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학교 밖 지원센터 꿈드림이 최근 ‘청소년 문화공간 와락’에서 와락을 방문하는 10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하는 I LOVE 와락 간식 DAY!’를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하는 I LOVE 와락 간식 DAY!’는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고자 지난 5월 시작됐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과 와락 자원봉사자가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발휘해 메뉴를 기획하고 간식을 만들어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별 간식메뉴는 청소년문화공간 와락 게시판이나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yp1318.org)를 통해 공지된다. ‘간식 DAY’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날씨가 더워 지치고 힘들었는데 시원한 스무디를 무료로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 번 간식데이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간식DAY를 진행한 학교 밖 청소년 중 한명은 “내가 만든 간식을 받고 기뻐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즐거웠다. 앞으로 간식 DAY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본청 물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2018 학교폭력예방 학교장 연수’를 개최했다. ‘2018 학교폭력예방 학교장 연수’는 현장주도형 학교폭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장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성폭력·사이버폭력 예방’과 ‘학교폭력 사안의 분쟁·갈등조정 및 사안처리 절차’ 등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성폭력·사이버폭력 예방’에서는 이미정 양평가정상담소장이 교육을 통해 성폭력과 성희롱, 사이버폭력의 개념과 사례, 2차 피해 및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 등을 다뤘고, ‘학교폭력 사안의 분쟁·갈등조정 및 사안처리 절차’에서는 황병렬 송린중 교장이 학교폭력의 개념과 사안처리 절차, 분쟁 및 갈등 조정의 법률적 조치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유형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안
가평군은 최근 군청대회의실에서 3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6월 월례조회 및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월례조회에서는 강현도 군수권한대행이 ▲상반기 신속집행 철저 ▲본격적인 행락철 행락질서및 안전사고 예방행정 강화 ▲여름철 재난대비 대책 마련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업무의 차질없는 추진 등 6월 중 중점 추진사항을 강조했다. 또 월례조회 석상에서는 가평발전에 이바지해온 설악면 이정현씨, 가평읍 전창희씨 등 주민 8명과 환경과 장인규 주무관, 북면사무소 김소예 주무관 등 공무원 2명이 도지사 및 군수 권한대행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열린 출산친환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직자 인구교육에서는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김명성 강사로부터 ‘저출산 고령화사회 극복, 지방자치 단체의 역할과 방향’이란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됐다. 김 강사는 초저출산 현상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선진국의 저출산 극복 사례를 예를 들며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직장의 일, 가정 양립 문화 조성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대부분의 정책이 인구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어
정진구 더불어민주당 가평군수 후보는 가평5일장이 열린 지난 5일 같은 당 도·군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벌였었다고 6일 밝혔다. 합동유세에는 김경호 경기도의원 후보, 송기욱·이상현·배영식·강민숙 가평군의원 후보 등이 함께 했으며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 김진표·조응천·김경협·송옥주·유은혜 국회의원 등이 지원유세에 참석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진표 의원은 “집권여당의 정 후보를 선택해 전철노선을 용산까지 확대하고 제2경춘로의 조기실시를 이뤄내자”며 “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정 후보와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은혜 의원도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해 1년만에 나라다운 대한민국이 됐듯이 이번에야 말로 가평도 힘 있고 깨끗한 정 후보를 선택해 가평의 운명을 바꿔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정 후보는 “가평발전을 위해 힘있는 집권당 후보 정진구를 선택해 달라”면서 “(군수로) 선출되면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경기도지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는 지난 5일 용문에서 같은 당 도·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정인 경기도의원 후보와 송요찬 양평군의원 후보 등이 함께 했으며 김진표·유은혜 국회의원이 지원유세로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은 이날 “정 후보의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공약에 따라 양평~송파간 고속도로가 생긴다면 양평에 일자리가 생겨 양평이 더 발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야 양평을 떠나지 않고 살 수 있다”며 “청소년 문화센터, 마을도서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집권 여당의 힘으로 하남에서 강하까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겠다”고 말했으며 송 후보는 “예산이 있어야 공약을 실천할 수 있다. 새로운 양평을 위해 기존권력을 교체해 달라”고 호소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진중근 중령·박병목 소령·민경주 일병 육군 7군단 예하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한신대대가 지난달 7일부터 5박6일 동안 양평 일대에서 진행했던 전술훈련평가 중 화재를 진압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5일 한신대대에 따르면 대대는 지난달 11일 전술훈련평가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집결지였던 용문산 관광단지 일대에서 복귀를 준비하던 중 용문산 방면에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를 발견했다. 이에 심상치 않음을 느낀 진중근 대대장(중령)은 상황파악을 위해 정작과장 박병목 소령과 운전병 민경주 일병을 보냈다. 당시 현장에는 화재현장을 처음 발견한 주민 한 명만이 어쩔 줄 몰라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그것을 본 박 소령과 민 일병은 소화기를 통해 초기진화에 나섰으나 큰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임을 판단, 급히 주변에 있던 간이 급수시설(수도)로 불길을 잡았다. 그리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대대장과 김종철 주임원사, 김동희 인사과장(중위)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지역의 주변을 둘러보며 잔불을 제거함으로써 화재 발생 5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현장을 발견한 지역주민 이성희(58)씨는 “화재
가평군은 오는 15일까지 운영·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2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점검기간 건축물 및 구조물 관리, 공사장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 건축물 지반침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안전및 운영관리계획 수립여부, 상황별 안전수칙, 안전사고 대응 메뉴얼, 비상연락망 구축여부 등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군은 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 점검과 함께 하수관로, 펌프장, 맨홀 등에 대해서는 오접, 파손, 지반침하 여부 등을 진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 보도 침하, 배수관로 퇴적, 건물미세 균열 발생 등에 대해서는 시정 초지 및 보수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도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하수행정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인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의 자녀 등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한 조를 이뤄 동물원·식물원 관람, 놀이기구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신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다문화가족들의 자녀들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역적 관심과 지지는 국가 경쟁력을 높여 사회발전을 이루는 필수요건이 되었다”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경찰서가 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임병숙 가평경찰서장, 장기명 가평군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산림조합과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피해회복 활동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범죄피해자들의 긴급생계비, 학자금, 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경찰서는 이번 협약이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사회기관의 도움으로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가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회기관의 참여로 범죄피해자의 심리적·경제적 지원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성기 자유한국당 가평군수 후보는 5일 오전 11시 가평읍 5일장이 열린 농협중앙회 광장에서 같은 당 김영우 국회의원(포천·가평),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 등을 비롯, 당 관계자와 당원,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거리유세를 전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지난 5년간 열심히 가평읍 발전을 위해 일해 왔고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 4년간 더욱 열심히 일할 비전과 공약을 알차게 만들고 다듬어 내겠다”며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군수, 군민이 중심이 되는 사회, 군민을 위하는 행복한 가평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평종합행정복지타운 ▲남이섬-자라섬 관광특구 지정 ▲달전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등 세부공약도 발표했다. 또 “가평의 지도가 달라진다는 목표 아래 군민모두가 쾌적 생활지수를 200% 이상 높일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부터 문화인프라 구축까지 살기좋은 가평의 생활지도를 기분좋게 더 채워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평을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때론 친구로, 동네 선·후배로, 아버지로 가평의 자존심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