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지난 17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언제나 국민 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슬로건 아래, 의용소방대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과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다채롭게 구성됐다. 1부에서는 ▲식전행사 ▲개회식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장기근속자 감사패 수여 ▲내빈 축사 및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대별 장기자랑이 펼쳐져 대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96년 발대해 현재 총 7개 대 206명이 활동 중이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업무 보조, 소방안전 캠페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소방업무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시흥시의회가 지난 1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설립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치자금법’의 일부개정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주요 개정 내용을 의원들이 숙지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흥시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의 지도계장과 담당 주무관이 맡았으며, 후원회 설립 및 운영,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 관련 내용이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후원회 설립 절차 ▲후원회 설립 이후 절차 ▲정치자금 개요 ▲회계장부의 비치 ▲정치자금 수입·지출 회계 ▲정치자금 회계보고 등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제도와 정치자금 회계 실무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 후에는 의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후원회 제도와 정치자금 회계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오인열 의장은 “모든 의원들이 청렴한 마음으로 정치자금을 관리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와 공동으로 지난 달 1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약 4주간 관내 경제·협단체를 방문하여 기업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25년 시흥산업진흥원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달 18일 안현동 기업인협의회를 시작으로 9개 경제단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단체별 대상과 관심도를 고려하여 맞춤형 설명회가 운영됐다. 설명회에서는 ▲관내 기업 수출입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성장 지원 ▲소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창업 지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의 세부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사업 관련 부서 실무자가 직접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경제·협단체 사전 요청 및 필요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 ▲한국디자인진흥원 경기디자인제조혁신센터,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서부지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 등 관계기관의 실무 부서에서도 설명회에 참석했다.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며 “앞으로
시흥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5년도 일자리창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공시하고 내년도에 그 성과와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시흥시는 ‘민선 8기(2023~2026) 시흥시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총 542개 일자리 사업을 통해 2만8,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은 ▲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 미래 산업 유치 및 생태계 조성 ▲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이다. 올해는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시흥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새롭게 추진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업과 대학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직 단념 청년의 경제활동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경기도와 함께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하며 AI,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도 양성한다. 시흥시는 최근 2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
시흥시가 올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구의 날에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캔버스를 활용한 사생대회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대집행된 폐현수막은 주로 소각처리 되었으나, 시흥시는 이를 재활용하기 위해 전문 작업장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과 진행하는 공공용 쓰레기 마대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는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폐현수막을 안감으로 활용한 애완견 쿠션, 리드줄, 배변패드 받침대 등을 제작해 시흥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경관디자인과는 축제에 참여한 애견인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제품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 업사이클링 제품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의 날을 맞아 폐현수막을 활용한 캔버스를 제작하고, ‘폐현수막, 거북섬의 노을을 담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계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환경’과 ‘실용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정헌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한 장의 현수막이 제작에서 폐기물로 처리되기까지 약 4kg의 CO2를
시흥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시흥교육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흥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한국어공유학교) 운영 확대 ▲2025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 조성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현안으로 논의하였다. 김진경 의장은 시흥 관내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한 시흥형 한국어랭귀지스쿨 모델 개발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는 시흥교육지원청에 감사를 표했으며 “시흥지역 다문화가정 학생의 지속적 증가로 맞춤형 한국어교육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공감하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채열희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에 대한 한국어 소통 능력과 문해력 신장을 통한 공교육 진입 지원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자율·균형·미래 가치로 더욱 발전하는 시흥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7일 장곡청소년복합센터 건립 부지(경기 시흥시 인선길14) 에서 센터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의회 의장, 김진경 도의회 의장, 시흥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및 장곡동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중부권 청소년·청년에게 수련·상담·교육·문화·돌봄 활동 등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의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약 2998㎡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공간은 공유오피스, 프로그램실, 커뮤니티 공간 ▲청소년공간은 미디어 성화실, 공연장, 댄스연습실, 방과후교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곡청소년복합센터가 지역의 청년과 청소년이 한 곳에서 소통하며,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흥시가 추진하는 청소년·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책 허브로서 역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시흥시는 미래 시흥의 주역 청년ㆍ청소년이 더 크게 꿈
광명시가 배리어프리(Barrier-Free, 무장애) 키오스크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 구매 비용(부가세 제외) 90%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자부담 30% 중 20%를 142만 5000원 한도 내에서 시비로 지원해, 총 9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서빙·배송 로봇, 자동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인과 고령층 등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를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금액은 최대 500만 원이다. 사업 자부담이 30%이지만 광명시는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 중 20%를 지원한다. 광명시 소상공인은 구매 비용(부가세 제외)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공급가액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은 10%를 초과할 수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중 ‘일반형’만 지원한다. ‘일반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누리집에 안내된 공급사의 기성품을
시흥시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행복한 중부, 건강한 도전!’을 주제로 한 가족운동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로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자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신체활동(걷기ㆍ등산ㆍ배드민턴ㆍ농구 등)을 실천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뒤 각 구성원이 개인 운동 목표(1일 만보 걷기ㆍ배드민턴 랠리 10회 이상 성공하기 등)를 설정한다. 미션을 완료한 후에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톡톡’)을 통해 인증사진과 함께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한 가족 중 무작위로 10가족을 추첨해 모바일 시루를 2만 원씩 지급하며, 당첨자는 4월 7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다. 관련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 톡톡’ 카카오톡 채널 혹은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가족 단위 신체활동을 유도하
시화병원이 재난안전 문화 구축에 앞장서는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ISO 국제표준 안전교육 기관으로서 ISO 자격증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예방활동 및 국민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재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단법인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은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국제 표준안전재단 한두성 회장, 장정혜 대표, 신민숙 시흥시지회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네트워크 구축의 협력기관으로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목적으로 협약하였으며, 시화병원은 국제표준안전재단 임직원 및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 한두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화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혜택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와 안전문화 구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은 “앞으로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과 함께 협력해 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