바로 발급이 가능하도록 위치를 고려해 설치했다. 이에 민원인들은 시·공간적 불편없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되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 차량, 지방세 등 최대 86종에 달하며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수수료가 감면되고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양평군은 현재 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이용건수는 지난해 8만 9천800여건, 이달까지 4만500여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앙평군의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 등은 양평군청홈페이지(https://www.
가평군 새마을부녀회는 22일 가평군종합운동장에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궈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성수 새마을 지회장, 염철교 군협회의장, 이영옥 군부녀회장, 6개 읍·면 부녀회장 및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사랑의 고추장 담궈드리기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이뤄졌다. 이날 담궈진 고추장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홀몸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밑반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고추장을 만들어 무더운 날씨로 어르신들이 입맛이 없으실 때 우리 부녀회원이 정성으로 만든 고추장으로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0일 부부의 날을 맞아 대명호텔앤리조트 양평에서 12개 읍·면 모범부부 12쌍과 가족,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 리마인드웨딩’을 진행했다. 부부의 날은 둘이 하나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취지 하에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과 가족해체 예방을 위해 여성가족부의 주관으로 제정된 대한민국 기념일로, 이 행사는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의 축하메시지와 모범부부 표창 수여, 대표부부의 혼인서약이 진행돼 부부의 소중함과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행사 후반부에는 지평면 모범부부 자녀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편지 낭독과 12쌍 부부의 행복한 영상 상영으로 행사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고조시켰다. 특히 올해에는 대명호텔앤리조트 양평점에서 대관비 및 웨딩홀 인테리어 비용을 후원한 것은 물론, 식사비용까지 할인해줘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화목하게 살아온 부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郡, 종합예술제 및 시상식 개최 가평군이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종합예술제 및 청소년상 시상식’을 가졌다.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청소년 종합예술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00여 팀이 참가해 음악, 무용, 문학, 사물놀이 등 4개 부문 8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잠재된 끼를 발산했다. 먼저 예술제에 앞서 열린 청소년상 시상식에서는 문예부문에 김현서 학생(설악고)이, 스포츠부문에 방지용 학생(가평중)이, 효행부문에 임아연(청심국제중)이, 굳센 생활부문에 정성진(가평중)이, 자원봉사부문에 장하경 학생(청평중)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 종합예술제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실력을 선보여 종목별 시상식이 열렸다. 그 중 종목별 최우수상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오는 9월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에 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김성기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문화적 감성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능동
가평군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기관 사업으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군은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친화프로그램으로 군청소속 전 직원으로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면 ‘아빠 엄마 사랑해요’ 노래 송을 청내 방송에 흘려보내며 청사퇴근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남·여 근로자 육아휴직 실시 ▲유연근무제 활용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이상 이용 등 건강한 가족친화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최근에는 미취학 자녀가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가정 양립지원과 일 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위해 뮤직빌리지 내 ‘1939 시네마’에서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간식을 즐기며 어벤저스 영화를 관람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다. 특히 이날 직장교육에서는 일 가정 라이즈업파트너스 정성미 대표가 강사로 나와 ▲즐거운 일터 ▲행복한 맞벌이 부부 ▲가사노동점검하기 등 일과 가정, 생활균형에 관한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