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가평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제28회 가평군체육회장기 초·중·고 축구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축구를 통해 통합 및 소속감을 높이고, 애향심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서로간에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교 13개팀, 중학교 5개팀, 고등학교 4개팀 등 총 22개팀 4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김성기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우정과 친목을 돈독히 하고 애향심을 드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정을 쌓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1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잣과 밤 등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산림 특별 사법경찰관, 공무원, 임산물 감시원 등 20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했다. 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춘천국유림관리소 등과 함께 지역별 책임제를 운용, 불법 채취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특히 주말과 휴일 등산객이 많은 시간대 임도 변과 휴양림 등 차량 접근이 쉬운 지역에 단속반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입산통제구역에 몰래 들어가다 적발되면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가 최근 5일간 장애인복지시설 ‘천사의 집(남양주시 오남읍 소재)’과 노인복지시설 ‘원방의 집(가평군 가평읍 소재)’을 차례로 방문하고, 소외계층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사는 이 기간동안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과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추석선물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김정일 지사장은 “공단의 ‘2025 뉴비전 및 미래전략 선포’를 계기로 향후 10년을 바라보며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미래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추석명절맞이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열린 봉사단 운영으로 국민에게 평생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아동여성지역연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보육분과 등 민간이 주도한 교육으로, 여기에는 관내 어린이집에 종사하는 170여 명의 교사가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춘녀 안양시립 비산어린이집 원장은 “가르치는 일은 필연적으로 수없이 많은 딜레마에 직면하게 되고 올바른 윤리의식만이 가장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지침이 되기에 보육교사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현대사회의 일반적 가치혼란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윤리기준을 세워 원숙한 인격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골목형시장을 통해 1시장 1특화를 이뤄낸 용문천년시장이 산나물 특화시장과 주말장터를 운영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골목형시장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후 1년간의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경영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용문천년시장은 지속적인 민·관(상인회·지자체) 협력을 통해 군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전통시장만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용문천년시장은 지난 6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주말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주말장터는 100% 군민만으로 구성된 순수한 지역 기반의 장터로 매출이 직접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성공적으로 정착해 가는 용문천년시장을 서승원 경기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회 등 30여 명의 전통시장 관계자들이 방문해 유철목 상인회장의 현장브리핑을 들은 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 회장은 브리핑에서 용문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들에 대해 설명했으며, 군과 중소기업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김선교 군수는 “현재 전통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의 과정에서
가평경찰서가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부모형제를 떠나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정착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위문에는 가평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김기복 위원장이 함께해 격려금 등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정착지원활동을 약속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추석명절을 맞아 남한에 가족이 한 명도 없어 고향이 그리웠는데 항상 가족처럼 맞아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성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각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이 12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진행한 ‘제43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와 이종식 군의회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수상팀인 강상초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옥천초 구슬샘 퓨전오케스트라, 홍보대사 김종환의 축하공연과 함께 군민대상및 경기도민상, 명예군민상 등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군민대상은 최창은 군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이 수상했다. 최 회장은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쓴 점과 올바른 통일관 정립, 청소년 선도및 육성발전 등 다방면에서 봉사하고 군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경기도민상에는 조현구(법질서확립)·박연수(농어촌발전)·권오걸(사회복지)·김정호(지역경제)·김만현(환경보전)·유진목(문화예술)·이덕모(체육진흥)·이명희(통일안보)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김태정 전 부군수와 전진선 전 양평경찰서장은 명예군민에 선정돼 명예군민증을 전달 받았다. 김 군수는 “양평의
가평군은 다음달 19∼20일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에서 취업 캠프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면접 전략, 실전대비 면접 대응, 면접 이미지 코칭, 입사서류 작성·특강, 1분 자기소개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 이뤄진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는 채용 동향 소개, 취업전략 특강 등도 마련된다. 18∼34세의 가평 거주자면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일자리센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580-2957)로 문의하면 된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추석을 맞아 주민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는 23일까지 체불임금 근절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약 3주간 10억원이상 대형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변식당 및 장비업체 대금 체불현황을 조사하고 체불임금 근절홍보 및 점검을 실시했다. 또 본청 및 사업소, 읍·면에 근절대책을 시달해 체불임금 근절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으며 체불임금 없는 관급사업 운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수막을 게첨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군청 담당부서에서는 신고 접수 즉시 현장을 방문, 사업현장을 조사·확인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추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내부적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관급 사업과 관련한 대금체불 발생 시에는 군 회계과 계약팀(☎031-770-2173)으로 신고하면 된다. 양평군 이현주 회계과장은 “단 1건의 관급발주 사업이라도 대금체불이 없어야 지역경제 활성 및 모두가 행복한 양평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다”며 “체불임금으로 선량한 주민과 그 가족들이 힘들고 어려운 추석명절을 보내야 하는 일이 없도록 관에서 앞장서서 임금체불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LS네트웍스의 스포츠브랜드 프로스펙스가 8일 오후 가평중학교 교장실에서 홍진표 프로스펙스 사업부장, 제갈태룡 가평중학교장, 김창근 가평프로스펙스 대표, 박순서 가평고 교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중·고등학교 사이클부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프로스펙스의 후원은 가평군에 있는 기업 및 단체들과 연계해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매출 일정부분을 연말까지 적립해 가평중·고 사이클 부원들에게 장학금 또는 사이클 장비로 지원된다. 김창근 프로스펙스 가평대리점 대표는 “가평 사이클 꿈나무 후원을 시작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