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7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일반안,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또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회부된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동사항 반영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 6.03%인 641억 원이 증가한 1조 1276억 원으로 상정됐다. 추경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재한·이형덕·정지혜·현충열·구본신 의원 등 5명이 선임됐다. 안성환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광명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적극 소통해 줄 것"을 당부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1일 시청 늠내홀에서 팀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상황실장 편성 대상인 시청 소속 팀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실 근무 시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이충원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 1부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전반적인 개념 및 이해, 주요 재난 대응 사례 및 대처법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2부 교육은 김재홍 사회재난팀장과 이재열 재난상황팀장이 강의자로 나서서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주요 임무와 역할, 재난안전상황실 주요 근무 요령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재난이 갈수록 대형화ㆍ다양화되는 만큼,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3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45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에 따라 시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14명을 특별 점검반으로 편성한 후, 지역 내 음식점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점검과 올바른 원산지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음식점 표시 대상은 ▲농산물 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 쌀, 콩 3개 품목 ▲축산물 소, 돼지, 닭, 오리, 양, 염소 고기 6개 품목 ▲수산물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 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 20개 품목이다. 또한 수족관 등에 보관·진열하는 살아있는 모든 수산물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기준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와 축산물 영수증 보관 여부 등도 함께 살피고,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양희철 시흥시 위생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양범진 전 정의당 시흥갑 지역위원장이 13일 오전 10시30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양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월 정의당을 탈당하며 새로운 길을 나서겠다고 밝혔으나, 현재 제3정당이 국가와 국민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보다 자신의 자리와 안위를 더 중요시하고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정치세력을 비판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며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고 끊임없이 반성하는 정당과 함께할 것”을 밝혔다. 특히 “폭주하는 윤석열 검사정부와 기득권 정치하는 정부 여당을 심판하기 위해 연대해야 한다”고 밝히며 “독선과 불통, 기득권 위주의 정책과 인사로 정치·민생을 후퇴시키고, 지역경쟁력과 국가경쟁력마저 곤두박질치게 만든 윤석열 정부를 함께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랫동안 신뢰를 쌓고, 책임감 있게 정치를 해온 문정복(민주·시흥갑) 후보의 성공을 돕겠다”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약속을 지켜온 문 후보가 평범한 서민들의 대표로 더 일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한 문 후보는 “대의와 소신으로 민주당에 함께하기로 한 양범진 전 위원장의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12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예산성과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성과금은 직원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발생한 사업비 절감, 수입 증대실적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직원에게 지급되는 성과금으로, 공사는 매년 전년도 실적에 대해 예산성과금을 지급하고 있다. 성과금 규모는 예산 범위 내에서 창의성, 경제성, 개선효과 등 5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예산성과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0건으로 ▲심판청구를 통한 경정청구 취소 결정, ▲시흥장현B10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금융비용 절감, ▲폐기물 매각처리를 통한 수입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절감 및 수입 증대 실적이 발굴됐다. 공사는 심의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와 협의 후 3월 말까지 포상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지속적인 예산절감 실적을 발굴하여 적극행정 및 재무 건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각종 성과제도를 활성화하여 사업의 성과창출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광명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첫 번째 시간으로 챗GPT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민선 8기 광명시 역점사업인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역량강화 지원’의 하나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총 15여 개 기관과 부서에서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챗GPT로 대화하기’를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시설 종사자는 “챗GPT를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했는데, 기본적인 개념과 활용법을 알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다른 교육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 1인가구나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인공지능(AI) 안부 서비스 등 새로운 기술들이 복지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챗GPT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나를 빛내는 말하기(정흥수 강사) ▲쉽게 이해하는 사회복지 실무회계(김우택 강사) ▲2024 사회복지 노무 핵심
시흥시의회가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시흥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시흥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시흥시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6건이 포함됐다. 또한 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집행기관으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한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꼼꼼히 살피며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예산 낭비와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을 줄이는 등 종이 없는 의회 구현에 앞장선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6일까지 ‘2024년 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독서동아리를 공모한다. 올해 6회째인 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은 책 읽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과 지식을 공유해 함께 성장하는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독서공동체를 발굴하여 도서구입비와 강사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12개 팀에 도서구입비 각 70만 원, 3개 팀에 강사비 각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광명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26일 오후 여섯 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하안도서관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전 담당자와 사전상담이 필수이다. 최종결과는 서류심사 후 4월 중 광명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를 무상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제적 부담으로 보건의료 지출을 꺼리는 취약 계층에게 대상포진 접종비를 지원해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광명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정책이다. 대상포진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현재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원되지 않아 저소득 어르신들은 10만 원 이상의 접종비에 큰 부담을 느끼는 실정이다. 백신을 접종하면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데다 발병하더라도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접종 백신은 대상포진 약독화 생백신(스카이조스터)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현재 광명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거나, 백혈병 환자, 면역억제요법 치료 중인 자 등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 금기자는 제외된다.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16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광명시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도시재생 주민공모는 ▲시민의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도시재생 거점공간을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 ▲버려진 소규모 공간 개선 등 탄소중립과 공간혁신을 주제로 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광명시민으로 조직된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공모는 3명 이상의 단체, 기획공모는 5명 이상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500만 원, 기획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18일부터 29일 오후 여섯 시까지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계획 작성에 필요한 상담도 신청받는다. 한편 시는 지난해 도시재생 주민공모를 통해 ▲꽃길 조성을 통한 광명시장 쪽길 개선 ▲저소득층 음식 나눔 ▲도시농업 ▲주택 방충망 교체 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