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전자부품·전기장비 제조업의 소공인 대상으로 5기 미래전략경영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미래전략경영대학은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시흥시 남부권역 10인 미만 전자부품·전기장비 제조업체 소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역량 강화 및 협업 네트워크 구성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다. 미래전략경영대학 교육과정은 ▲소공인을 위한 세무/노무 ▲신사업 발굴 및 추진전략 ▲정부자금 내 것으로 만들기 ▲CNC 선반 머시닝센터 개요 ▲3D프린터 시제품 활용법 ▲소상공인 협업 비즈니스 전략 ▲턴밀을 활용한 복합가공 개요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 8개 과정으로 총 4주간 운영된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 “소공인을 위한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며 “수료 후에도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을 통해 시흥시가 더욱 기업 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23일 '신안산선 광명구간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장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은 광명시민에게 사과하고, 철도공단과 넥스트레인, 포스코이엔시도 광명시민에게 진정어린 사과를 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신안산선 지하철 공사 붕괴 사고가 난지 벌써 12일이 지났다”며 “인근의 광명시민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몇일 낮밤을 지새워야 했다”고 했다. 이어 “사고 당일 2000여 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해야 했고, 아직까지도 일부 주민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주변 숙박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일상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덧붙였다. 상인들의 피해도 언급했다. 박 시장은 “주변 상가는 문을 닫았고 생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교통 통제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포스코의 안전진단을 믿을 수 없고 주민들은 입주를 거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주변의 교회와 상가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불안해 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주민들께 진정어린 사과 한마디 없다”고 비난했다. 특히 사고조사위원회에 광명시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위촉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심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자전거 여행길 조성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해로토로 3만 로드 활성화’를 주제로, 월곶포구에서 배곧신도시와 오이도를 지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거북섬에 이르는 총 15km의 해안 자전거 여행길 조성을 통해 바다와 도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시흥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아,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거북섬은 시흥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복합해양레저 관광단지로, 서해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자전거길 조성 사업은 거북섬과 연계된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며, 방문객의 발길을 해안도로 끝까지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안 길에는 자전거 거치대와 감성적인 안내 사인을 비롯해 쉼터, 포토 존 등 여행자와 시민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자전거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여행 콘텐츠 개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시흥시는 매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환경오염을 개선하고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6차 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2019년 12월에 도입된 사업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여 나가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제6차 계절 관리제 기간 중 6개 분야, 총 18개 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노력했다. 주요 정책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 ▲불법 소각 점검 ▲도로 청소차 운행 등 있으며, 또한 ▲클린에어 클린토크 캠페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했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겨울부터 봄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시기인 만큼, 대기질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1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경기도형 보육코디네이터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위촉자 7개 어린이집 원장과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 손영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투명한 보육재정을 위해 2017년 ‘경기도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2019년부터 시스템 활용에 능숙한 도내 어린이집 원장을 보육코디네이터로 선정해 일선 어린이집의 관리시스템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에서 위촉된 60명 중 시흥시는 총 7명이 선정돼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위촉된 보육코디네이터들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그룹 교육을 진행하며, 보육 현장에서 관리시스템을 손쉽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바쁜 현장 여건 속에서도 보육코디네이터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 원장들에게 감사드린다. 원장들의 노력이 품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기후변화주간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환경 인식 주간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행동을 독려하기 위한 민간 중심 캠페인이다. 시는 올해 ▲‘1.5℃ 기후의병 행동강령’ 실천 캠페인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 ▲광명ESG액션팀 공동캠페인 ‘다회용 컵이라 다행이다’ 선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선 ‘1.5℃ 기후의병 행동강령’ 실천 캠페인 참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분리배출 실천 ▲전기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 ▲가까운 거리 자전거 이용 ▲장바구니 사용 ▲배달 음식 자제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냉장고 60% 이하 비우기 ▲제철 음식 먹을 만큼 조리 등 ‘1.5℃ 기후의병 행동강령’ 중 5가지를 실천한 후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naver.me/5RhwHoi7)으로 인증한 시민 중 20명을 추첨해 텀블러 가방, 샴푸 바 등 탄소중립 홍보물품 5종이 담긴 ‘탄소중립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에는 전국
시흥소방서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술기 분야에서 정왕119안전센터 소속 서은섭 소방장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구급술기 분야는 경기 남부권 23개 소방서에서 38명의 대원이 참가했으며, 기본소생술, 정맥로 확보, 호흡음 측정, 기관 내 삽관, 심전도 판독 등 구급 술기 5종목을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술기 수행 결과를 가산 시간으로 환산한 뒤 전체 경연 시간과 합산해, 합계 시간이 가장 짧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서 소방장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선발돼, 오는 6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경기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서은섭 소방장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현장에서 갈고닦은 구급 역량을 토대로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국공학대학교 ICT융합제조지능화연구센터는 지난 17일, 한국공대 리서치파크에서 SMT 및 반도체 광학검사기 전문기업 ㈜미르기술과 AI 광학비전 기술 개발 및 AI 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기반 광학 검사장비 기술 공동 개발 ▲연구개발(R&D) 인력 교류 ▲신규 기술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미르기술은 2000년 설립된 광학검사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SMT(표면실장기술) 라인과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를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전자·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이다. 배유석 ICT융합제조지능화연구센터장은“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제조 현장에 접목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의 시작”이라며 “AI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대 ICT융합제조지능화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지역지능화핵심인재양성사업’의 연구거점으로, 202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 서포터즈 4기의 발대식을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기관 소개 영상 시청 ▲원장 인사말 ▲활동 안내 및 유의사항 전달 ▲위촉장 수여식 ▲김학철 마케팅디자인연구소 SCD 대표의 특강으로 구성되어, 서포터즈들의 활동 의지를 북돋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청년 서포터즈 4기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하며, 기관의 주요 보도자료·지원사업·행사 현장 등을 바탕으로 ▲텍스트 콘텐츠 ▲이미지 콘텐츠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포터즈들이 진흥원의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은 청년들의 실무형 콘텐츠 제작 경험을 지원함은 물론, 지역 산업정책 및 기업지원 사업의 대외 홍보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원
광명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해 시민 참여 기후대응 활동인 ‘기후의병’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보다 쉽고 직관적인 명칭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타 지자체 탄소포인트 사업과 확연히 구분되고,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일상에서 기후행동 실천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 명칭의 상징성,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건(30만 원), 우수상 1건(20만 원), 장려상 1건(1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 공모 마감일인 5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28일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탄소중립포인트제가 모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