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의 권익과 편익을 위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함께 만들어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하며, 어린이의 권익과 편익을 디자인으로 표현한 우수한 작품을 뽑는다. 공모 분야는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공공정보매체, 공공공간 등 ‘디자인으로 표현될 수 있는 어린이 권익을 위한 모든 것’이며, 국내·외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디자인의 창의성, 작품성, 실현성 등 3개 분야의 심사기준을 통해 당선된 124명에게는 총 2천900만원 상당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수상작 중 일부를 1천여매의 티셔츠로 제작해 ‘제11회 유니세프 지구촌 캠프’의 참가자 및 몽골 불우 어린이에게 기증하며, 오는 9월1일~3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디자인페스타’에도 전시한다. 작품접수는 오는 6월15일부터 17일까지 우편이나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넷(www.gg.go.kr)과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레일 바이크와 오토캠핑장 등 가족체험형 레저시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내 기존 선로를 활용한 철길자전거 ‘레일바이크’를 오는 6월1일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레일바이크는 영어마을 외곽의 정류장에서 탑승해 캠프내 주도로인 상가거리를 관통, 시청앞 광장을 돌아 탑승정류장으로 돌아오는 2.2㎞ 코스이다. 그러나 영어마을은 우선 4인용 레일바이크 5대만 운행키로 해 주말에는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올 하반기나 내년 초에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6월초 영어마을 입구 제1주차장 부지 위에 총 40면 규모의 오토캠핑장이 문을 연다. 오토캠핑장은 캠핑장 상단에서 뒷산 방향으로 3㎞거리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캠핑객들에게는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에어로빅, 댄스파티, 팝송배우기 등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캠핑객들과 인근 파주, 고양 시민들에게 영어마을내 스포츠센터나 상업시설 이용시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영어마을 파주캠프 관계자는 “레일바이크나 오토캠핑장 운영으로 파주캠프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도내 대학의 ‘그린캠퍼스’ 운동 전개를 위해 오는 24~25일 2일간 ‘경기Green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해외 그린캠퍼스의 추진 사례를 통해 경기대, 아주대, 명지대 등 도내 44개 그린캠퍼스의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과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열린다. 포럼에서는 독일 괴팅엔대학교, 일본 도교대학, 미국 AASHE(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고등교육기관 협의회), 영국 Eco Schme 관계자가 참가해 해외 그린캠퍼스 사례를 발표한다. 또 산학 협력 녹색 기술 전시회, 기후변화 대응토론회 등이 열리며, ‘경기도 그린캠퍼스 실천 공동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과 기후변화 사진전, 경기 그린 동아리 포럼, 영국 에코 캠퍼스 리그 소개 세미나 개최 안내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그린캠퍼스 운동을 지역이나 민간단체, 기업과 연계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그린캠퍼스 운동을 국·내외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한글을 알지못하는 성인,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등에 대한 ‘성인문해 교육사업’을 확대한다. 도는 올해 5억5천여만원을 들여 ‘성인문자해득 교육사업’을 시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16개 시·군, 48개 기관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성인문자해득 교육사업’에 공모한 결과, 국비 2억3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 2억500여만원을 지원받은 것보다 3천200만원이 증가한 액수이다. 또 3억2천만원(도비9천900만, 시·군비 2억3천100만)을 들여 수원, 성남, 부천 등 도내 28개 시·군 56개 기관에 도 자체적으로 교육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도내 주민들에게 사업을 더욱 확대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 참여기회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 교육사업은 한글을 알지 못하는 성인과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에게 단계별 학습을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도가 추진한 문해교육사업을 통해 3만400여명이 한글을 습득했다.
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이 지난 20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연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단에는 교수급 책임연구원 30여명이 참여하고 서울대학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김성훈 교수가 단장을 맡게 된다. 앞으로 연구단은 의약기술에 바이오·정보·나노 등 첨단기술을 융합해 기존의 신약개발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고효율 융합형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착수할 방침이다.
도내 미취업 여성들이 유망 전문 직종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경력개발포털사이트 경기여성 e-러닝센터(www.ggw.or.kr)를 통해 여성유망직종에 대한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설된 강좌는 직업상담사, 심리상담사, 방과후 교사, 여론조사 전문가, 마케팅조사관 등 모두 24개이다. 이들 강좌는 도여성능력센터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수강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하루 30분~1시간씩 1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를 이수하면 ‘온라인 커리어 코칭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도로변의 현수막·에어라이트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68만6천548건을 적발, 폐기했다고 19일 밝혔다. 적발된 불법광고물은 전단이 49만7천56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벽보 13만7천335건, 현수막 4만9천499건, 입간판 2천14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수원, 김포시 등 일부 시군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운동과 야간단속도 실시됐다. 한편 도는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우기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의 추락·파손 및 전기감전 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며 시군별·권역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주요 관광지 진입로의 가로 환경 조성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청공무원의 화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 노사화합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도는 오는 21일 수원시 광교산 일원에서 도청 공무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노사화합 등반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등반대회는 도청내 공무원의 친목과 화합의 직장분위기를 조성코자 6.7㎞ 코스의 광교산 등반, 보리밥 비비기 행사, 경품추첨 및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등반대회가 주말에 열리고, 사전참석인원명단 제출 및 불참 사유를 제출하는 등의 인원모집에 대해 일부 공무원들은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사전에 참석인원 명단을 제출한 것은 점심식사 및 행사준비를 위한 것”이라며 “이번 등반대회로 노사화합의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영화 제작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위해 ‘청소년 성평등 영화제’ 참가작을 모집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청소년 성평등 영화제’는 오는 8월 12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리며, 7월1일부터 8월1일까지 한달간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작을 모집한다. 응모 부문은 초등, 일반(중·고등학생), 특별(대학생)로 나눠지며, 형식은 20분 내외의 단편영화로 다큐멘터리, 극영화, 애니메이션 등 제한이 없다. 또 작품 주제는 성평등, 여성인권, 여성과 남성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조화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 등이다. 자세한 문의는 월원영화사(wolwonfilm@gmail.com, 031-902-0026)에 하면 된다. 한편 도는 참가작 중 대상 1편에 100만원, 최우수상 1편 70만원, 우수상 4편 각 50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도내 KTX가 정차하는 역은 광명역, 고양시 행신역 두 곳이다.’ 이 퀴즈에 대한 정답은? ‘X’이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수원역에도 KTX가 정차했기 때문이다. 19일 오후 3시 아주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바로알기 캠퍼스 퀴즈왕 선발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 중 ‘O’를 선택한 절반의 학생이 탈락했다. 이날 노천극장에는 남부지역 8개 대학교 318명의 퀴즈 참가자들이 개그맨 박준형과 아나운서 윤송이의 질문에 ‘O와 X’ 사이를 바쁘게 오갔다. ‘도내 2개의 청사는 남부 수원시, 북부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다’는 첫 퀴즈에 ‘O’를 선택해 탈락한 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 2학년 박태현군은 “북부청사가 의정부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이 사실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퀴즈 첫째마당인 O,X퀴즈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단체 티셔츠를 입고 ‘KBS 1TV 도전 골든벨’과 같은 방식으로 도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