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온정수장 내 맑은물 홍보관이 지난 23일부터 시민들에게 견학코스로 개방되어 연중 운영에 들어간다. 맑은물 홍보관은 물의 소중함과 어떻게 맑은 물로 정수되는지 과정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기 위해 2015년에 개관되어 운영해오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고 이번에 다시 시민들과 만난다. 홍보관 내에는 ▲재미있는 물 이야기 ▲살아있는 물을 만나다 ▲오염된 물이 슬프네요 ▲물은 소중한 자원 ▲물과 생명력 넘치는 세상 등 테마별 체험학습 전시공간을 통해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월~금(공휴일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견학 신청은 방문 1주일 전에 문서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단체는 15명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매월 2·4째 주 금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맑은물 홍보관이 수돗물의 정수 과정을 공개해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2022 시흥혁신교육포럼 미래교육공간분과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2022 시흥혁신교육포럼은 경기혁신교육을 바탕으로 시흥 지역 교육 현안의 정책 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시흥혁신교육포럼은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시흥시장, 시의회 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총 14개 분과로 구성되었다. 혁신교육지구, 교육과정, 기후환경, 미래교육공간, 학교예술교육, 교육행정혁신, 진로직업대학, 위기지원, 교육복지, 돌봄협력, 학교혁신, 마을교육자치, 마을교육연구, 학생자치, 학부모자치 분과 등 총 14개 분과 500여명에 이르는 학생, 학부모, 교원, 마을주민들이 동참하고 있다. 2022 시흥혁신교육포럼 미래교육공간분과에는 교원, 시흥시민, 마을활동가, 학부모 등 총 47명이 참여하고 있다. 분과의 비전은 ‘공간혁신, 공간이 바뀌면 생각이 바뀐다’이다. 올 한해 논의 주제는 미래학교의 교육과정과 공간혁신 연계방안 및 공간혁신과 지역사회 공유방안이다. 2022 시흥혁신교육포럼 미래교육공간분과 역량강화 연수는미래교육공간분과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전문성 강화 함양의 차원으로 5월 23일 15시부터 18시까지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0일 평생학습원에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지원팀 주관으로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가족여성과, 건강생활과 등의 공공부문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및 방문형 수행기관 담당자 19명이 참석해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공공부문 사례관리는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의 통합 사례관리 외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드림스타트 ▲아동보호 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의료급여 사례관리 ▲자활 사례관리 ▲정신건강 사례관리 등 7대 영역에서 수행하는 공공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지역 내 공공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과 이용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증진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공공 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흥에 위치한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흥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시흥시 취약계층 약 250명을 무료 초청하는 ‘미오 코스타 프렌즈데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오 코스타 프렌즈데이는 평소 가족들과 여가 활동을 즐길 기회가 적은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및 가족들을 초청하여 웨이브파크의 미오 코스타(Mio Costa: ‘나만의 바다’라는 뜻의 스페인어)에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웨이브파크의 서브 브랜드인 미오 코스타는 Chill(쉬다, 놀다)과 Relax(휴식을 취하다)의 합성어인 Chillax를 컨셉으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여 휴식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테마 공간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1일 그랜드 오픈한 웨이브파크 미오 코스타에서는 ▲물놀이를 즐긴 후 썬베드에서 힐링할 수 있는 미오풀 ▲유아 고객을 위한 최고 수심 0.4m의 키즈풀 ▲액티비티한 수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터틀풀 ▲고객의 체온 유지를 위한 아일랜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웨이브파크 김지환 이사는 “웨이브파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서핑 문화를 확산시키기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시흥시가 오는 30일부터 6월 3일(6월 1일 지방선거일 제외)까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시흥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세대는 시흥목감·시흥은계·시흥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으로, 주거 약자 세대와 공공실버 세대를 포함한 예비입주자 280세대다. 세부 모집 내용은 ▲목감A-1(LH7단지) 주택형21 80세대, 주택형26 40세대, ▲목감A-5(LH13단지) 주택형 26B(주거약자) 20세대, ▲은계A-2(LH7단지) 주택형 23A1(공공실버) 60세대, ▲장현A-1(LH19단지) 주택형 22A 80세대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2022. 5.20.) 기준,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외국인, 배우자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이거나 외국인 등록을 하지 않은 외국인인 경우, 그와 혼인관계에 있는 내국민은 신청이 불가하다. 임대조건은 장현 22A형의 경우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은 임대보증금 2백19만3천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교통약자의 투표 참여를 위한 무료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사전투표일인 오는 27일과 28일, 선거 당일인 6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되며, 거주지에서 (사전)투표지까지 왕복 구간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투표소 안의 기표소까지 활동 보조인의 도움 및 안내를 받아 유권자가 편안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투표일 이용 희망자는 사전투표 시작일 전날인 오는 26일까지, 선거일 이용 희망자는 선거일 전날인 오는 31일까지 전화(☎02-2610-2000)로 예약할 수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광명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블루 극복!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긍정 변화’를 주제로 광명시 공무원을 위한 원데이 힐링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직원의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희망포럼으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단국대 교육학 박사인 권인아 위드 HRD 교육컨설팅 대표가 ‘코로나 극복 후 일상 회복, 재충전을 통한 행복한 직장 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오리 이원익 대감의 청렴한 삶이 깃든 에피소드를 뮤지컬로 공연해 청렴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포럼이 코로나19 응대로 지친 직원들에게 즐거운 직장 생활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 고취 및 청렴의식 향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진 않았지만, 소중한 우리의 일상이 어느 정도 회복된 것은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포럼이 직원들끼리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본연의
시흥시는 지하수 오염을 막고, 보다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 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함께 ‘찾아가는 등록전환 서비스’와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등록전환 서비스’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환경부 및 시가 조사한 3,562개의 미등록 지하수시설 세대를 방문해 등록전환을 유도하며, 기간 내 등록하는 시설에는 지하수법에 따른 행정처분 면제,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면제, 최초 수질검사 면제, 준공신고 면제, 필요서류 간소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등록전환 서비스 기간에 대행업체가 방문하지 않을 경우, 등록전환 추진단(031-559-0884)이나, 시흥시 생태하천과 치수관리팀(031-310-6081~3)으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미등록 지하수 시설의 원상복구(폐공)를 원하면 환경부에서 원상복구(폐공) 사업을 무상으로 지원하므로, 자진신고를 했어도 타법에 저촉돼 그간 허가받지 못한 지하수의 소유자 및 사용자는 원상복구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오는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1년간)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 운영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17, 202
광명시는 지난 20일 하안도서관 강당에서 ‘2022년 광명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의 올해의 한 책 선포식을 갖고 시민 독서 운동의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광명시민 한 책 함께 읽기‘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시는 독서를 통해 지난 3년여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민의 문화적 고립과 정서적 우울감을 치유하고,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책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선포식은 한 책 선정 위원을 비롯하여 작은도서관, 책마을, 독서 동아리, 북카페 등 지역 내 독서문화 공동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한 책 선포 ▲어린이 부분 올해의 한 책 ‘긴긴밤’의 누리 작가의 영상 인사 ▲한 책 발췌 낭독극 공연 ▲독서 릴레이 첫 주자에 대한 한 책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을 가진 올해의 한 책은 청소년·일반 부문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저)'과 어린이 부문 '긴긴밤(누리 저)'으로 광명시 한 책 선정 위원회가 6권의 후보 도서를 추천하고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은 인류 대멸종 이후 미래 사회를 배경
시흥소방서가 시흥재향소방동우회와 지난 19일 사무실 현판 제막행사를 실시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알렸다. 소방동우회는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평생 근무한 퇴직 소방공무원의 업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소방 선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법"이 제정되며 탄생했다. 법 제정 후 10년 동안 점진적으로 조직의 성장이 이루어졌고, 2021년 최병일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취임하며 금년도 주요 정책으로 경기도 내 소방서마다 소방동우회 지회 설립을 추진해 시흥재향소방동우회도 올해 설립됐다. 시흥소방서는 강익규 시흥지회장을 필두로 한 시흥재향소방동우회를 위해 소방청사 내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번 현판 제막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박성봉 경기남부지부 회장, 백동승 부회장, 홍진영 사무국장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고, 한선 시흥소방서장, 강익규 시흥지회 회장, 채훈석 부회장, 홍성의 사무총장, 서달원 이사, 권봉영 이사가 맞이했다. 제막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최병일 본부장은 “시흥재향소방동우회가 활성화돼 경기도와 시흥시 소방 안전의 기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강익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