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24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중장기(2023~2026) 계획에 따른 1차년도(2023년) 시행 결과 및 2차년도 시행 계획을 대상으로 했다. 심사 결과, 지난 14일 26개의 시·도, 시군구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지역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보건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시·도, 시군구는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8기 시흥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다분야 협력을 통한 공공보건 정책기반 구축 ▲지역사회 기반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건강안전망 확보를 3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비전으로 제시한 ‘시흥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건강도시 시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전문 학술기관의 연구용역을 포기하고, 지역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시 직원들이 직접 수립한
광명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정찬명 감사. 정 감사는 지난 17일 광명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쾌척하며 광명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길 당부했다. 정 감사와 광명시의 인연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철산역 앞 쇼핑몰에서 웨딩홀을 운영하며 모진 풍파를 겪은 정 감사는 “힘들었던 그 시절 덕분에 앞만 보고 달리다가 주변을 돌아보는 나눔의 삶을 살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찬명 감사는 고향사랑기부 후 받는 30%의 답례품도 광명 희망나기운동본부에 재기부하여 아낌없이 내어주는 나눔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여 주신 기부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9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광명 희망나기운동본부에 재기부한 제1호 사례로 그 마음을 잘 받들어 기부금을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 및 전국 농협에서 할 수 있다. 광명시는 15개 업체 24개 품목의
시흥시가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운영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경기과학기술대를 선정하고, 2024년‘K-시흥 청년미래 신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K-시흥 청년미래 신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은 청년들에게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술 교육을 통해 4차산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지난 4월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2억 34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억 6800만 원이 투입된다.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신성장 산업 분야로 ▲2차 전기 신소재 분야 ▲스마트 자동차 분야 ▲드론 영상 촬영 분야 ▲코딩교육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한다. 이를 위해 과정별 240시간 이상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7월부터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참여자는 전문 기술 교육, 취업 멘토링, 기업 현장 체험, 직무연수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제36회 생생소통현장’ 일환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 구축 현장인 구름산초등학를 방문했다. 시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를 각종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구름산 초등학교를 비롯한 15개 학교 스쿨존에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설치하고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가 인식한 보행자와 운전자 정보를 스쿨존 진입로에 설치된 전용 스마트 전광판에 보행자 주의, 과속 주의, 불법주정차 알림 등 다양한 안전 정보를 표출해 운전자가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한다. 이 가운데 광명남초, 광명북초, 구름산초, 철산초, 하안남초, 하안북초등학교 등 6곳에는 지능형 CCTV가 횡단보도 내 보행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보행신호를 연장해 보행자의 횡단 시간을 확보하는 ‘보행자 안전 자동신호연장 시스템’이 추가로 설치됐다. 박 시장은 이날 사업추진 현황을 브리핑받고 보행자안전시스템 운영 전반과 자동신호 연장 시연을 살펴봤다. 박승원 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7일 신안산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시의 광역철도망 완성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노선들이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흥시를 기점으로 KTX광명역과 학온역을 거쳐 여의도를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총 44.9㎞에 19개 정류장이 설치된다. 개통 시 광명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시민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4월에는 월곶~판교선의 학온역 정차가 결정되면서 신안산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결정이 학온역을 기반 시설로 하는 광명‧시흥 테크노벨리가 수도권 4차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시는 장현지구 장곡동 상업지역(행정복지센터 인근) 입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장곡동 932-10번지)은 음식점, 병원, 학원 등이 밀집된 장곡동 상업지역에 있으며, 총 33면의 주차구획과 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는 공사 기간 중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에게 보답으로 일정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주차장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조현배 시흥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장곡동 상업지역의 주차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및 유휴지 나눔 주차장 확충을 통해 주차난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17일 서장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2분기 119BEST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5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장 및 포상휴가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포상하여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은행119안전센터 김만석 소방경, 소방행정과 최유리 소방장, 시흥119안전센터 남궁영 소방사, 구조대 문성권 소방교, 배곧119안전센터 김종찬 소방사는 각종 행정업무 및 현장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성길 서장은 “각 분야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역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부장터를 오는 22일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장한다. 농부장터는 시흥시에서 매년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지역농산물 판매를 통해 운송비 절감, 생분해 봉투 사용 등을 통해 탄소 중립 실천에 동참하면서 지역농산물의 사회적 가치확산에도 일조하고 있다. 올해 농부장터는 오는22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터는 8주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농부장터에서는 시흥시 관내 19곳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과채류와 벌꿀, 버섯, 화훼류, 농산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시에 주소를 둔 시민(외국인 등록자 포함)은 2025년 6월 11일까지 1년간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사고와 관련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자전거 보험은 전년 대비 예산 증액을 통해 보험 혜택 중 사망, 후유장해, 진단(입원) 위로금이 강화됐다. 세부 보장 내역을 살펴보면, ▲사망(15세 미만자 제외) 시 600만 원 ▲후유장해 시 최대 600만 원 ▲진단위로금 4주~6주 진단 시 15~35만 원 ▲입원위로금 교통사고로 6일 이상 입원 시 15만 원 ▲타인을 사상케 하여 벌금 부담 시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 원이 보장된다. 자전거 보험료 지급신청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간 가능하며, 피보험자는 청구 사유 발생 시 보험사에 청구서(양식)와 관련 증빙서류(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진단서, 초진 진료 기록, 입ㆍ퇴원 확인서 등)을 송부해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15년부터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왔으며, 지난 한 해 동안 21
광명시는 많은 시민이 함께 책을 읽고 문화적 공감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2024년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시민참여 독서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한다. 17일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총 88권의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추천받아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성인 부문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저)’, 청소년 부문 ‘비스킷(김선미 저)’, 어린이 부문 ‘달팽이도 달린다(황지영 저)를 함께 읽을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책은 독서릴레이에 참여하는 시민주자 100인을 비롯해 지역 곳곳의 독서문화공동체에서 함께 읽기가 진행되고 있다. 독서릴레이 챌린지는 인상 깊은 구절이나 다른 이와 함께 공감하고 싶은 문장을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SNS에 올려 공유하며 많은 시민이 함께 읽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시민이 시민에게 도전을 권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SNS를 통한 챌린지는 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올해의 책 사진과 독후소감을 게재하고 해시태그도 같이 업로드하여 SNS 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손쉽게 책 읽기에 동참할 수 있다. 독서릴레이 첼린지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광명시도서관 도서대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