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원괭이 새뜰마을’ 사업구역 내 주민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커뮤니티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이다. 원괭이 새뜰마을 주민커뮤니티센터는 총공사비 10억5000만 원을 투입해 만석부두로3번길 일대에 연면적 376.2㎡,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3월 착공해 9월초 완료했다. 1층은 동구지역자활센터(청소사업단)가, 2층은 마을주택관리소, 3층은 마을사랑방이 각각 들어서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협의체 위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5년 8월 노후불량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특화거리 조성 및 마을 위생개선, 경로당 정비, 소방도로 조성 및 도로 정비, 노후불량 빈집 철거 및 주민쉼터 조성 등 다양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허인환 구청장은“원괭이 마을이 쾌적하고 안전하며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지난 24일 만수채에서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앞서 18일 진행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결과를 공유하고 협의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 동안 종합병원 유치 실무TF팀을 구성, 연구용역과 함께 ▲응급의료 취약지 지정 요청 ▲의료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 등 유치전을 전개해왔다. 그간의 성과로 유치 전담부서인 인천경제청이 시의회, 경제청, 중구, 공항공사, LH 등 6자 협의체를 구성해 2차에 걸쳐 실무회의를 열었고 올해에는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 연구용’을 6개월 간 진행했다. 회의에는 구청장, 구의장, 구의원, 협의체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구는 “정부차원의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함은 물론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 활성화하면서 정보공유를 유기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동구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허인환 구청장과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 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는 지역 희망풍차 긴급지원자 109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박양근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한적십자사 지구협의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이불나눔 행사’를 열었다. 협의체 위원들이 각각 저소득 가정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 정춘희 협의체 위원장은“코로나19로 복지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지만 저소득층 어린이들 및 장애인세대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논의 끝에 이불전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중구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80가구에 송편과 식혜를 나눠주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정방문 시 간단한 인사와 함께 음식,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표순화 협의체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홀로 보내실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덜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해상 송월동장은 “송월동을 위해 직접 송편과 식혜를 만들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돕기 나눔 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신공항하이웨이(주)가 지난 23일 영종공감복지센터에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추석물품을 전달했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성은정 영종공감복지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4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75가정에 신공항하이웨이가 기탁한 후원품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인천내항 8부두 주차장 내 상상플랫폼 자동차극장에서 영화 상영회를 열었다. 센터가 진행 중인 ‘오! 해피데이’는 연간 12회 또는 48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 중 생일을 맞은 자원봉사자 본인과 동반자가 함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매해 지원해 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영화 관람을 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 자동차극장을 이용해 상영회를 실시한 것이다. 장경민 센터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시기지만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 및 지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그동안 봉사활동으로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인천시 TF가 민간부문으로 확대된다. 인천시는 인천고법 유치를 위해 기존 시의 내부 조직으로 구성된 TF를 시민단체, 지역법조계와 함께하는 민관합동 TF로 확대, 유치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인천고법 설립을 위해 김교흥·신동근 국회의원 대표발의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발의됐으나,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를 향한 범시민운동 등의 다양한 노력과 설득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7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법무담당관, 시민정책담당관, 도시개발과 및 교통정책과로 구성된 인천고등법원 유치 TF에 지역 29개 시민사회단체와 시의회로 구성된 시민정책 네트워크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앞으로 시민 서명운동, 토론회, 국회의원과의 면담 등 다양한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국회, 법원행정처 등 관계기관들에 대한 설득작업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최장혁 시 행정부시장은 “인천고등법원 유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사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양질의 사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성곤 ㈜ 유답농산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에 15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정 대표는 “계속된 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힘을 모아 하루 빨리 이번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특히 이번 추석 명절 후원이 중구 지체장애인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수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은 “전체 후원금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던 한 기업체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때문에 후원이 끊어졌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그대로인데 후원과 자원봉사는 갈수록 줄어들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예년 같으면 명절을 앞두고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관계자들이 찾아와 정을 나누곤 했지만, 올해는 조용하다는 것. 안 지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 후원금을 기부하신 정성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중구지회 회원 가정들이 올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박경서 대일유통 대표는 지난 25일 중구청을 방문,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쌀(10kg) 100포’를 기탁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명절 및 연말연시 때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박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로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주시는 박경서 대표이사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