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광명시와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에서 40여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30개 기업이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현장 채용관을 운영한다. 이들 기업 외에는 이력서 접수 대행을 통해 취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나의 적성을 지문으로 진단하고 발견하는 지문적성검사, 구직자를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되며, 외부 행사장에서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지역 독서문화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독서동아리를 컨설팅하는 ‘내가 원하는 독서 모임 만들기’ 특강을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독서 모임이나 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총 3회차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나의 첫 독서 토론 모임’ 저자인 지윤주 강사가 모임 운영 방법, 사례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주요 내용을 다룬다. 강좌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연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평소 독서 모임에 관심이 있던 분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미리 경험해 보고 모임까지 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웰다잉 지도사 2급 교육과정’ 개강식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웰다잉 지도사 양성 교육은 삶과 죽음에 관한 본질을 성찰하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경감시키고, 죽음을 금기시하는 현대사회의 한계를 넘어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죽음에 대한 이해 ▲법률적 상속 및 유언 ▲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장례문화의 이해 등 아름다운 마무리(well-dying)를 통해 아름다운 삶(well living)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5일에 걸쳐 매주 2회 10회기로 한국폴리텍대학 강당에서 진행되며, 교육 실시 후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웰다잉 교육과 같이 인생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위하여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하여 광명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 저소득 어르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3일 철산4동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18개 동을 돌며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 시장이 광명시장 민선7기 시장 부임 첫해인 2018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발굴하기 위해 도입해 매년 시행해 온 광명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정책이다. 박 시장은 오전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는 해당 동에서 오전 10시부터 지역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동 특성화사업 및 주민세 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소통하며,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현장 방문을 우리동네 시장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우리동네 시장실 첫 지역인 철산4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토탈공예’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과 다육이 모심기를 함께 체험하고,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성화 사업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격려한 후 오후에는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주민세마을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이용자 70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워킹맘, 맞벌이가정, 법정 한부모(워킹대디 포함) 가정으로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어야 하며, 초등학교 다자녀 가정이 우선 지원된다. 사업유형은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Ⅰ,Ⅱ유형으로 구분돼 서비스 지원을 받는다. Ⅰ유형은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로 전액 무료이며, Ⅱ유형은 가구소득 기준 120% 초과 150% 이하인 가정으로 가사 서비스 회당 8천 원의 이용료를 자부담한다. 가사 서비스는 총 8회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의 모집공고에서 ‘일ㆍ생활균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모집’으로 검색하면 중위소득 기준 및 신청 방법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매년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94%가 집안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휴식이 있어 다음 날 업무 집중도가 향상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모집 마감 시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시흥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오는 28일에 경기도와 차량등록 사업소와 함께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이 있거나 차량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체납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단속될 예정이다. 단속은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하며 시흥시 전 지역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자동차 압류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 및 지방세 등 세외수입 체납이 있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지방세 및 세외수입 ARS(142211)로 전화해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시흥시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지방세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차량 족쇄 설치 및 강제 견인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흥시 지방세 납부 안내 문의는 시흥시청 징수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주민자치는 주민의 힘으로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것이다. 마을의 일은 그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이 가장 잘 안다는 전제 아래, 주민 스스로 현안을 발굴하고, 결정하며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주민참여 기구가 주민자치회로, 코로나19 시기에 행정의 빈틈을 메우며 그 중요성이 높아졌다. 시흥시 주민자치회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순차적인 전환과 구성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흥시가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기 위해 시흥형 매뉴얼을 제작하고 동별로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민․관 TF팀을 구성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다. 행정의 일방적·일괄적 추진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순차적 전환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권한과 역할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것에 그쳤다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누구나 마을 공동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자치계획을 확정
시흥시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염전 체험장 일대에서 ‘2024 제7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시흥염전 소금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갯골 생태공원의 기반인 소래 염전에서 소금 풍년을 기원하던 소금 고사를 염전 문화행사로 복원한 행사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보전·계승하면서 지역 유산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7회 시흥염전 소금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고사 ▲채염식 ▲소금 모으기 체험 ▲비트 소금 만들기 ▲족욕 소금 만들기 ▲소금 비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체험 공간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시흥의 문화유산인 소금 창고를 기반으로 염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 보존해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금 창고 상설 기획 전시회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 관계자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소금창고는 소래 염전의 역사와 문화, 생태계가 어우러진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염전문화를 기반으로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임원진 20여 명과 함께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보건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시 보건소는 이날 ▲찾아가는 한방진료 ▲경로당 주치의 ▲치매관리 ▲65세 이상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노인 정신건강 교육과 마인드케어 치료비 지원 ▲고혈압·당뇨병 진료비 약제비 지원 등 어르신 대상 사업과 시민건강증진센터,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건강 측정, 상담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이용 방법을 공유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은 “보건소에서 노인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런 소통의 자리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노인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 대상 보건사업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의 의견을 듣고 상호 협조하며 효율적인 노인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2024년 하반기 정기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기획(관광콘텐츠), 기록물관리, 전기·에너지설비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총 19명을 모집한다. ▲기획(관광콘텐츠) 1명 ▲기록물관리 1명 ▲전기·에너지설비 5명 ▲고객서비스 3명 ▲운전 3명 ▲사무보조(공무) 1명 ▲시설관리보조(정원외 직원) 3명 ▲안내 및 사무보조(대체인력)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운전 3명은 ‘지역인재, 청년, 고졸’전형으로 ▲전기·에너지설비 2명은 ‘장애인’, ‘국가유공자’전형으로 ▲고객서비스 1명은 ‘지역인재, 사회적약자’전형으로 ▲사무보조(공무) 1명은 ‘청년’전형으로 진행된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지난 20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응시 자격만 되면 누구든 필기 및 면접전형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