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평군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양평 일자리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청년층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창대산업, 양평c-클린 등 관내 19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관리직,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3명을 모집했다. 그 결과, 구직자 5명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됐으며, 64명이 채용을 진행중이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는 현장에서 즉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5개소 유관기관의 참여로 긴급생계비·긴급의료비 지원 등의 복지상담, 실업급여, 내일 배움카드 등의 고용복지 상담, 건강상담, 노인일자리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됐다. 또 행사장 한편에서는 양평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 대상의 취업 가이드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평군과 양평군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진행하는 로스팅 교육을 통한 장애인 취업지원 프로젝트 ‘꿈스팅’의 참여자들이 커피 로스팅 및 시음회를 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기업간의 만남의 장의 기회가 되어 일자리 미
최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한 스쿨존 지키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다기능 무인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차량 위반율이 높아지면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양평군과 양평경찰서, 양평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부모, 학교, 자원봉사단체 등과 교통질서 준수 범국민 운동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강상길 양평경찰서장, 전윤경 양평교육장, 전승희 경기도의원, 최영식 양평문화원장, 관내 초등학교 교장과 발대식 주관단체인 양평군녹색어머니회, 양평군초등학교학부모회,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양평군모범운전자회 등 시민단체 관계자와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와 참석단체 소개, 경과보고, 주관단체와 학부모에 대한 위촉장 수여, 어린이 안전캠페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숙원사업인 ‘광역도로 건설사업’을 관철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박인택 군 건설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최근 김영우 국회의원 수석보좌관과 국토부를 방문해 도로교통망 개선과 접근성 향상을 통한 관광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군의 입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먼저 지난달 이틀에 걸쳐 실시한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수렴된 가평군 노선안을 제시하며 군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군은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국도 46호선 확장 및 선형개량이 필수불가결한 사항임을 설명하고, 금남-청평-하천-상색-가평-당림리로 연결하는 노선안을 국토부에 제시했다. 이어 위험도로 선형개선과 행락철 교통체증을 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국도37호선 가평대교-하천리 노선변경’, ‘국도 75호선 가평대교-달전리 위험도로’, ‘가평읍 마장리-북면 목동리 병목구간’, ‘국도37호선 설악시가지 병목구간’ 개선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는 한편,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적극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밖에도 고속도로망 구축을
가평군과 서울 이랜드프로축구단이 지역사회 스포츠문화 발전과 체육진흥을 위해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안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축구클리닉, 재능기부 지원, 진로특강, 축구관람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 군 공식알리기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성인 축구클럽 친선방문 및 초청경기 진, 이랜드FC 홈 경기장 투어 등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서울 이랜드FC 박공원 단장 및 실장, 체육회 김인권 사무국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랜드 프로축구단의 관심 속에 유치원부터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일반체육인까지 스포츠활동과 역량을 높여 건강하고 장래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관내에는 축구동호회 18개팀(초3, 중1
양평군이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들의 기초 생활능력 향상과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인문해 교육 학습자들 70여 명과 함께 지난 15일 ‘2019 양평군 꽃 청춘 어르신 봄소풍’ 현장체험을 다녀왔다. 양평군은 평생학습센터를 거점으로 15곳의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해 200여 명의 비문해 학습자들이 글을 깨우치도록 돕고 있다. 이번 봄 소풍은 문해학습자의 폭넓은 사회경험과 학습으로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자신감 회복, 사회적응력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학습자들은 야외 현장체험에 기분 좋아하며 들꽃수목원을 구경하며 반 별로 재량수업을 진행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에 만성적인 주차 무질서를 해결하기 위해 자투리 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평읍 3개소, 청평면 2개소 등 군 소유 자투리 유휴지에 63면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한다. 앞서 군은 오는 6월부터 실시되는 군청 주차장 유료화에 따라 지난달 가평읍 읍내9리 426-17번지 일원 814㎡의 부지에 약 40면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군청 주차장 유료화는 그동안 군청 주차장이 무료로 사용되면서 장기무단주차 차량이 많아 청사를 방문한 민원들이 주차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군 소유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해 토지가치를 높이고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지난 10일 강상면 복지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양평만들기’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나뉘어 학생,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학부모 등 각계각층 군민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을 진행했으며, 군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테이블마다 퍼실리터이터를 배치했다. 1차 토론은 ‘민선7기에 바라는 양평의 미래상’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공감투표를 통해 ‘출산, 보육, 교육인프라(명문고, 청소년시설, 대학 등)가 갖춰진 교육마을’, ‘일자리가 많아 인구가 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 풍요마을’ 등이 많은 득표를 얻어 미래상으로 선정됐다. 이어 2차 토론에서는 양평의 미래상에서 나온 주요 의제를 바탕으로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여기에서는 토론 참가자 전체 전자투표를 진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일자리 마련, 관광상품개발’이 효과성과 시급성 부분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그외 정책 아이디어로 ‘보육과 교육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종합대책 마련’,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등이 제시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100인 토론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
가평군은 조종면 운악리 일대에 2024년까지 관광 마을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련기사 20면 ‘가평 8경’ 중 하나인 ‘운악망경’, 천년고찰인 현등사 등과 연계한 역사문화탐방형 관광 마을이 추진된다. 사업지는 총 5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군은 이곳에 구름다리를 설치하고 문화거점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정비와 관광 안내시설 정비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조종면은 관광 관련 사업체 종사자 비율이 높지만 특별한 관광 거점이 없어 지역 경제가 침체했다. 산림·수상 자원을 활용한 위락시설과 유원지가 대부분이어서 관광 거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성기 군수는 운악산 관광 마을을 민선 7기 공약으로 정했다. 관광 마을이 조성되면 168억7천만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내고 일자리 205개가 생길 것으로 가평군은 기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13일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며 도움의 손길에 힘을 보탰다.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군의용소방대 유재칠 연합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이날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산불피해가 심해 복구에 어려움이 있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 일원에서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린 것이다. 이들은 피해가옥 철거 및 적치물 정리 등을 통해 이웃의 아픔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피해복구에 동원된 굴삭기 및 덤프트럭, 삽, 갈퀴 등 장비의 경우 군 자체적으로 준비해가 피해지역 주민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도 했다. 또 이날 김 군수는 피해복구와 더불어 공직자 및 기관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이웃돕기성금 1천100여 만원을 고성군에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민의 뜻을 담아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명품 관광도시’ 청사진 가평군이 민선7기 김성기 군수의 공약 1호인 ‘조종면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가 적정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읍·면별로 균형있는 휴양관광지를 조성키로 하고 조종면은 전통문화가 깃든 문화관광마을로 개발해 상면의 산림휴양 관광지와 연계하고 청평·설악은 북한강 수상레저관광지 및 자연생태 MICE관광공간, 가평읍 및 북면은 산림휴양형 체험관광지 등의 관광벨트화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기 군수는 “올해 가평읍을 양분하던 경춘선 철도 용지를 걷어낸 자리에 국내 최초의 음악도시가 탄생했다”며 “가평은 앞으로 다시찾고 머무르고 싶은 힐링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6개 읍·면별 중단없는 명품도시 완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는 김성기호의 관광 가평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본다. 민선7기 김성기 가평군수 공약 1호 ‘조종면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사업’ 탄력 관광거점 개발… 58억 투입 2020년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